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중동지역에서 지역적/종교적 상황을 특화시킨 '메카 인디케이터(Mecca Indicator)폰'을 선보이며 중동 휴대폰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UAE 두바이 '알 부스탄 로타나(Al Bustan Rotana) 호텔에서 서기홍 아주/중아담당 부사장, 김기호 두바이 지사장, 최평철 두바이법인(LGEGF)장 등 LG전자 관계자와 터키, 이란 및 걸프만 지역의 유력 방송/신문사 기자를 포함한 120여 개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GPRS 방식의 '메카 인디케이터폰' 런칭행사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LG전자는 방위표시 및 나침반 S/W를 내장해 세계 어떤 도시에서도 메카(Mecca)방향을 지시해줌과 동시에 기도시간을 '알람'으로 알려주는(Azan기능) 기능을 내장한 "메카 인디케이터폰(모델명: LG-F7100, 일명 : 끼블라(Qiblah)폰)을 UAE,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선보여 현지인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 제품은 전세계 500여 개 도시에서 현재 위치만 입력해두면 내장된 방위표시 및 나침반 S/W가 바로 메카 방향을 지시해주는 것은 물론, 하루 5번 기도시간(Azan Time)까지 알려주는 등 지역특성 및 종교기능에 특화된 최적의 기능을 내장했다.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하루에 다섯 번(일출, 정오, 하오, 일몰, 심야) 규정된 형식에 따라 예배를 드리는 '살라트(Salat)'를 수행해야 하며, 반드시 메카의 '까아바(Kaaba)'라는 옛 신전을 향해야 하나 사막과 같은 지역에서는 그 위치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보다 쉽게 메카방향을 지시하기 위해 지난해 중동지역에서 첫 선보여 선풍적인 화제를 몰고 온 '메카방향 지시폰(일명:끼블라폰)'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슬라이드 다운타입과 인테나 디자인을 추가했다.
이번 메카폰은 메카방향 지시 및 기도시간 알람 기능 외에도 아랍어를 기본으로 한 UI(User Interface)를 채택, 중동지역 특화폰으로 빠르게 자리잡을 예정이며, MMS(Multimedia Messaging Service)지원은 물론 벨소리, 배경화면 및 JAVA게임을 즐길 수 있는 GPRS 방식의 멀티미디어 휴대폰이다.
LG전자는 기존 판매지역인 중동지역 외에 터키를 포함한 동유럽, 모로코 등 북아프리카는 물론,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으로도 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 정보통신사업본부 아주/중아사업담당 서기홍(徐淇洪) 부사장은 “이번 메카폰은 중동 현지의 지역 및 종교적 상황에 맞춘 특화된 제품"이라며 "꾸준한 지역특화 제품 개발과 함께 현지 밀착 마케팅활동을 강화해 중동지역 휴대폰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