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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와 시민단체

 

    우선, 강석진씨 글 잘 읽어봤는데..

 무엇보다도 우리나라는 지금 이런 과정이 하나의 과도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전에 이승만 박사 하야 후에, 이런 과도기가 있었으나, 박정희 장군의 쿠데타로 실패로 끝났습니다. 선진국들 무지 조용하게 보이죠? 하지만, 다 그들도 우리보다 더 치열한 과도기가 있었습니다.

 1. 촛불집회에 대해서 <- 촛불집회 말고도, 요즘에는 삼보일배도 자주 하는 것 같습니다. 새만금갯벌 반대를 위해서 성직자들이 그 고생을 하면서 했던 것이, 요즘에는 아주 우습게 보이나 봅니다. 추미애 전 의원도 했으니... 촛불들고 서 있으면 된다. 그래서 아무런 생각없이 한다. 이런 식의 시각으로 한국의 시민사회(우리나라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그래도 시민사회라는 용어를 써 봅시다)를 바라보진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 현재 시민단체(순수 시민단체를 말합니다)에서는 현정권에 대한 분석과 평가는 매우 다양합니다. 여성단체이든, 환경단체이든.. 현재의 정권을 바라보는 시각은 아주 다양합니다. 모든 시민단체가 열우당이나, 노사모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모자라다고 질책합니다.

   우선 촛불집회에 대해서 너무 자주 있어서 그런지 강한 거부감이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당면 문제 중에서 미군 철수 문제는 그래도 해야 합니다. 미군이 어떻게 해서 한반도에 주둔했는지... 그 기원을 먼저 곰곰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제 나갈 때도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적어도 서울 한복판에서 남의 나라 군대가 있다. 역사적으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칼과 화살이 난무하고 사람이 죽어가는 치열한 전쟁시나, 아니면, 주권이 없는 국가에서나 수도에 남의 나라군대가 주둔합니다. 정치는 명분입니다. 대의명분.. 다소간에 실리가 떨어져도 명분에 따라서 움직여야 합니다. 적어도 명분을 우선시하고 그 다음에 실리를 따져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와 국가는 이런 명분이 없었고, 그래서 국민들도 용산에 떡하니 미군이 주둔하고 있어도 그것이 과연 옳은지 그른지도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전 비용을 왜 우리가 물어야 하는가? 이런 것도 따져 봐야 합니다. 조약이니 어쩌니 하지만. 전 반미를 주장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단지, 우리 수도에 미군이 주둔하고 있어서 기분이 나쁠 뿐이죠. 그리고 미군이 주둔하는 목적도 미국을 위해서지, 한국을 위해서는 절대 아닙니다. 설마 이점 까지 모르시지는 않겠죠? 미군이 또한 철수를 하면, 미국위주의 장비와 편재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군사장비도 자본주의 논리에 맞게 선택취사해야 하지, 미군에 의해서 강매당하듯이 시장노릇을 할 수 없죠.

탄핵반대 촛불집회<- 한번이라도 나가 보셨나요? 2030 세대만 있었는 줄아시나요? 카메라에 잡힌 얼굴과, 언론의 보도가 그렇게 나갔는지 모르지만, 상식적으로 대통령이 탄핵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시민들은 거의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했습니다. 그래서 집회를 했습니다.

 행정수도<- 이것에 대해서는 관변단체들(주부클럽, 바르게 살기 연합회 등등)이 나서는 문제이지, 이것을 가지고(빤히 정치적 술수라는 것을 알지만), 촛불집회를 할 사안이 못되는 것입니다.

 2. 시민사회와 시민단체

  우리나라의 시민사회는 87년부터 시작한다고 많은 사회학자들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 이전에는 태동하려다가.. 박정희 장군에 의해서 싹이 뽑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만큼.. 이제 겨우 사춘기를 겪고있는 것이 시민사회입니다. 시민단체... 시민단체 NGO 비정부기구... 조직.. 뭐 그런 식으로 해석할 수 있겠죠. 환경운동연합, 참여자치시민대, 경제정의실천연합.. 그리고 여성단체(여성민우회, 여성의 전화 등) 그리고 각 지역마다, 크고 작은 단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명백한 것은 시민단체가 그들의 이익을 위해서 일을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를 테면, 영월댐(동강댐) 백지화를 몇년 전에 그렇게 환경단체들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환경단체에 떡고물일 갔나요? 그런 정보 있나요? 아~! 녹색연합의 ** 씨의 경우에는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라는 것입니다. 제가 있는 청주에서는 *양일보에서 몇년전에 이런 기사가 나더군요. "시민단체 직원들 눈치우지 않는다~!" <- 웃기지도 않습니다. 나, 시민단체 회원이라서 1주일에 1-2회는 한번씩 갑니다. 다들 무척 바쁘고요. 편히 쉴 수 있겠도 해주고요. 하여튼.. 시민단체 회원이라도 가입해서 그들을 한번 봅시다.

 3. 아직도 멀은 사회분위기.

  최근에 정지선 지키기와 관련된 논란이 좀 있죠? 서울시에서 시내구간 제한 속도가 얼마인가요? 다른 시에서도요. 그리고 그 만큼 빨리가 봤자. 다음 신호에서 걸리죠. 나도 운전합니다. 그런데, 평상시에 워낙 천천히 달리다 보니.. 정지선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더군요. 뭐, 신호체계 이상한 것은 인정하지만... 그런데, 자전거를 타고 요즘에는 출퇴근 하는데.. 정지선 경찰 있을 때만 지키더군요. 이게 현실입니다. 정지선 지키는 것은, 보행자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입니다.

  한번 더 시민사회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고, 시민단체들(관변단체 빼고)에 대해서 한번씩 보시기 바랍니다. 열린사회를 위해서는.. 그 적들의 농간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많은 적들에 의해서 농간을 당했는지.. 조중동씨에서 묻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

 결론<- 최근에 꼴동분자들(보수주의들 말고)은 이 사회가 어떻게 되려고 그러냐~ 웃기지도 않습니다. 잘 굴러갈 겁니다. 사회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 긍정적으로 봐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꼴통의 잣대로.. 흑백 논리로만 바라보면 항상 그모양 그꼴이 됩니다.

추신 : 아! 그리고, 맨 마지막에 사람얼굴 그림이 들어가 있는 박병철씨... 혹시 운영자 되시나요? 어떤 시민단체가 시민단체를 위한 단체인가요? 내가 아는 시민단체들은 절대 그렇지 않던데.. 몇군데 이름 좀 알려 주시던가.. 잘 모른다면, 싸잡아 이야기 하지 마시죠. 내가 아는 시민단체 활동가들, 박병철씨가 생각했던 것 마냥 그런 사람들 아니요. 마치 내가 아는 사람들을 욕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빠집니다.



골드윙~~~~
2004-06-29 14:58:10
736 번 읽음
  총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권재현 '04.6.30 10:07 AM 신고
    :-)*시민단체가 시민단체를 위한 단체가 아니면 피에 굶주려 사냥감을 찾아 다니는 붉은 전위대일 것입니다. 단체의 성격은 강령과 주체 구성원들의 사상과 이념 그리고 추구하는 목적으로 보는 것이지 개인대 개인의 이웃사촌 같은 관계로 보는 것이 아닙니다. ↓댓글에댓글
  2. 2. 김형남 '04.6.30 10:39 AM 신고
    :-)*그렇다면, 권재현씨가 아는 시민단체의 강령이나 사상과 이념, 목적을 통해서 봤을 때, 그 단체 좀 알려 주시죠? 피에 굶주렸다. 사냥감을 찾아 다닌다. 아직도 냉전 시대에 살고 계시는지... ↓댓글에댓글
  3. 3. 김남영 '04.7.1 9:24 AM 신고
    :-)*당췌 뭔소린지...피에 굶지려 사냥감을 찾는 붉은 전위대라.....갑자기 똘이장군에서 늑대얼굴을한 북한사람들이 생각나는군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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