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적어도...

 

   저는 경기도 안양과 충북 청주를 자주 오가고 있는 생활을 합니다.

 그런데, 교통 문제.. 적어도 전철(지하철, 국철 포함... 용어정리 생략합니다)의 경우에는 논외로 하고 봅니다. 왜냐.. 청주에는 전철이 없어요. 가까운 대전만 해도, 전철(지하철)공사합니다.

  지난 주에 안양에 갔을 때였죠. 평소와 마찬가지로 평촌에서 하차했죠. 그리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우잉??? 이게 뭔가??? 안양시내 버스 정류장에.. 지하철역에서 표시되는 배차간격 및 노선버스가 대략 언제 쯤 도착했는지.. 그런 안내표시가 나왔습니다.  오 놀라워라~~ 안양에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버스 정류장에 그런 LCD 판이 있더군요.

  11-2번 버스가 전 정류장을 출발했습니다. 라는 멘트가 LCD 판에 띠용~~~ 하고 뜨더군요...

 반면.. 청주.... 우선 제가 청주 생활을 한지가 10년 좀 넘었습니다. 제일 당황스러운 것.. 수도권과 다른 도시는 어떤지는 모릅니다. 적어도 내가 다녀 본 경험에 의하면..  청주가 같은 대도시(충북의 행정중심지 입니다.. 도청소재지)에서.. 어떻게.. 버스노선에 번호가 없는지... 맞습니다. 번호는 있지요... 아주 조그만 글씨로... 대신에.. 청주대방면, 오창방면, 증평방면.. 미원방면... 이런 식으로 마치 시외버스 노선마냥 되어 있습니다. 노선 엉망.. 환승시스템.. 언제 도입될지... 감감무소식... 게다가 얼마전(03년도)에 도입된 교통카드.. 그리고 대부분이 36번 국도를 중심으로 한 상당공원 중심의 버스노선 편성... 한마디로 버스타기에 무척 불편하다는 겁니다. 다른 지역의 사무실 방문 손님한테.. 몇번 버스타면 되나요?? <- 이런 질문 받을 때 가장 난감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안양시와 청주시의 버스요금이 동일하다는 겁니다. 2년 전만 해도.. 청주시에는 엔진이 앞에 달린 버스(요금통 밑에 엔진룸이 달려 있는 버스기종이 있습니다)가 거리를 활보했었죠. 지금은 NGV다, 냉방버스다.. 안양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는 이미.. 4-5년 전에 도임되었던 것들인데.. 청주는 1-2년 전에 도입되었죠. 그런데도.. 같이 700원 내고 타랍니다. 버스기사들 월급이 어쩌고.. 기름값이 어쩌고....성남<->안양 왕복하는 시외형좌석버스(맞는지는 몰라도)... 요금이 1천원 정도였죠...작년에 타봐서 모르지만... 기억이 잘 안나요. 그런데, 청주에서는.. 앉으면 무릎이 앞좌석에 딱 달라붙어 버리는 버스요금을.. 1천원 내라고 합니다. 증평까지든, 시내구간이든....

 아주 웃기는 쇼를 합니다. 저급한 시설물을 가지고.. 청주와 안양의 버스요금이 같다.

 한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청주시의 일부 버스정류장의 지붕은.. ㄱ 자 모양의 기둥으로 지붕을 받치고 있었는데.. 3월 5일의 폭설로 인해서.. ㄱ 자 기둥이 휘면서.. 지붕이 내려 앉았습니다..

 반면에 안양.... T 자 모양의 기둥(기둥인지는 모름.. 무지 견고한 구조였음)으로.. 3면이 투명한 벽으로 되어 있음.. 게다가... 눈보라가 치고 비바람이 불어도 그 안에 있으면 옷 젖을 이유 없는 그런 구조... 인구 60만의 비슷한 인구수를 가지고 있는 도시 청주와 안양... 비교가 안될 수가 없더군요. 비교 됩니다. 비슷한 세금을 바치면서 사는데...

 이것이 교통의 현실이죠. 불쌍한 것은.. 청주시민입니다... 전, 자전거와... 도보로 출퇴근 합니다. ^^



골드윙~~~~
2004-07-01 17:18:45
3738 번 읽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