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의 주요 쟁점 사항은
" 10년을 기다 렸다 . 일요일은 쉬고 싶다 " 입니다.
처움 풀무원에서 두부를 만들때 유통기한이 3일 이었습니다. 그때 당시 유통기한으로 인해 못쉬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사측의 사장단들도 유통기한 7일 이상만 되면 일요일은 쉬게 해 주겠노라고 당부에 당부 입버릇처럼 얘기 해 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두부의 유통기한이 특수 열탕처리 과정을 거쳐 10일을 넘기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설.추석 명절만빼고 365일 라인이 가동 되고있습니다.
정확하게 풀무원의 휴무제도에 말씀드리자면
라인을 가동시키는 인원이 8명이다 그럼 9명을 배치 시킴니다. 하루에 1명은 돌아가면서 쉰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럼 보통 사람들이 주말쯤에 스케줄이 많이 잡힙니다. 당연 주말이 되면 라인에 2~3명씩 빠지기 일쑤고
그럼 생산직을 물량 맞추어 내느라 죽어 납니다.
당연 관리직에 있는 사람들은 이를 방관만 하고 있을뿐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 그 결과 저 역시 풀무원에서 5년 동안 일한 결과 남은 거라곤 나이 30도 안된채 전 77년생 입니다
밤에 잘때 마다 팔.다리가 저려 오는 통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생산직은 하루에 한명씩 돌아가면서 쉬는 반면 , 관리직들은 국경일 , 공휴일 . 토요일 격주 휴무제 까지 하면서 생산직 보다 연봉이 높거나 비슷합니다. 물론 야근도 하지 않습니다. ~!!!
관리직은 승진 승급 누락된적이 전혀 없으며 생산직은 매년 35%가 승진 승급에서 누락 되었습니다. ~!!!
생산직은 일주일 야근 일주일 주간 이런식으로 일하면서 저 같은경우 입사 5년차 이고
한달에 2번 휴무에 매주 잔업 꽉 채울경우
( 주말 개념이 없으므로 정말 서럽습니다. 친구 관계 망가진지 오래이고 .인간관계 멀어 진지 오래 입니다. 차라리 연봉 천만원 받고 국경일 . 일요일..토요일 격주다쉬고 야근 안하고 사는게 그게더 낫죠 .. 야근 하면 수명 줄어 듭니다. ~!!! )
연봉은 2천 정도 됩니다.
그래서 , 사측과 이런저련 협상을 무려 20여 차례 진행해 왔고 이미 민주노총 각 산하 단체에 전단지 배포및
전달 사항은 전달 되었습니다.
사측은 아주 불성실한 태도로 교섭에 임하고 있으며 교섭자체를 결렬 시키려고 오히려 유도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생산되는 두부는 진짜 오리지날 풀무원 공장에서 만들어 지는것이 아니라 oem 방식으로 생산된 두부 이기 때문에 품질이 굉장히 떨어 집니다.
참고로 풀무원 오리지날 두부 확인 방법은
날짜와 이름이 적힌곳에 F1 혹은 F2 F3 라고 표시 되어 있을 것입니다.
F1 = 풀무원 의령 공장에서 생산 ( 반자동 세밀한 부분은 콩의 상태에 따라서 작업인력의 노하우로 기계 세팅
합니다. 그래서 두부의 품질이 아주 좋습니다.
F2 = 풀무원 춘천 공장에서 생산 ( 춘천역시 의령과 반자동 입니다 )
F3 = 풀무원 음성 공장에서 생산 ( 100% 자동화 기계 입니다 그러나 콩의 상태에 따라서 발빠르게 응고제나
물의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두부 상태가 매우 물렁 합니다.
즉. 품질이 굉장히 떨어 집니다.)
그외 날짜 뒤에 FS ,F 어쩌구 저쩌구 찍혀 나오는 두부는 풀무원 오리지날 제품이 아닙니다. oem 생산 방식의 제품입니다.. 왜 지금 오리지날 제품이 안나오냐구요 ?? 의령과 춘천에서 파업 중입니다. 저 역시 그중에 한사람의 노동자 이구요 ~!!!
정말 돈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으로써.. 인간답게 일하고 인간답게 쉬고 싶습니다. 일요일 하루 쉰다는게
그게 그렇게 잘못 된겁니까 ?? 연봉을 누가 1억씩 달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단지 주5일 제 하자는것도 아닙니다. 단지 일요일 하루 쉬고 싶다는데.. 그것도 두 다리로 걷는 사람이 너무 일이 힘이 들어 6일 일하고 일요일 하루 쉰다는게 그게 그렇게 잘못 된 것입니까 ??
이 땅에 노동자가 고등학교 까지 밖에 졸업못해서.. 공장에 들어가 정말 개처럼일하고 시키면 시키는대로
주면 주는대로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하면서 살아야 되는겁니까 ? 정말 팔 다리가 쑤셔 와서 일요일 하루
쉬고 싶습니다 ~!!! 왜 ~!!
두부 만드는 28살짜리 못배우고 무식한 nom도 사람 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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