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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squirrel?

 

여기 제가 사는 곳에는 청설모가 무지 많습니다. 근데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는 다람쥐는 거의 없습니다. 근데, 재미있는게 우리가 영어로 다람쥐 하면 squirrel이라고 배웠잖습니까? 그게 아니더군요. 우리나라 다람쥐는 chipmunk라고 하더군요. squirrel은? 그게 청설모죠.

이와 비슷한게 또 있습니다. 평화의 상징은?... 넵. 비둘기 맞습니다. 비둘기... 영어로 뭐죠? pigeon? 뭐 빨래비누 중에 피젼 어쩌구 하는 것도 있습니다만 이거 비둘기, 평화의 상징 이렇게 배웠죠? 근데 영어선생하는 아줌마가 아주 쇼킹한 말을 하더군요. 평화의 상징 비둘기는 pigeon중에서 특히 Dove라고 불리는 종을 말하는 거랍니다. 그냥 pigeon에서 느끼는 감각은 평화의 상징이 아니라는 거죠. dove... 하얗고 커다란  비둘기죠(사실은 한국 비둘기 사이즈 정도? 여기 비둘기가 좀 작더군요.).

에... 뭐랄까요, 사전에서 배우는 것하고 여기 사람들의 언어습관하고 다르니 좀 어려운 점이 있다고나 할까, 아니면 사전이 좀 더 정교했으면 좋겠다고나 할까....



서기만
2004-07-11 11:40:43
361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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