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지막으로 그사람을 만났습니다..
한번만.. 딱 한번만 보자구 그러더군요..
그래서 만났습니다..
한번은 만나야 정리가 완전히 될꺼 같아서...
그래서 만났습니다...
만나서 보니...
많이 여위었더군요..
피부도 많이 까칠해졌더군요....
우린 만나서 달맞이 공원에 가서 커피를 한잔 마셨습니다..
그리고 얘기를 했습니다..
정말 나 한시간동안 말했습니다..
평소에 벽보고 말했던거...
드디어 그사람에게 말했습니다..
왜그랬나고??
왜 날 그렇게 아프게 했나고..
내가 그렇게 행복해 했건만..
오빠때문에 항상 술에 취해 잠들고..
울다 지쳐 잠들고..
수면제먹고 일어나기 싫어 잠들고..
나 그렇게 지냈다고..
그렇게 아파하다가 지냈다고..
술에 취하면 벽보고 얘기하다 잠들고..
약먹고 취해 자면 꿈에서 얘기하다 다시 잠들고..
나 그렇게 아주많이 아파했다고..
죽을만큼 많이 아파했다고..
왜 나한테 이렇게 아프게 하냐고..
울면서... 하염없이 울면서 하소연 하듯이 말했습니다..
근데 말하고 나니 너무 속이 시원하더군요...
너무나 속이 시원해 그래 울었건만...
이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근데 그사람도 내얘기 들으면서 너무나 울더군요..
나한테 그렇게 할말이 많이 있어 준비했는데 한마디도 말 못하겠다며..
엄청 울더군요..
우린 누가 더 많이 우나 시합한 사람처럼 엄청 울었습니다...
그리곤 오빠에게 말했어요..
웃으면서..
나... 정말 안다고..
오빠 여건만 되면 정말 안그랬을 사람이란거 다 안다고..
오빠 여건만 되면 정말 나한테 잘해줄 사람이란거 다 안다고..
오빠 여건만 되면 정말 훌륭한 사람 됐을꺼 다 안다고...
다만 오빠에겐 아직 그 여건이 안되 이러는거 다 안다고..
그러니 그 여건이 됐을때 그땐 그러지 말라고..
오빠 다시 만나는 사람에겐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난 오빨 다 아니까 이렇게 아파하고 지켜봤었지만..
다음 만나는 사람에겐 그런 여건이 된후에 만나서 잘해주라고..
나한테 못했던거 다음 만나는 사람에겐 아주 잘해주라고..
나.... 그렇게 말했어요...
정말 말 하난 아주 잘하죠....
그말 하니까 그사람 아주 또 아주 많이 울더군요..
정말 미안하다고..
근데 그렇게 안하겠대요..
안할꺼래요..
나한테 넘 못해줘서... 그 빛을 갚아야 한다며...
그렇겐 못하겠대요..
앞으로 남은 여생을 나한테 정말 잘해주며 살꺼래요..
정말 나쁜사람이죠..
아주 나쁜사람이예요..
왜 나에게서 그렇게 안떠날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난 안된다고..
이젠 엄마에게 효도하면 살꺼라고..
이젠 학벌도 되고 집안도 잘사는 사람만나서 살꺼라고..
이젠 나두 행복해 지고 싶다고..
그러니 이젠 안된다고...
항상 그사람은 마지막이란 말과 미안하다는 말을 잘썼었어요..
근데 이젠 그말 할 용기도 안나다구 하더군요..
하지만 이젠 그말 안하구 잘할꺼라구 하더군요..
너무 나쁜 사람입니다..
그치요??
정말 잔인한 사람입니다..
왜 나한테 그러는지...
이젠 좀 놓아주면 안되는지....
이만큼 날 아프게 했음 그만해도 안되는지...
이렇게 얘기해도 안되는 그사람을 이젠 내가 정말 포기할렵니다..
그사람도 그러더군요..
난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해 줘야 한다구요...
다만 난 좋은 사람을 만나구 힘들때만 날위로 해준다고 하더군요..
이젠 해방이라고....
자기에게서 날 놓아줄순 없지만 ....
나에게선 자긴 놓아줄수 있는 권한을 준다고 .....
그래서 난 이젠 그사람을 놓아주며 헤어짐을 고합니다...
난 이젠 그사람 때문에 아파하는 그런 바보는 안될꺼라고...
생각하고 또 생각할껍니다..
이젠 난 자유를 느끼며 편안하게 살껍니다..
더이상 어리석은 사랑놀음은 안할꺼며..
이젠 나두 행복해야할 권리를 찾아 누릴껍니다..
그사람이 아닌 다른사람의 향기속에서..
나 그래도 되지요??
나 많이 아파했으니 웃으며 그사람과 헤어져도 되지요??
나 정말 그래두 되지요??
이젠 정말 난 그럴껍니다..
그래서 이젠 정말 벗어날껍니다..
영원히...
난 그래두 충분히 되니까요...
김세창: 전 당신의 그 사람과 너무나 흡사한 사람입니다. [12/04-12:47]
김세창: 전 당신의 그 사람과 너무나 흡사한 사람입니다.
그녀를 너무나 힘들게 했지요..
그녀도 당신처럼 정말 많이 힘들어 했어요..
어제 그녀를 놓아주었습니다..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어제는 못하는 술 마시고 정말 슬퍼했지요..
지금 회사도 못가고 집에서 끙끙거리고 있어요..
그리고 결심했지요.. 다시는 그런 사랑은 하지 않겠다고..
그녀를 편안하게 놓아주기로....
힘내세요.. 저의 그녀도 힘내라고 응원해주세요.. [12/04-12:51]
김겸남: 나도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질때는 많은 고민을 했어요 영란씨의 애인처럼 나도 내 애인에게 항상 미안하단 말을 많이 했어요 내가 여러번의 경험은 있지만 나도 아직 잘 모르겠네요 진심으로 사랑하기에 그녀를 잡아야 하는건지 진심으로 사랑하기에 그녀를 더 행복하게 해줄 남자에게 갈수 있도록 놓아 주어야 하는건지....새상은 잠으로 장난끼 많은 아이 같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만드니 말이에요 하지만 우리 모두 언젠 [12/21-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