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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지난뉴스]]스포티지,'파리~다카르 랠리'서 선전

 

스포티지, '파리~다카르 랠리'서 선전

조선일보
(2000.5.22)

140개 팀중 41위,56위 차지

"사막 한 가운데서 길을 잃어 헤맸지만, 스포티지 성능이 좋아 고비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올해초 4륜 구동 스포티지를 몰고 지옥의 자동차 경주로 악명높은 '파리~다카르 랠리'에 출전, 성공리에 완주한 드라이버 다렌 스킬턴씨(남)와 네비케이터 수미드씨(여)가 최근 서울에 왔다. 파리~다카르 랠리는 매년 1월 1일에 시작해 17일 동안 북아프리카 사막을 달리는 자동차 경주다. 스킬턴씨는 "랠리코스의 총 길이가 4000마일 (6436kM)에 달해 하루 8~10시간씩 500~800kM의 모래길을 달려야 하는 고된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인공위성 위치추적시스템을 보며 그날그날의 목적지로 가는 길을 신속하게 찾아주는 역할을 하는 미드씨는 "특히 두번이나 사막 한가운데에서 위치추적시스템이 고장나 길을 잃어버렸을 때 절망적이었다"며 "나침반을 이용해 겨우 목적지를 찾을 수 있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내년에 10권 목표로 재도전"

파리~다카르 랠리는 날마다 성적을 내고 이를 합산해 최종 우승지를 가린다. 때문에 이들은 보다 빨리 달리기 위해 점심식사로 고열량 간편식품을 먹으며 드라이빙을 계속했다고 한다. 이들에게 제공된 차는 랠리규정에 맞게 특별히 제작된 스포티지였다.

스킬턴씨는 "처음 스포티지를 타고 이번 랠리를 완주해 달라는 제안을 받았을 때 솔직히 차의 성능이 미덥지 않았지만 실제로 타봤더니 경주기간 내내 잔고장이 거의 없는 좋은 차였다"며 "다만 미쓰비시 등 외국 차량보다 속도가 떨어져 더 오랜 시간을 운전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들의 성적은 140팀중 56위. 함께 출전한 다른 스포티지 팀은 41위를 차지했다. 파리~다카르 랠리는 워낙 험해 완주한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크다는게 이들의 설명. "내년에 10위, 2002년엔 5위권 진입을 목표로 계속해서 스포티지로 랠리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written by (boxgero)
2004-07-09 22: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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