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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브 모로 Gustave Moreau/요리사와 악동들

 
















상징주의는 19세기 후반에 문학 미술에서 일어난 중요한 예술 사조이다.
실증주의와 과학 만능주의, 예술의 퇴락에 염증을 느낀 이들은 인간의 존재와
그 운명을 상징화하고자 했다. 인간의 깊은 고뇌와 정신성에 대한 욕구
내적인 사고와 꿈의 세계를 표현하려고 한 것이다.

나비파, 고갱, 반 고흐 등과 같은 후기 인상주의 화가들도 상징주의적 측면은
지니지만, 상징주의 미학을 진정으로 대표하는 화가들은 구스타프 모로,
퓌비 드 사반느,오딜롱 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신화나, 원형, 내면의 세계를 강렬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표현하였다.

귀스타브 모로(Gustave Moreau, 1826∼98)는 내적 감정만이 영원하고 확실한
것으로 믿고 신화, 종교적 주제를 즐겨 사용하여 주제에서 오는 상징성과
화면의 분위기에서 불안에 찬 비현실의 세계를 보여준다.

모로의 공상과 미지의 세계는 초현실 주의자들에게 영향을 주며 후기의 두텁고
거친 표현주의적 화면 처리는 국립 미술학교 제자들(마티스, 루오 등)에게
전수되었다.

그는 자유로운 교육 방법과 야외 사생 권장 및 독자적 회화 강조로 많은 영향을
주었다. 대표작으로 <살로메> <망령> 등이 있다.

상징주의는 19세기 말에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유럽 전역으로
확대되었고, 그 과정에서 아르 누보 양식과도 접목되면서 20세기 현대미술을
태동시켰다.  
                                   



Samsonite
2004-07-28 13: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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