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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조 19인치 LCD 모니터 L768(Black)

 


제품 소개

LCD 모니터 생산업체가 줄어들고 있다. 사실 이는 이미 예견된 상황이었다. 근래에 사업을 접은 업체들 또는 저물고 있는 업체들을 살펴보면, '다른 사업을 하다 코스닥에 뛰어들기 위해(투자유치를 위해) LCD 모니터 사업을 시작한 경우', '단순히 접근 용이성만을 믿고 제품 조립용 라인만 만든 업체의 경우', '품질 개발에 신경 쓰지 않고 오로지 다량생산, 가격승부에만 집착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로 인해 한때는 수십개 업체에서, 이젠 일반 소비자들도 이름을 외울수 있는 정도가 되고, 그나마 비중있는 업체는 겨우 손가락에 꼽을 정도가 되었다. 하반기에는 LCD 패널의가격도 많은 하락요인이 있어,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던 중소기업들도 더 어려워 지지 않을까 판단된다.


여기에 대기업들의 품질 경쟁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제품이 출시되면 금새 비슷한 기능에 무언가 추가된 다른 제품이 바로 출시되는 현실이니, 초보 사용자들은 그 이름모를 기능들에 많은 의문을 가지리라 본다. 확실한 마케팅 방향을 설정해서 '많이 판매하기 위한 경쟁'보다 '좀더 실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경쟁'을 해 주었으면 한다.


요즘 모니터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차기 시장은 선점하려는 업체들의 노력이 눈물겹다. 새롭게 출시된 패널을 보다빨리 채용하기 위한 노력도 엿보이는데, 오늘 살펴볼 제품인 에이조의 19인치 LCD모니터 L768(Black)역시 삼성 최신 패널이면서도 삼성제품보다 먼저 제품화되어 출시되었다.



" 에이조 19인치 LCD모니터 L768의 Overview "


LCD모니터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이라면 에이조 제품은 한번에 알아 보실수 있을 것이다. 디뱅에는 에이조 15" 모델인 L370을 아직 사용하고 있다. 응답속도 45ms에 200nit의 휘도 샤프패널을 채용한 제품인데 성능은 지금에 비해 많이 떨어고 두께도 상당하지만, 디자인의 큰 틀은 크게 변화가 없다. 물론 근 4년간 한번의 잔고장도 없었다.


이전 19인치 제품군에 비해 달라진 점이 있다면, 매우 얇아진(13mm)의 베젤 뒷면 단자부의 위치정도로 말할 수 있겠다.









에이조 19인치 LCD모니터 L768 제품 간단 Spec


밝기 : 250nit
명암비 : 1000:1
최적(최대) 해상도 : 1280 * 1024
픽셀피치 : 0.294mm ⅹ 0.294mm
표현가능색 : RGB당 8bit, 약16.7M의 색
패널제조사 : Samsung
시야각 : 좌/우 - 178도, 상/하 - 178도
응답속도 : 25ms
입력 단자 : 15pin D-Sub, DVI
제품 특징 : Power built-in, TCO' 99, USB 내장


밝기는 이전모델들과 변화없지만, 명암비가 무려 1000 : 1 이란 놀라운 수치를 보여준다. 시야각 역시 상하/좌우 178도 최상의 Spec을 보여준다. 필자의 추측으로는 삼성의 CX710P/CX910P에 사용된 패널이 좀더 업그레이드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에이조 FlexScan L768의 외관 및 특징


" Box 외관 "


Box 디자인 역시 몇년간 변화가 없다. 내부 포장은 타 제품군에 비해 매우 좋다. 특히 패널보호는 보호 골판지가 따로 있어 만약의 사태를 미연에 방지해 준다.



" 케이블 및 주변기기 "


전원 케이블, 15pin D-sub 케이블, USB 케이블, 사용 설명서 및 유틸리티가 내장된 CD, ScreenManager 도움말, 제품 보증서, Wall-mount용 나사 4개, 그리고 CD에는 한글 메뉴얼이 없기 때문에 CGKOREA에서 만든 사용 설명서가 첨부되어 있고 추가로 이 제품에는 에이조의 DVI 케이블도 포함되어 있다. 


  
  


" 제품 전면 "


올 초에 살펴보았던 L795 제품과 거의 동일한 외관이다. 달라진 부분을 보면, OSD 설정버튼부분과, 입력 단자부의 위치(가장자리쪽으로 이동), USB가 Up-1/Down-2에서 Upstream포트만 남았다. 그리고 헤드의 회전축 부위의 덮개가 없어진것이 눈에 띈다. 역시 베젤이 매우 슬림해진것을 제외하고는 크게 달라진것이 없다.





" 입력 단자부 "


전원과 입력 단자부의 위치도 변경되었다. 좌로부터 전원, 디지털 입력, 아날로그 입력, USB이다. 사진상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전원부 좌측에 Kenshington-Lock Hole도 위치해 있다.



" Back-label "


2004년 5월 출시 모델이며, 여러 인증마크가 보인다. Black모델이기 때문에 TCO' 03인증은 받지 못했다. Gray모델은 TCO' 03인증을 받았다.



" 케이블 정리 "


Stand에는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장치가 되어있다. 이렇게 배선을 정리하면 전면에서는 케이블이 보이지 않게 된다. 



" OSD 설정버튼 "


총 9개의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다. 죄로부터 입력선택, Mode(파인 콘트라스트), 화면 자동 보정, 메뉴 & 선택, 메뉴 이동버튼 4개, 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용법은 뒤에 표로 나타내도록 하겠다.


 Fine Contrast  


삼성의 매직 브라이트나, LG의 라이트뷰와 같은 기능이다.  소비자들의 제품 사용 조건을 예상하여 휘도/감마/색온도를 미리 조정해 놓은 값으로 생각하시면 간단하다.




















Custom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색상 조정

sRGB

스크린 이미지를 원본 컬러와 디스플레이 ( 예:인터넷 )

Text

워드 프로세서 또는 스프레드시트 소프트웨어 상의 텍스트

Picture

사진 또는 그림 이미지

Movie

동영상 & 애니메이션







" OSD 설정창 "


일반적인 설정방법들은 이전 모델들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으며,설정 방법은 다음과 같다.































































































메인 메뉴 서브 메뉴 참조

화면


클럭

A

화면 조정


위상

A

위치

A

범위 조정

A

스무딩

 

컬러 (사용자 모드) A


밝기

 

컬러 조정


온도

 

감마

 

채도

 

색조

 

Gain

 

리셋

 

Power Manager


DVI DMPM

D

절전 설정


VESA DPMS

A

기타


입력 우선 순위 선택

  입력 우선 순위 선택을 자동 또는 수동으로 설정

오프 타이머

 

모니터의 오프 타이머 설정


VGA 선택

A

디스플레이 모드 선택


메뉴 위치

 

메뉴 위치 조정


투명도 조절

 

메뉴 위치 조정


메뉴 오프 타이머

  메뉴 디스플레이 시간 설정

리셋

  공장의 기본 설정 모드로 초기화

정보


정보

  ScreenManager의 설정값, 모델명, 시리얼 번호, 사용 시간  확인

언어


영어, 독일어, 불어, 스페인어, 이태리어, 스웨덴어, 일어

  ScreenManager에 사용할 언어 선택

설치 및 테스트

L768을 PC에 연결하고 윈도우를 부팅하였다. CD에 내장된 L768드라이버를 설치한 후 테스트를 시작하였다. 디지털 입력을 기준으로 테스트를 진행하였으며, 최적 해상도인 1280*1024@60Hz로 설정하고, 모든 테스트를 공장출하모드(팩토리모드)에서 진행하는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때의 밝기는 100%, R/G/B는 100%, 색온도는 나와있지 않았다. Aging time은 3시간이었고, 최적화를 위한 별도의 밝기나 명암, 감마등은 조절하지 않았음을 알려둔다.




" White "


스펙상의 휘도는 250nit이다. 실 계측시에도 중앙부 최대휘도가 251.9nit가 나와 거의 동일한 값을 보여주었다. 그림을 보시면 알겠지만, 주변부의 휘도 차이가 매우 적어 백색 균일성이 뛰어남을 알 수 있다.




" Black "


삼성의 PVA패널이 Black휘도가 좋은건 사실이지만,  이번 패널은 그 Black휘도를 더 낮춰 Contrast Ratio를 더 높게 한것이 눈에 띈다. 좌-상단은 백라이트가 새어 나오기 때문에 조금 높게 계측되었고, 평균 0.22~0.24nit로 매우 우수한 Black휘도를 보여준다. 명암비를 계산하면 평균 932 : 1정도가 계산되며, 백라이트가 새지 않았다면 스펙값과 동일한 1000 : 1정도의 명암비를 보여 주었을것이다. 백라이트가 새는곳을 제외하고는 균일도도 매우 우수했다.


 해상도별 가독성




1280*1024/60Hz : 깨끗하고 또렷한 가독성을 보여준다.
1024*768/60Hz : 약간 번지며, 스케일링 좋다.
800*600/60Hz : 전체적으로 뿌옇지만 가독성 좋다.
640*480/60Hz : 많이 뿌옇고, 좌/우 번짐 크다.


아날로그 모드에서도 매우 깔끔한 가독성을 보여 주었다.


 색/계조 표현력







젠체적인 색 표현력이 양호했고, 특히 3원색의 색감은 매우 또렸했다. 컬러의 단계구분도 전단계모두 깔끔하게 구분이 가능할 정도였으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yellow나 pink에서 어두워질수록 타색이 짙어졌다. 일반적 용도로 사용시에는 매우 만족할만한 색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 색 좌 표 "


'1931 x,y chromaticity diagram'상에서 다른 몇개의 모델과 비교를 해본 L768의 색좌표이다. 이전 패널을 사용한 L795에 비해서는 약간 색재현 범위가 줄어들었지만, 상당히 우수한 색재현력을 보여주며, 면적을 구해보면 0.111정도가 계산되어 NTSC방송방식 색재현범위 대비 약 70.25%의 우수한 색 표현을 보여준다.









색 재현성


색 재현성은 RGB색좌표가 구성하는 삼각형의 면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색재현성이 좋다는 말은 CIE색 좌표계에서 더 많은 색을 표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NTSC방송방식의 White, Red, Green, Blue의 색재현범위는 R(0.67, 0.33), G(0.21, 0.71), B(0.14, 0.08) →면적은 0.158이 된다.




" Grayscale "


명암비가 좋으면 좋을수록 가장먼저 육안으로 느낄 수 있는 항목이 Grayscale이다. 흠잡을데 없을정도로 모든부분에서 우수한 단계구분을 보여주었고, 타색도 거의 없어 지금까지 Test한 19인치 제품들중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이전도면 웬만한 사진 보정작업을 하는데도 전혀 무리가 없을것이다.



" 색 온 도 "


OSD상의 Default값은 4000K ~ 10000K까지 무려 14단계로 나뉘어져 있다.(이 역시 에이조 제품만의 장점이다.) 위 그림은 좌로부터 10000K/9300K/7500K/6500K/4000K를 나타낸 포인트이다. 9300K와 1000K에서는 의도한 값과 어느정도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인 △uv값은 최대오차가 0.01로 거의 플랑크 궤적에 일치한다고 말할 수 있을정도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6500K/7300K역시 오차가 거의 없는 매우 우수한 계측값을 보여준다.









색 온도


흑체를 가열하면 붉은색에서 주황색, 노란색, 백색, 푸른색으로 변하게 된다. 최저온도인 절대온도 0도(-273℃)에서 열을 가하면 복사파가 나오는데 이때의 광원의 성질을 절대온도의 단위로 나타낸 것을 '색온도' 라고 한다. 단위는 켈빈(Kalvin)이기 때문에 'K'로 표시한다. 색도도 오른쪽 아래부분에서부터 갈라져 나온 선이 보이는데 그것이 바로 프랑크 궤적이다. 프랑크 궤적을 쉽게 생각하면 흑체가 온도변화에 따라 그려내는 궤적이라고 볼 수 있다.


 응답속도 및 잔상





" Smearing pattern "


스펙상의 응답속도는 25ms이다. 현재 나와있는 광시야각 패널의 경우 모든 패널 제조사들이 25ms라고 말을 하지만 S-IPS패널이 PVA/MVA패널에 비해 육안으로 느끼는 잔상면에서 좋게 나타난것은 이미 여러 실험결과에서 입증되었다. 허나 일부 FPS게임을 제외하고는 실 사용시에는 실험결과만큼 사람의 눈으로 느끼기는 쉽지 않다. 물론 일반적인 작업용도로 LCD 모니터를 사용한다면, 전혀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테스트 후기 및 총평

 시야각






스펙상의 시야각은 상하/좌우 178도이다. PVA패널에서 178도면 예전에 살펴봤던 삼성의 CX710P나 CX910P와 같은 시야각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감성적인 측면으로 이전 패널들인 170도짜리 패널을 채용한 제품보다 낫다는 느낌이 들지만, S-IPS패널에 비해 낫다는 말은 할 수 없다. 모니터를 일부러 기울여 보지 않는한 상하/좌우 160도 이상의 스펙은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된다.









시야각

보통 우리가 말하는 시야각의 범위는 명암대비가 10 이상이고, 8계조로 구동했을 때의 계조반전(grey level invension)이 없는 영역을 나타내는데, 각 제조사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르고 설사 규칙대로라 할 지라도 바라보는 시야각 자체가 어느 정도 이상이 되면 보여지는 색 자체가 색좌표상에서 전혀 다른 색을 나타내게 된다. 일반적으로 제조사의 스펙을 볼때는 상/하/좌/우 160도 이상이면 사용하는데는 별 지장이 없다고 판단된다.


 평가환경


시스템 : Pentium III 500Mhz , 192M SDRAM, 30G HDD


해상도 : 1280*1024@60Hz


그래픽카드 : ATI RADEON 9200, 7500LE


TEST Program : IBM TEST,32 grayscale패턴, FPDMSU_totalpattern, 노키아테스트, Crtat alignment tool , Check screen


계측기기 : MINOLTA Display Color Analyzer CA-210


※ 본 평가는 TEST용 샘플 한 대에 대한 결과이므로 제품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시스템과 계측기기에 따라서도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계측시 환경은 VESA 표준환경에 따릅니다.


 기  타


안정성 : 세 방향으로 무게중심을 떠 받치고 있어, 큰 충격에도 모니터가 넘어갈 염려는 없다. 허나 헤드의 흔들림은 오래간다.


베젤견고성 : 베젤의 사이뜸이나 눌림 현상은 찾을수 없지만, 신축성이 커서 아이들 이 있는집의 경우 잡아당기면 OSD 설정버튼쪽의 고장이 우려될 수 있다.


불량화소 : 없다.


 총  평


에이조 L768은 삼성의 최신패널을 채용한 제품으로, 우수한 색 재현력과 1000 : 1의 명암비 더 넓어진 시야각, Pivot/Tilt/Swivel의 물리적 요구조건에 한층 얇아진 베젤과 함께 다양한 사용자 설정 기능으로 고급형 모니터의 표본을 보여준 제품이다. Black휘도와 색상별 균일성도 매우좋아 보다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고, 멀티 모니터로서도 쓰임새가 클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유저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시야각의 기준과 응답속도 부분에 상대적인 약점도 보이는 제품이다.


요즘 여러 기업들의 LCD 모니터 마케팅 활동을 보면, 불필요한 경쟁이 심화됨을 알 수 있다. 분명히 매우 유용한 기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확대 해석하여 광고에 활용한다거나 그 기능조차 타사에서 모방을 하여 금방 또 신제품을 내놓곤 한다.


패널 가격의 하락이 또 엿보이고 어려운 시기가 지속되지만, 기능을 첨가한다고 해서 고급제품이 되는것이 아니고 또한 사용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왜 사용자들이 고사양 제품은 에이조라고 인식하고 있는지 눈여겨 봐야 할 대목이다.  



노랑머리
2004-07-09 10:27:05
1563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김승환 '04.7.10 12:00 AM 신고
    :-)*에이조가 다른 제품보다 좋은점은 뭐가 있을까요? 그러니깐 비싸도 에이조를 사야만 하는 그런 이유가 있다면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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