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성 자 : 곰 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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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선 우리가 실제 제품을 만나게 될 박스부터 살펴 보자.
전체적으로 흰색 바탕에 깔끔한 박스에 담겨져 있다.
가운데에 썬마이크로의 로고가 보이며, 스위칭 파워 서플라이라고 크게 명시되어 있다. 양 측면쪽에는 제조사와 기타 기본적인 설명이 나와 있는데, 자세히 보자.
상단에는 썬마이크로의 홈페이지 주소와 파워의 용량(FSP 350W - 350W 제품임을 알 수 있다)을 나타내는 표가 있다.
하단에는 ATX 12V의 버젼 1.2를 지원하는 파워이며, 제조사는 FSP GROUP INC.라고 명시되어 있다. 뒤에서도 언급하겠지만, FSP GROUP INC.는 산하에 SPI Electronic사(Sparkle Power Inc.)가 존재하여, 익히 잘 알려져 있는 스파클 파워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아무래도 같은 산하의 제품이다 보니, 기본적인 스펙 등에서 스파클 파워와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계속 살펴 보면서 비교해 보도록 하겠다. ^^;
각 측면의 외형은 모두 동일한데, 아쉽다면 파워의 출력에 대한 명시나 제품의 특징 등을 명시해 주는 것이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물론, 단순한 디자인이 더 깔끔하기는 하지만 말이다. ^^;
좌측 하단에는 INTEL 펜티엄 4 및 AMD Athlon XP의 최신 CPU를 공식적으로 지원하며, 정숙한 동작을 강조하는 'Silent'의 문구와 사람의 귀 이미지를 넣은 마크도 눈에 띈다.
우측 하단의 FSP 로고는 FSP Group inc.의 등록 상표임을 알리는 문구도 보인다.
박스를 개봉하여 보자.
일명, 뽁뽁이라는 충격방지용 비닐로 포장되어 있는 파워와 외부 전원 케이블이 담겨져 있다. 아쉽게도 내부를 살펴 보면, 어떠한 메뉴얼(솔직히 파워에 무슨 메뉴얼하겠지만, 제품을 알리는 정보지 정도는 있는 것도 좋을 듯...)이나 부수적인 내용물(파워 고정용 나사, 전원 케이블 정리용 케이블타이 등)은 하나도 없다. -.-; 말 그대로 가장 기본적인 내용물만 존재하는데, 350w급의 파워라면 좀 더 신경쓴 내용물이 아쉬운 부분이다.
그럼 이젠 가장 중요한 파워를 살펴 보자.
일반적인 파워와 별 반 다를 것이 없다. 좀 더 각 부분을 자세히 보자.
파워의 제품명과 각종 스펙이 담겨져 있는 측면 외형이다.
역시 FSP GROUP INC.의 로고가 최상단에 표시되어 있다. 그 아래에는 이 제품의 기본 스펙과 주의사항에 대한 명시가 되어 있다. 우측에는 제품 넘버와 시리얼 넘버가 바코드화되어 있다.
명시된 스펙을 자세히 살펴 보면,
모델명은 ATX-350GU라고 되어 있고, 115/230V AC 입력, DC 출력값 및 케이블의 색상, Fuse Rating값이 명시되어 있다.
스펙은 1장에서 잠깐 언급하였는데, 요즘은 CPU의 전압을 +12V에서 가져오는 보드들이 많아서, +12V의 출력값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은 편인데, 16A 정도면 무난한 수준으로 여겨진다. 물론, 이 +12V 값이 높다고 무조건 좋다는 것은 아닌데, 최근에 고클럭의 CPU를 비롯하여, ODD/ HDD 등의 장치들을 많이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추세에 맞추어 좀 더 안정적인 출력값을 보인다는 점은 장점이 될 수 있다는 사실도 무시할 수 없으며, 실제 테스트에서도 이 +12V 값의 안정성에 많은 중점을 두고 테스트에 임하게 될 것이다. ^^;
제품의 상단은 별 특이한 사항은 없고, 총 4개의 나사로 파워의 덮개가 고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각종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먼저, 이 제품의 특징인 노이즈 킬러(Noise Killer)를 알리는 스티커와 각종 테스트의 합격을 알리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또한, 덮개의 모서리에는 기기 명칭 및 인증 번호, 인증받은 상호, 제조일자, 제조사 및 국가가 명시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데, 이것은 파워의 덮개를 임의로 개봉하지 못하도록 이음새부에 부착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A/S와 직관되는 일이니 왠만하면, 손대지 않는 것이 좋다. ^^;
전원 케이블들이 나오는 부분에는 파워의 냉각을 위한 무수한 홈들이 파여져 있다. 또한, 2개의 나사로 고정된 날개와 같은 철판이 있는데, 이것은 각종 전원 케이블을 정리할 때 활용하면 내부의 선 정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파워의 전원 케이블과 케이스가 맞닿는 부분은 연질의 플라스틱으로 라운딩처리가 되어 있어서 전원 케이블의 안정성을 더 높인 점은 일반 300w급의 파워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세심한 배려다.
파워의 냉각을 위한 팬이 장착된 부분이다. 기본 스펙에서도 밝혔지만, 냉각은 후면 80mm팬 하나의 배출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우측에 파워 On/Off 스위치, AC 전압 조절바, 외부 전원 연결 단자가 보인다. 물론, 케이스에 고정을 위한 4개의 나사홈도 마련되어 있다.
제공하는 케이블의 수는 다음과 같다.
+12V의 4핀 커넥터가 모두 5개를 제공하여 모자랄 문제는 없을 듯하고, FDD와 그래픽카드의 전원 공급에도 사용되는 Small 4핀 커넥터도 2개로 별 무리는 없다. 한 가지 아쉽다면, 요즘 S-ATA HDD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에 전원 커넥터를 기본 제공하거나, 별도의 커넥터를 제공해 주지 않는 점은 실망스럽다. 이 부분은 내용물에 별도의 커넥터를 제공해 줌으로써 해결이 가능하니 꼭 시정되었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외형적인 면들을 주로 살펴 보았는데, 앞에서 잠시 언급했지만, 스파클 파워와 상당히 유사한 외형과 제조사의 동일한 점을 근거삼아 현재 유통되고 있는 스파클 파워와 잠시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갖겠다.
※ 썬마이크로 FSP-350GU는 스파클 파워와 형제다?
현재 국내에 스파클 파워 350w 제품은 모두 3가지 종류가 존재하는데, 오로라 350w (FSP350-60PN), FSP350-60GTF, FSP350-60BTP 이렇게 3가지 제품이다. 그 중에서 외형적으로 가장 유사한 제품이 바로 FSP350-60GTF 제품이고, 그 스펙은 차이가 다소 있는데, 다음을 보자.
위 제품은 외형에서 가장 유사한 점을 가진 FSP350-60GTF이다.
역시 측면에 부착된 스티커에서 FSP Inc.의 로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후면의 팬 및 홀의 외형 등은 무척이나 닮았다. 약간의 차이지만, 110/ 230V 변환바가 없으며, 덮개의 외형이 약간 다르다는 정도?
그럼 3제품의 출력과 썬마이크로의 제품의 출력을 한번 비교해 보자.
보시는 바와 같이 약간 출력값들이 차이가 있는데, +12V와 컴바인드 출력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이는 스파클 오로라, +3.3V와 +5V의 고출력을 보이는 60GTF 제품, 거의 비슷한 출력을 보이는 60BTP 등 면밀히 따지면 썬마이크로의 제품은 별도의 350GU라는 제품명을 가진 스파클 파워 제품군의 중간 위치 정도로 파악하면 옳을 듯하다. 하지만, 내부에서의 구성에서는 그 차이점이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내부를 살피면서 언급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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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이 제품의 내부는 얼마나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 볼 시간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히 A/S를 무시하고, 과감히 덮개를 개봉해 보도록 하자. ^^;
상단의 4개의 나사를 제거하면, ㄷ자 덮개를 쉽게 제거해 낼 수 있다.
파워의 내부는 상당히 복잡하다. 각종 케이블을 비롯하여, 각종 부품들이 메인 기판에 빼곡하게 위치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커다란 2개의 방열판인데, 일반적인 알루미늄합금 제품으로 방열을 돕기 위해서인지 무수한 홀이 뚫려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럼, 각 부분을 좀 더 자세히 살펴 보자.
먼저 우측의 노란 박스가 바로 외부의 AC 전압이 가장 먼저 거치는 EMI 필터부이다. 이 부분은 외부의 전기가 가장 먼저 걸러지는 부분으로 이 곳을 거쳐서 정류 콘덴서 - 트랜스포머 - 출력 필터를 거쳐서 내부의 기기들에게 전류가 공급되게 된다.
또한, 파워 내의 전류가 케이스를 타고 흐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접지 단자가 고정되어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이 필터부는 외부의 교류전류를 직류전류로 바뀌었을때 중간에 발생하는 리플(Ripple:전류의 불규칙적인 떨림현상)을 0에 가깝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부분은 하나의 트랜스포머와 2개의 정류 콘덴서로 구성되어져 있다.
2개의 정류 콘덴서의 외형이다. 200V 560uF의 용량을 가진 제품으로 타 업체의 350w에 비해서 다소 낮은 용량의 제품이 아닌가 걱정이 되는 부분인데, 참고로 이 콘덴서는 스파클 270w 미니 파워에 장착되어 있는 콘덴서와 동일한 제품이다. 물론, 이 부분의 용량이 절대적인 파워의 출력과 관계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
이 제품은 타 스파클 파워와는 달리 별도의 Passive PFC회로가 아닌 메인 기판에 위치해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정류 콘덴서 바로 우칙에 보이는 것이 바로 Passive PFC 회로인데, Active PFC방식에 비해서 전자파를 감소시켜 주고, 회로가 단순하여 단가 비용을 절감해 주는 장점이 있는 반편, 전력 효율이 낮고, 파워의 무게가 많이 나가며, 파워용 케이스가 부실하면 최대부하 출력상태에서 50-60Hz의 저주파 오디오 노이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에 고용량의 파워들은 Passive PFC 회로를 채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역시 이 제품도 예외는 아니다.
정류부를 거친 전원은 DC-DC 스위칭 변환부를 거쳐서 +3.3V, +5V, +12V의 직류 전압으로 출력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 스위칭 변환부의 스위칭 TR을 경우에는 높은 발열을 자랑하기에 커다란 방열판을 통하여 열에 대한 문제를 해소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스위칭 변환부에는 3개의 스위칭 트랜스가 존재하는데, 2개의 커다란 방열판 사이에 위치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장착되어 있는 팬의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노이즈 킬러(Noise Killler)라는 별도의 회로가 주방열판에 고정되어 있다.
이 별도의 회로에는 온도를 감지하는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서(빨간 박스내), 회로가 온도를 감지하여 이 회로에 연결되어 있는 후면 80mm팬의 동작 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파워의 냉각을 담당하는 80mm 배출팬은 'YATE LOON ELECTRONICS'사의 제품으로, DC 12V에 0.19A의 풍량을 가진 제품으로, 슬리브 볼베어링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최종 출력된 전압 케이블은 내부에서 한번 케이블타이로 정리되어 있어서 깔끔해 보인다. 또한, 파워의 케이스 커버와의 맞닿는 부분에는 연질의 플라스틱으로 처리되어 있어서 더욱 안정적이다.
지금까지 내부까지 자세히 살펴 보았는데, 그럼 이젠 출력 테스트에 임하여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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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선적으로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부품들이다.
(1) 테스트에 앞서...
먼저, 이번 테스트는 모바일 바톤 2500+ 제품을 사용하였다. 이 제품의 실제 기본 전압은 1.45V로 일반 데스크탑용 바톤 2500+보다 낮은데, 최근에 바톤 2500+를 구입하셔서 3200+로 많이들 사용하시는 것을 염두해 두고, 비슷한 전압치(1.55V 인가한 상태)에 3200+(2.2GHz)로 오버한 상태로 테스트에 임하였다. 물론, 2500+의 기본 상태로도 테스트할 수 있겠으나, 좀 더 부하가 가해진 상태의 테스트에서 파워의 상태를 확인해 보면 더 확실한 테스트가 되리라는 판단에서였음을 밝혀 두겠다. ^^;
테스트에 사용되어진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Prime95(ver. 23.7.1) : CPU의 Full-loading 상태를 가정하기 위해서 사용한 프로그램으로, CPU 오버클러킹 안정성 테스트에서 많은 유저분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도 유명하다.
▶ MBM 5.3.6.0 : MotherBoard Monitor라는 프로그램으로, CPU의 클럭, 팬의 회전속도, CPU Core 전압, 각종 파워의 출력 전압 등의 자세한 부분들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메인보드 제조사들의 거의 모든 제품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2) 파워의 출력 테스트
CPU는 Core 전압을 1.55V로 설정한 상태에서 2.2GHz(FSB 200 X 11.0)로 오버를 하였다. DIMM의 전압은 2.7V로 설정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럼 전압의 폭과 함께 변동치를 살펴 보자. 변동폭은 중요하게 생각되는 CPU Core 전압 및 +3.3, +5, +12V을 살펴 보도록 하겠다.
☞ 썬마이크로 350W 파워
☞ AOPEN 300W 파워
☞ 파워렉스 400W 파워
테스트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선적으로 400w의 고용량을 자랑하는 파워렉스의 출력값은 다연 눈에 띈다. Core 전압이 다소 저하되는 문제점은 파워라기보다는 메인보드의 특성에 따르는 것으로 보여지며, 세 제품 모두 Full-Loading 상태에서는 동일한 전압 강하가 발생하였다. 썬마이크로와 Aopen은 거의 동일한 결과를 보여 주었다. +3.3V & +5.5V의 출력값은 오차 범위 1% 정도의 모습을 보여주어서 상당히 안정적임을 알 수 있다. 문제는 바로 +12V에서 나타나는데, 먼저 결과를 말하자면, Aopen의 300w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다. 물론, 오차 범위 약 3% 정도면 실제 사용에는 지장이 없지만, 아무래도 불안한 느낌이다. 이에 반해서 썬마이크로의 제품은 2% 미만의 오차 범위를 보여 주고 있다. 하지만, 두 제품 모두 전압의 강하가 눈에 띄며 이러한 부분은 스펙에서 확인한 바 있는 +12V의 A가 다소 낮은데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서 파워렉스 제품은 12V를 넘긴 +12.10V를 거의 일정하게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상당히 안정적이었으며, 그 이상의 오버상태에서도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대충 용량에 따른 결과라고 볼 수 있는데, 국내 업체인 파워렉스 400w 파워는 아주 안정적인 모습을, 썬마이크로는 무난한 성능을, Aopen은 다소 불만스러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3) 파워의 소음과 발열
파워렉스 400w 제품은 듀얼팬을 구성한 제품으로, 가장 낮은 발열을 보여 주었다. 하지만, 듀얼팬이다 보니 소음에서는 약간 손해를 보았다. 특히, 높은 클럭으로의 오버 상태에서는 내부에서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반해, 썬마이크로나 Aopen은 단일팬을 채용한 제품으로, 둘 다 노이즈 킬러의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소음에서는 서로 비등한 결과를 보여 주었다. 하지만, 단일팬의 냉각효과는 다소 미비한 느낌을 주어서 썬마이크로의 제품은 따뜻한 느낌이 들게 하였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소음이 증가하는 면을 보여 주었다. 물론, 실제 케이스에 장착한 상태에서라면 그 소음이 다소 저하되겠지만, 일단 Aopen에 비해서는 다소 큰 소음이 발생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Aopen은 적은 출력값으로 기인한 것인지 발열도 상당히 낮고, 팬의 소음도 거의 없었다. 출력값에서는 불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 주었지만, 소음과 발열면에서는 가장 나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 결과에서는 고출력을 가지는 고용량 파워의 경우에는 내부의 빼곡한 부품들로 인하여 내부 발열이 높은 만큼 듀얼팬은 기본이 되어가는 추세에 맞춰 소음이나 발열에서 다소 높은 느낌을 주었으며, 350w의 중용량 파워인 썬마이크로는 팬의 소음의 증가가 있는 반면, 발열에서는 그다지 높다는 느낌을 주지 않았다. 발열은 만족스럽지만, 소음은 다소 발생하는 것이 불만스럽다. 성능은 최하지만, 역시 소음이나 발열에서는 일등이다. 300w급으로 아주 무난하게 사용할 유저에게는 맞을 수도...
이상과 같이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그럼 다음장에서는 마지막으로 해당 제품의 장단점을 요약해 보고 최종적인 평가를 내려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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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마지막으로 최종적으로 썬마이크로 350W 파워에 대한 테스트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먼저 이 제품은 FSP Inc.의 제품을 썬마이크로에서 판매 대행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제품으로, 스파클 파워와는 먼(?) 형제와도 같은 제품이다. 최근에 300w급의 파워는 기본이 되어 가고, 더 많은 장치들의 사용과 CPU의 고클럭화, 오버클러킹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 증가 등의 이유로 고출력의 파워의 시장 점유율도 상당히 올라와 있다.
이러한 때에 350w급의 파워는 기존의 300w 사용자들에게는 상당한 매력일 수 밖에 없다. 특히, 썬마이크로 제품은 유명 파워 전문업체의 300w 제품들과 가격적인 면에서 별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스파클 파워에 대한 인지도를 등에 업고 상당히 좋은 평가를 얻으리라 생각된다.
그럼 이 제품의 최종적인 평가를 내려 보도록 하겠다.
최종 평가에서는 별 5개 만점에 3개를 주었다.
일단, 스파클 파워와 동일한 제조사인 FSP Inc. 제품이라 믿음이 가고, 다양한 기능을 내재한 제품인데다 타 업체의 350w급 제품에 비해서 스펙에서도 밀리지 않지만, 합리적이다 싶을 정도의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은 중보급형 350w 파워로, 처음 350w 파워에 입문하려는 유저들에게는 좋은 어필이 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하지만, 출력 테스트에서 +12V의 출력값이 다소 불만족스럽고, 16A의 기본 스펙도 타업체에 비해서 다소 딸리는 면이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며, SATA HDD를 사용하는 유저들의 경우 별도의 전원 케이블을 마련해야 하는 문제도 있으며, 아직 썬마이크로 파워라는 인지도가 높지 않은 상태라 좀 더 두고 보아야 할 면 등은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겠다.
여하튼, 이젠 중저가형 350w 제품도 상당히 많이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발맞춰 썬마이크로에서도 발빠르게 기존의 스파클 파워와 형제격인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 대 성능비에서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하나 바람이 있다면, 계속 파워 서플라이의 공급을 생각하고 있다면, 고급/ 고용량의 파워들도 같이 취급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저들에게 접근한다면 더욱 높은 인지도와 함께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그럼 이것으로 이번 썬마이크로 350w 파워에 대한 테스트를 마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테스트의 기회를 제공해 준 썬마이크로(주)와 디비나와에 감사드리면서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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