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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소속사 분쟁 끝...'두지붕 한가족' 새출발

 

국내 정상의 그룹 god가 두지붕 한가족으로 새출발한다.
 god의 다섯 멤버중 김태우, 손호영, 박준형은 최근 박진영과 가수 비 등이 소속된 JYP 엔터테인먼트(대표 홍승성)와 3년간 전속계약을 맺고 올 가을부터 가수 활동을 재개한다. 또 윤계상과 데니는 싸이더스 HQ(대표 정훈탁)와 전속 계약서에 사인했으며, 양측 소속사가 오는 11월 god 6집을 발표하고 앨범 활동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1년 넘게 나돌았던 'god 해체설'은 종식됐다.
 god의 데니는 6일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KBS 2FM '키스 더 라디오' 기자회견에서 "연기활동을 위주로 음반활동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계상이와 나는 싸이더스에 남기로 했다"며 "좀 더 늦어질 수도 있지만 녹음은 한달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10,11월중에 6집 앨범이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지붕 한가족 분할'이라는 묘안을 이끌어내며 그룹 보존에 성공한 god 멤버들의 계약금과 선급금은 1인당 3억원선이며 앨범 제작과 매니지먼트는 6집은 싸이더스 HQ가, 7집 이후는 JYP 측이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JYP와 싸이더스 측은 god의 재계약문제를 놓고 물밑협상을 해왔지만 이렇다할 결론을 내리지 못해 최악의 경우 '해체'와 같은 H.O.T의 전철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더욱이 다섯 멤버들은 그동안 거취를 놓고 서로 입장 차이를 보이며 갈등을 빚어 이러한 소문을 부채질했다.
 그러나 팬들의 뜨거운 요청과 올해를 넘기지 않고 음반을 발표해야 한다는 시기적 급박함이 작용해 당초 김태우만 소속돼있던 JYP로 손호영과 박준형이 소속사를 옮겨 한 그룹이 두 가족으로 분할되는 선에서 god가 극적으로 부활했다.



My EyEs
2004-07-07 23: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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