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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론 브란도 2420억 놓고 15명 자녀 격돌...'유산 전쟁'

 


'대부'의 유산을 두고 '골육분쟁'이 시작됐다.
 지난 1일 사망한 미국 배우 말론 브란도의 유족이 2억2000만달러(약2420억원)로 추정되는 그의 유산을 놓고 격렬한 쟁탈전에 들어갔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4일 보도했다.
 브란도는 이혼한 세명의 전부인으로부터 얻은 7명의 자식을 비롯, 전 가정부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 3명 등 사생아까지 모두 15명의 자식을 뒀다.
 이들은 브란도의 죽음과 동시에 이미 다툼에 들어갔으며 브란도의 LA 저택에는 재산과 기념품을 지키기 위해 경비들이 배치된 상태라고 뉴욕데일리뉴스는 전했다.
 막대한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브란도지만 지난 78년 당시 영화 한편 출연료가 1400만달러(약160억원)에 달했던 '비싼' 배우였던 만큼 미국 LA와 타히티 등에 상당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베버리힐즈 저택은 2000만달러 상당. 브란도의 저택 내에는 친구 잭 니콜슨의 집이 있을 정도다. 또 남태평양의 타히티에도 2억달러를 호가하는 13개 섬들을 가지고 있으며 이 타히티 섬을 둘러싼 분쟁이 가장 추악한 것이 될 것 같다는 게 뉴욕데일리뉴스의 보도다.
 브란도의 자서전을 발간한 피터 맨소는 "브란도는 이밖에도 회사 명의로 남캘리포니아와 일리노이주 등에 몇몇 부동산을 구입했으며 모든 것이 은밀하게 이뤄졌다"고 밝혀 막대한 유산이 있음을 암시했다.
 브란도의 말년은 양육비 청구 소송과 살인 사건을 일으킨 장남의 법정 비용 등을 부담하느라 빈곤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의 친구나 변호사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또 브란도가 5개나 되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져 그의 유산을 둘러싼 잡음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My EyEs
2004-07-07 23:35:32
2198 번 읽음
  총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손병서 '04.7.7 11:52 PM 신고
    :-)*섬은 하나씩 나눠 가지면 되겠지만...
    돈은 짊어지고 가지 못하고
    자식에게 돈보다 소중한 걸 만들어 주고 가야 겠다는 생각이드는군요 ↓댓글에댓글
  2. 2. 박병철 '04.7.8 12:59 AM 신고
    :-)*역시 다 쓰고 죽어야... ↓댓글에댓글
  3. 3. 김현경 '04.7.8 5:24 AM 신고
    :-)*제가 울 부모님들한테 하는 말이죠.
    형제들간 유산으로 다툼하는거 정말 보기싫으니, 그냥 사시는동안 다 써버리라고... 자식한테 물려주겠다고 돈 모으는거 하지 말라고...
    자식한테 가장 큰 유산은 덕을 물려주는 거라는데.... ↓댓글에댓글
  4. 4. 김숭인 '04.7.8 6:35 PM 신고
    :-@*말론 브란도는 생전에는 '비싼'배우였지만 사후에는 자식들한테 개밥의 도토리밖에 안되는군요.
    아무리 돈이 좋아도 정말 자식이라면 유산전쟁따윈말고 아비의죽음을 크게 슬퍼해야 할것을 쯧쯧..
    만약 저라면 다쓰지 못 할꺼 속편하게 모두 기부해버립니 ↓댓글에댓글
  5. 5. 이덕현 '04.7.8 6:45 PM 신고
    :-)*돈 때문에 돈아버리겠다. ↓댓글에댓글
  6. 6. 왕충호 '04.7.8 8:13 PM 신고
    :-)*재산 때문에 형제지간에서 원수지간으로 변한게 참 많죠... ↓댓글에댓글
  7. 7. 이인향 '04.7.9 6:15 AM 신고
    :-)*멀리있는 예기가 아님을 미리미리 생각해둡시다 ㅎㅎ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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