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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체크.

 

아침에 어제 축구장 갔던, 사진이랑 얘기 기껏 써서 올렸는데, 올려지지않고 다 사라져 버렸어요~

어렸을적에 울아부지 따라서 갔던 축구장이랑은 엄청나게 틀리대요.

그때는 선수들이 개미같이 작았고, 대형 TV(?)도 없어서 엄청 실망했었는데...

동경하던 선수들을 눈앞 가까이서 보니깐 정말 꿈만같더군요.

스트레스 확~ 풀고 정말 좋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출근해 보니, 얼마전에 파마를 했던 남자직원이 머리를 다시 풀었네요.

몸도 통통하고 키도 작아서 뒤에서 보면, 사뭇 아주머니를 보는거 같다고 많이 놀려도 꿋꿋하게 버티더니, 한달도 되지않아서 풀었네요.

그 이유가, 그넘의 머리모양땜시 운전이 힘들어졌답니다.

파마를 한 이후로, 앞으로 확~ 끼어드는 넘들, 빨리 안간다고 빵빵대는 넘들(앞에차가 안가는데...) 때문이라네요.

한번은 우회전을 하려고 기다리고있는데, 앞의 차가 신호에 걸려 가질 않아서 그냥 기다리고 있는데, 계속 뒤에차에서 빵빵거렸다네요.

그 차의 의도인즉, 왜 앞의 차한테 빨리가라고 신호를 보내지 않느냐는 거죠.

그러더니, 결국에는 차에서 내려서 그 직원한테 걸어왔다가, 그 직원의 얼굴과 성질난 목소리를 확인하더니, 별말없이 다시 차로 갔다고하죠.

그 직원도 성질이 급해서 운전매너가 상당히 좋지 않은 운전자 중 하나였건만, 그런 경우를 당하니, 본인도 굉장히 황당했나 봅니다.

"벌 받은거여~" 라고 말했죠.

'초보운전'딱지 붙이고 다닐 때보다 더 힘들었다고 하니...

울나라는 언제쯤이나 보여지는 것에 비굴하고 민감하지 않는 사람들이 가득한 나라가 될까요?

 

 

 

 

 

 



아자아자
2004-07-15 10:55:47
322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현덕선 '04.7.15 4:29 PM 신고
    :-)*서문탁 노래에서... 운전 중 시비거는 남자에게 한 마디하는 부분이 있져...
    "뷰~웅신, 지가 경찰아저씬가 ㅡ.ㅡ^"
    요즘 주위 사람들에게서 이해심이 부족함을 많이 느낍니다... ↓댓글에댓글
  2. 2. 이인향 '04.7.16 7:19 AM 신고
    :-)*나도 머리가 많이 길었는데.... 머리가 커서 안심 ㅎㅎ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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