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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줄기속에 그때가..

 


내 학창시절!
지금처럼 정보의 홍수시대가 아닌 그시절 학생들은 기성세대를 거의 모른다.
기성회비,수업료 고지서를 가정형편 알면서도 어쩔수없이 부모님께 말씀드리는 것이
제일 송구 스럽고,
지금같이 먹을것이 지천에 있어 배고픔을 모르는 세월이 올줄은 생각조차 못해본
가난한 그때,
늦도록 수험공부할 때 종지에 소금담아 삶은감자 몇 개를 책상머리에 놓아주시던
주름진 할머니손이 몹시도 그립다.
 지금 생각하니 라면이라도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당시 전쟁통에 굶주린
고아들도 배고픔은 덜 할것인데..
창밖에 빗줄기는 과거를 두드린다.



청솔
2004-07-15 11:35:39
368 번 읽음
  총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현덕선 '04.7.15 4:30 PM 신고
    :-)*지금... "사랑했지만"노래 듣고 있는데...
    마지막 말씀 참 맘에 듭니다~ ^^ ↓댓글에댓글
  2. 2. 이인향 '04.7.15 10:08 PM 신고
    :-)*귀로는 이해하지만 가슴으로 느낄 수 없는... 그때가 좋았다고 말씀하고 싶으신거죠? ^^ ↓댓글에댓글
  3. 3. 심혁성 '04.7.16 12:04 AM 신고
    :-)*이 ‘비팍’에 들리면, 섬세한 취미도 많은 현덕선님과,
    그리고 모든면에 올바른 이인향님을 지켜보며
    많은 위안을 갖습니다. 모든일에 성과 있기를 빕니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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