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무장단체에 의해 2주일 가량 인질로 잡혀있던 필리핀인 트럭 운전사 안
젤로 드 라 크루즈(46)가 석방됐다.

 이라크 국민회의(INC) 대변인이 20일 밝혔으며,필리핀 ‘아로요’대통령도
국영TV 생방송에 출연 석방을 확인했다.

 INC 대변인은 "크루즈가 20일 오전 11시30분께 바그다드에 있는 아랍에리미트연합
(UAE) 대사관 앞에서 풀려나 대사관에 인도됐다"고 확인 보도했다

  UAE 대사관 대변인은 익명을 전제로 크루즈가 20일 대사관으로 넘겨졌음을 확
인하면서 "적절한 필리핀 당국"에 그를 인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사관 대변인은 "그는 현재 대사관에 있으며 건강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라크 무장단체는 지난 7일 크루즈를 납치,필리핀이 군대를 이라크로부터
철수하지 않으면 인질을 참수하겠다고 위협했었다.

이라크에 파견된 51명의 필리핀 병력은 당초 8월20일까지 주둔키로 돼 있었으나
 무장단체를 달래기 위해 일찍 철수하기 시작,지난 19일 철수를 완료했다.

1. 1. 신수지 '04.7.22 10:28 PM 신고
   :-)*자, 이제 이거 기록해뒀다가 지켜봐야겠대요. 양키들이 (안그래도 지네 식민지인)필리핀에 어떻게 보복제재를 때리는지..
   별일 없다면, 외교부랑 지난 달에 파병방침 "즉각확인" 한 싸이코들 모조리 빵에 넣어야 되겠고 말여요 ↓댓글에댓글
2. 2. 이인향 '04.7.23 7:45 AM 신고
   :-)*안그래도 못사는 나라에게 그렇게 할까요?;; ↓댓글에댓글

1. 1. :-)*자, 이제 이거 기록해뒀다가 지켜봐야겠대요. 양키들이 (안그래도 지네.. 신수지 '04.7.22 10:28 PM
2. 2. :-)*안그래도 못사는 나라에게 그렇게 할까요?;; 이인향 '04.7.23 7:4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