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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중...

 

휴간데 왜 시댁에 갔냐구 친구들이 그러지요.

피서라기 보다는, 피일....

나혼자만 쉬는 휴가라고 집에 있다보면, 분명 소장님 호출 있을거 같고해서....

좁다란 울집 벗어나서 여기 넓다란 집에 딸이랑 단둘이 뒹굴뒹굴하니깐 넘 좋네요.

주문한 책은 포기했고, 여기 책방에 들러서 만화책이랑 소설책 잔뜩 빌리러 가야징...

또 울딸만 허락한다면 미용실 가서 머리도 해야징.

머리하려면 3시간 정도 걸리는데, 나도 참아내기 힘든걸 울 딸이 잠자코 있어줄려나...

서른이 되면 짧은 머리로 바꾸고 항상 정장에 구두신고 출근해야지 했는데, 서른 훌쩍 넘은 이 나이에도 긴머리 질끈 묶고, 청바지에 티셔츠에 운동화라니... (이넘의 자전거 땜에...)

 

그나저나, 땀띠 난 딸내미 불쌍해서 에어컨 샀는데, 그거 틀자마자 감기에 걸려버렸네요..... 에구 불쌍한것.

에어컨 시원하게 나오는 사무실이나 실내에 있는사람들은 몰라도 그외에서 일하고 공부하는 사람들 몸조심 해야겠습니다.

더위가 무섭대요.

 

 

 

 

 



아자아자
2004-07-23 09:03:56
339 번 읽음
  총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심혁성 '04.7.23 9:35 AM 신고
    :-)*항상 틀에매인 시간들 벗어나서,
    짧지만 편안한 시간 가지세요.^^ ↓댓글에댓글
  2. 2. 원성연 '04.7.23 11:49 AM 신고
    :-)*더위야 차라리 날 죽여라!~ ↓댓글에댓글
  3. 3. 전형섭 '04.7.23 1:49 PM 신고
    :-)*겨울님 얼른 오세요 ↓댓글에댓글
  4. 4. 손병서 '04.7.24 4:48 AM 신고
    :-)*남자들은 여자들이 긴머리인 걸 더 좋아합니다..
    신경쓰기 싫으시다면 할 말 없구요.
    에어컨 하루에 한 두시간이면 족합니다..
    25도까지는 괜찮더군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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