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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춥던데...

 

요즘같이 비가오고 습기가 많은날에 울 어머니는 보일러를 틀었는데...

나도 그러고 싶지만, 나와 체질이 틀린지 안그래도 땀을 비오듯 흘리는 남편과 딸내미 때문에 그럴 수도 없고...

열대야가 시작되었다지만, 난 아직도 새벽에 춥대요.

원래 몸이 찬 편이긴 하지만, 올여름은 이상하게 더 그러네요.

집에서 고생하는 딸이랑, 아줌마를 위해서 큰맘먹고 에어컨 구입하긴 했는데,

워낙 추위를 타는데다, 에어컨 바람 싫어하는 저는 어떡해야 할지...

 

남편이 이상하게 화해를 신청하지 않아서 그 이유를 물어보니, 그토록 보고싶어했던 'K1'서울경기를 보는 중에 축구보겠다고 틀어버렸기 때문이라네요.

음... 그래서 밥먹다가 성질을 낸거군. 그래서 더불어 나까지 화나게 만들고..

말을 할것이지... 난 무에타이 선수가 우승했다길래 끝난줄 알고, 아시안컵 축구경기 보려고 틀은건데...  쩝.

미안해서, 늦는 남편위해 좋아하는 프로그램 녹화해 놨는데, 이상한 프로가 녹화되는 바람에 얼른 도망가서 자는척 하다, 일찍 잠들어 버렸습니다.

 

 

 



아자아자
2004-07-21 06:32:18
362 번 읽음
  총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이인향 '04.7.21 7:39 AM 신고
    :-)*화 낼 만 합니다. `,.' / 저도 티켓을 살까말까 고민하던 경기었음이여... ↓댓글에댓글
  2. 2. 송찬호 '04.7.21 8:43 AM 신고
    :-)*실례지만, How old are u? ↓댓글에댓글
  3. 3. 전형섭 '04.7.21 11:42 AM 신고
    :-)*ㅋㅋ 맞아요 근데 K-1은 흥미가 없어서... Pride가 짱!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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