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어찌어찌 누나가 쓰던 엠디를 얻어쓰게 됐어요.
샤프꺼 한 1년된겁니다. 근데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보니 디스켓(?)을 못읽더군요.
2일만에 ㅠㅠ 누나도 여행때 빼곤 안쓴건데.. 충격에 약한건지 험하게 쓴건지 암턴..
그래서 샤프전자 수리센터에 맡겼죠. 7월5일날. 2~3일 걸린다더군요. 월욜였어요.
연락이 없더라구요. 금욜날 연락했더니 아직 안됐다고 토욜날 연락준다고 하더니
연락없어서 월욜날 연락해보니 아직 안됐다고 2~3일기다리라고 하더군요.
다시 목요일인지 금욜인지 연락해보니 고장난곳이 많고 부품교체없이 수리하기
위해 테스트 중이라고 월욜날 오전에 연락준다고 하더군요. 다시 월욜날 오전에
연락안와서.. 전화해보니 아직 안됐다고 2~3일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2~3일 소리에 질려버려서 금욜날까진 돼죠? 라니까 그럴꺼라고 하더군요.
지금 목요일... 엠디맡기고 3주가 다 되가네요. 전자쪽은 특별히 모르지만
무얼 테스트 해보고 하는데 3주씩 걸리나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군요.
다 고치는데 3주가 아니고 수리견적서 내는데 3주란 거에 이해가 전혀 안가네요.
얼마나 나올지 어떻게 망가진건지 3주째 답답하네요. 심하면 10만원정도 나올수 있다고
하거든요....
제 물건이 맡겨져 있는 상태라 모라고 그러면 엿먹어봐라 식으로
10만원 불러버리면 어쩔수 없다 생각하기에 지금은 참고 있는데
상황이 화딱질이 나네요. 샤프본사에도 고객게시판도 존재하지 안고
어디 하소연 하기도 그렇군요. 앞으로 무슨 물건 살때는
그 회사 홈페이지에 고발게시판이 있는지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샤프전자 A/S우수하다고 선정됐다고 하던데 그 선정한 업체 고발해 버리고 싶더라는.
암튼 고발게시판이 있다는 소리가 품질에 자신감 있단 소리가 아닐런지...
금욜날 기대됍니다. ^^; 이런건 어디에 고발못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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