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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퍼왔습니다 한번 신중하게 곰곰히 읽어보세요 창조론 진화론?

 

읽다가 이해안가시는분은 설명해드림

직접지식검색해보셔도 되고요

기독교를 비방하는게 아니라 창조 과학회라는 허무맹랑한

집단을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먼저 진화론을 설명하는 서적이나 홈페이지 내용들을 살펴보세요. 대개 창조론에 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습니다. 진화론에서 문제로 삼는 것은 다른 '과학'들과 마찬가지로 진화론에서 세워지는 여러가지 가설들이 실제 증거들과 맞는지 틀린지를 따지느라고 바쁩니다. 화석증거, 지질학증거, 분자생물학증거, 발생학증거, 해부학증거, 생물정보학증거 등등.

그럼 이제 창조과학의 설명들을 살펴보세요. 아마도 창조과학회의 설명들이 좋겠죠. 창조론이 과학적인 증거들과 어떻게 잘 들어 맞는지에 관한 설명들이 아니라 진화론이 틀렸다는 이야기들이 99%입니다. 즉 창조론의 본질은 진화론을 부정시킴으로써 창조론이 저절로 진리가 된다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진화론에 대해 감정적이기까지 한 공격이나 비난들이 가해지고 당연히 논쟁이 되죠. 즉, 창조과학 자체가 if 하나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만일(!) 진화론이 부정된다면 창조론이 맞는다.' 진화론을 부정한다고 정말 저절로 창조론이 진리가 되나요? 그럼 만일 누가 창조론을 부정하는데 성공한다면 진화론은 저절로 진리가 되나요? 그건 아니죠. 자기 이론을 뒷받침할 증거들을 찾아야 합니다. 과연 창조과학에서 그런 노력들이 이루어졌나요? 그런 성과들이 나왔나요? 누군가 만일 반대로 그런식으로 '진화론'을 증명하려 한다면 비웃음을 받고 오히려 진화론자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겁니다.

여기서 또 하나 논쟁이 가열되는 이유는 단순한 과학상의 논쟁이라면 새로운 증거들이 밝혀짐에 따라 서로 납득을 하게 되고 뭔가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창조과학에선 순수한 과학논쟁이 아닌 종교논쟁으로 인식함으로써 자기들 스스로 뒤로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버렸습니다. 창조과학회 설명들을 살펴 보세요. 창조론을 부정하는 것은 기독교를 부정하는 것이고 만일 자기들 이론과 조금이라도 다른 생각을 가지려 한다면 그건 이단이고 신앙이 부족한 거라고 누누히 강조합니다. 창조론과 진화론을 어떻께 융합하거나 함께 이해하려는 것도 가차없이 비난당합니다. 그러니까 결사적으로 창조론을 지키고 진화론을 비난하죠. 논쟁이 아니라 비난과 공격입니다. 자기가 믿는 기독교를 지키려는 마음이 강하면 당연히 그렇게 되죠. 이미 이 시점에서 사실은 순수한 논쟁이 아닌게 되었다고 할 수도 있죠.

즉 창조론이 뒤로 물러설 마음이 조금도 없는 상황에서 이 논쟁은 창조론이 이기지 않는 한 끝날 수가 없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창조'과학'이라고 하면서 전혀 과학적인 뒷받침을 해 주지 못 한다는 데 있습니다. 진화론 비난의 대부분이 엉터리 진화론을 가지고와서 그걸 비난하는데 소모됩니다. 진화론에서 나오지도 않는, 아니 진화론에서 반대하는 내용들을 가지고 와서 비난하는데 진화론 쪽에서 뭘 어떻게 반론해야 하겠습니까? 즉 서로 대화가 안 통하는 거죠. 진화론을 비난하는 가장 대표적인 예들 몇 개만 볼까요?

창조 제119호
교실 밖의 숨은 이야기 1. – 이광원 (서울북부교육청 장학사, 한국창조과학회 교사연합회 회장) -
진화론의 골자는 모든 물질과 생명체, 우주 등은 우연히 생겨났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인간의 생명도 물질의 연장선상에서 우연히 생겨난 존재로 보기 때문에 경시하거나, 심지어는 죽이거나 하는 것도 하등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그 반면에 창조론은 물질, 생명체, 우주 등 모든 것은 창조주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므로 매우 고귀한 것이고, 처음부터 보기 좋고 완벽하게 만들어졌으며 진화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인간이 본래 가진 잘못된 점들을 전부 진화론의 탓으로 돌렸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진화론이 나오기 전인 오직 창조론만이 알려져 있던 유럽은 19세기까지 인간의 생명을 경시하거나 죽이는 일이 없었나요? 기독교를 모른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종족들을 말살하고 영혼이 없다는 이유로 다른 생물들을 멸종시켜 나갔던 것은 역사의 사실이 아닌가요? 우주와 인간, 모든 생물들이 정말 어렵고 어려운 수 많은 우연과 우연이 겹쳐 같은 길을 걸어 왔다고 생각하고 인간과 모든 생물들은 결국 같은 시작을 가졌던 것이라는 진화론의 설명이 그렇게 타락되고 위험한 것일까요?

창조. 제 115호. 1999년 7~8월.
(3) 창조론의 과학적 근거 장 대 식 (창대교회 목사, 연합신학교 교수)
물론 유전법칙 내에서도 유전학적 한계 내에서의 변이(變異)와 다양성(多樣性)은 관찰이 됩니다. 가령 사람에게도 황인종, 백인종, 흑인종 등이 있고 동물이나 식물에도 같은 종(種)에 여러 품종이 있습니다. 그러나 유전자는 안정하여 환경에 따른 종의 변이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혹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일어난다 하더라도 나쁜 쪽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다음 세대로는 유전이 되지 않습니다.
--- 돌연변이가 반드시 100% 나쁜 쪽으로만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당연히 돌연변이는 유전된다는 점을 모르거나 아니면 신자들이 돌연변이에 대해서 모를 거라고 생각해서 거짓말을 하고 있죠. 진화론에서는 자연도태로 돌연변이들 중에서 좀더 자식들을 많이 남기는 것을 추려낼 수 있다고 설명하며 여기서 틀린 부분이 있다고 말하는 과학자는 한 사람도 없습니다.

생물이 진화된 원인으로서는 라마르크(J.Lamark; 1744-1829)의 용불용설(用不用說), 다윈(C. Darwin; 1809-1882)의 자연선택설(自然選擇說) 및 드 브리스(H. De Vries; 1848-1935)의 돌연변이설(突然變異說) 등이 있습니다. 이들의 이론에 의하면 생물의 종에 변이가 일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한편 진화론적 생명의 기원에 관한 가장 유력한 최근의 이론은 러시아의 생화학자인 오파린(A.I.Oparin; 1894-1980)이 1922년에 발표한 화학진화(化學進化)의 가설입니다.
--- 도대체 어느 생물학책에서 라마르크의 용불용설이 진화의 원인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거 중학교에서 나오지 않나요? 이런 오해가 많이 있습니다. 획득형질이 유전되지 않는다는 당연한 사실(권투선수의 아기는 다 팔근육이 울퉁불퉁? 다리 부러진 사람이 아기 낳으면 아기도 다리가 부러져 있나요?)을 마치 새롭게 알아낸듯이 주장하면서 그래서 진화론이 틀렸다고 설명들 하는데 진화론을 포함한 생물학 전체에서 그건 이미 다 아는 사실이며 획득형질로 진화가 일어난다는 이야기는 지금 전세계 어느 진화론에도 없는 이야기입니다.

창조. 제 113호. 1999년 3~4월.
모든 생물은 흙으로 만들어졌다. - 장 대 식 (창대교회 목사, 연합신학교 교수) –

결론적으로 모든 생물체는 화학적으로 성분을 분석하면 흙인데 다만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부여 받아서 존재하기 때문에 흙과 구분이 됩니다. 따라서 모든 생물체도 생명을 잃으면 다시 흙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네가 얼굴에 땀을 흘려야 식물을 먹고, 필경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니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창 3:19). 이 하나님의 말씀이 과학적으로 얼마나 명쾌한 말입니까? 약 3,400년 전에 기록된 말씀이라면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말씀인 것입니다.
--- 흙의 구성성분과 인간의 구성성분을 실제로는 비교해보지 않은 과학적으로 잘못된 비유. 실제 사람의 구성성분 10가지와 흙의 구성성분 10가지를 비교하면 대부분 다릅니다. 흙에서 많은 순으로 따져서 2위인 Si, 4위인 Al, 7위 Fe, 8위 Mg, 10위 Ti이 인간의 구성성분 10위까지에는 들어있지도 않습니다. 비슷하다고 보기엔 좀 무리가 있죠. 오히려 인간의 구성성분은 해수의 구성성분과 흡사합니다.

창조. 제 112호. 1999년 1~2월.
간증 및 창조과학회 21세기의 비전(2) 임 번 삼(대상(주) 중앙연구소 소장)

바벨탑사건이 일어난 것은 그 무시무시했던 대홍수의 악몽이 가신지 다섯 세대(약 100년)가 지난 때였습니다. 홍수의 공포로 아라랏산 속에서 어려운 생활을 해 오던 노아의 후손들은 그 일부가 서서히 산의 북, 서, 동편으로 하산하면서 흩어지기 시작했고 그 주력부대 중 일부가 남동쪽의 옛고향을 향하여 산을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 노아의 가족 8명이 홍수에서 살아남았습니다. 그리고 100년만에 그 후손들이 바벨탑을 쌓았다고 하네요. 도대체 100년 사이에 후손이 얼마나 늘었을까요? 그리고 늘어난 인구에서 여자와 아이, 노인들을 빼고 또 기본적인 식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인원을 빼고 바벨탑 공사에 동원될 수 있는 인구는 얼마나 되었을까요?

2002년 3월 22일의 창조학회 질문, 답변에서,
(답변에서) 이와 관련하여 결코 간과 할 수 없는 또 다른 사실은, 현재 발견되는 고대 근동일대의 모든 토판문서들이 한결같이 대홍수가 있었다고 보는 BC 2300∼2400년 이후에 제작 기록된 토판들만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니까 실재하는 토판은 모두가 홍수이후의 것이며 대홍수 이전시대와 관련된 내용은 모두가 홍수이후 살아남은 후손들의 기억으로 다시 기록되어진 것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정리: 창조사학회
--- 노아의 홍수는 극히 최근에 일어났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BC 2300년경에 홍수가 끝난 후 인류는 세계각지로 흩어지기 시작했고 인종의 진화(!)도 급격하게 이루어졌다는 의미죠. 진화론에서도 이런 급격한 인류의 진화는 인정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비슷한 외적 유사성만을 살펴보고 원숭이가 사람이 되었다는 상상으로 제기한 한낱 가설이 역시 부족한 인식의 한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오늘날까지 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노새나 라이거(사자와 호랑이의 잡종)등 종간의 잡종에게는 생식능력이 없어 더 이상의 변종으로 이어질 수 없다는 사실에서, 창조하신 종간(種間)의 질서를 하나님께서는 철저히 유지하신다는 측면에서 보아야 할 것이다. 정리: 창조사학회
--- 종간의 잡종으로 진화가 이루어진다는 주장은 여기서 처음 들었습니다. 이게 이 사람이 알고 있는 진화론? 진화론과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를 꺼내고 있죠.

창조. 제 108호. 1998년 5~6월.
과학자와 외계생명체
- 권 진 혁 (영남대 교수, 물리학) -

며칠전 신문에 태양에서 가까운 어느 별 주위에 회전하는 먼지가스의 천체 사진이 실렸다. 그리고 이것은 별 주위에 새로이 혹성이 형성되는 과정에 있는 것이라는 해설도 곁들여졌다. 그리고 이 먼지가스가 혹성이 되면 생명체가 저절로 진화하여 존재하게 될 것이라는 "과학적 의견"도 부가되었다. 그러나 그들이 발견한 것은 희미한 먼지이지 혹성이 아니며, 이 먼지가 점점 농축되어 지구와 같은 혹성이 된다는 증거도 전혀 없다. 이 먼지는 그 별과 함께 처음부터 먼지로 존재하여 왔고, 앞으로도 먼지 그대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많다.
--- 혹성과 행성도 구별 못 하는 물리학자의 글입니다. 혹성이란 단어는 일본어의 잔재로 현재 한국어에선 쓰이지도 않습니다. 우주의 그 먼지가 먼지 그대로 남아있을 거라는 증거는 물론 없죠. 이 사람은 우주에서 절대로 박테리아 하나 찾아내지 못 할 것이라는 주장을 합니다. 이세상의 모든 천문학자들은 다 바보, 멍청이들이고 '행성'이란 단어도 모르는 자신이 가장 똑똑하다는 내용으로 읽힙니다만 조금 교만한 태도가 아닐까요?

창조. 제 105호. 1997년 11~12월.
인간의 창조 - 이 종 헌 (경일대 교수, 토목공학) -

그런데, 유명한 해부학자인 Rudolph Virchow 박사는 수년 전에, 네안데르탈인의 원시인 같은 특징은 이 사람들이 유인원이었다는 사실 때문이 아니고 질병 또는 병리학적인 조건 때문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비타민 D의 결핍으로 야기되는 구루병을 심하게 앓았기 때문에 뼈가 물러지고 변형되었던 것입니다. 수년 동안 진화론자들은, 네안데르탈인이 진짜 유인원이기를 원했기 때문에 Virchow 박사가 말하는 것에 관심을 두지 않았었지만, 결국에 가서는, 완전히 직립하였던 네안데르탈인의 다른 뼈대가 발견되었으며, 프랑스에서 발견된 뼈대는 사실상 관절염을 앓은 노인의 것이었다는 사실이 의학적 조사에 의하여 밝혀졌습니다.
--- 네안데르탈인은 현대인과 유전적인 관계가 전혀 없는 것으로 최근 화석의 유전자 분석결과 밝혀졌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관절염이나 구루병 환자라고 밝혀졌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구루병으로는 네안데르탈인처럼 건장한 골격이 형성되지 못 하죠? ‘구루병’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네안데르탈인 화석들이 발견되는 그 지층에는 늘 그렇게 환자들 화석만 나올까요? 그냥 평범한 사람 화석도 하나만 나온다면 좋을텐데…… 여기서 반박할 필요도 없이 창조과학회에서 스스로 모순되는 글을 실었습니다. 아래는 창조과학회에서 번역했다는 타임지 기사입니다.

Time 지 1994년 3월 14일자 기사
네안데르탈인의 미스테리 By Leon Jaroff 번역 : 한국창조과학회 편집부
그러나 이 시대의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Neanderthal 인이 오래되었다는 것조차 의심을 했다. 독일의 유명한 해부학자인 Rudolf Virchow는 이 동굴인을 현대의 Homo sapiens 라고 불렀다. 이 동굴인은 어린 시절 구루병에 의해 기형적인 몸을 가졌고 나중에 살면서 관절염에 걸렸다. 그리고 평평한 두개골은? 그는 이마에 강력한 가격을 당한 것 같다고 Virchow는 의견을 밝혔다.
Virchow의 견해는 추가적으로 두 개의 Neanderthal인의 해골들이 벨기에의 spy 지역에 있는 동굴에서 발견될 때인 1886년까지 널리 받아들여졌다. Virchow가 이들을 질병에 걸린 현대인의 유해라고 주장한 반면에, 다른 과학자들은 그와 같은 일치는 자연스럽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원시적인 도구들과 해골들 근처에서 발견된 멸종된 동물들의 유해를 보고서 깊은 자극을 받았다. 그들은 Neanderthal인이 오래되었음을 인정했다….
--- 그 유명한 해부학자의 의견이라는 건 결국 1886년에 이미 틀린 것으로 판단이 된 이야기입니다. 1986년도 아니고 1886년입니다. 그런데 그걸 1997년에 인용해서 이렇게 의학적으로 밝혀졌다고 거짓말까지 해야 할까요?

창조. 제 103호. 1997년 5~8월.
노아의 홍수 - 이 종 헌 (경일대 교수, 토목공학) -

이와 같은 깊음의 샘들이 터지는 엄청난 대 격변에 의해 전 지구는 순식간에 엄청난 지각변동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과거에는 그리 높은 산도, 그리 깊은 바다도 없었으나, 대격변에 의해 조륙, 조산운동과, 대륙의 이동 등의 엄청난 지각 변동이 초래되었습니 다. 미국 국방성 핵물리학 연구소장 브라운 박사의 증언에 의하면, 깊음의 샘(지하수층)의 엄청난 폭발 위력이 자그마치 수소폭탄 100억개가 한꺼번에 터진 위력이었고, 그 힘에 의한지구 지각 변동 때 이동된 대륙의 이동 속도가 시속 7Okm의 무서운 속도로 산들이 이동했다고 합니다. 오늘날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동일과정설'에 의한 점진적 지각 변화는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으며, 현재 지구의 대부분의 지질 구조는 노아의 홍수라는 '대격변'에 의해 짧은 기간 안에 생성되었음이 지질학적으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 지질학의 어디에 증명되었나요? 결국 홍수 전에 지구상에는 높은 산도 깊은 바다도 없었다? 그렇다면 노아의 홍수 이전의 강들이 그대로 남을 수 있을까요? 대륙이 시속 70km로 이동을 하는데? 창세기 2장에 나오는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은 지금도 터키와 이라크, 시리아에 있는 강입니다. 이 강들은 어떻게 홍수 후에도 그냥 그대로 남았을까요?

반복해서 주장되는 몇 가지 예들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보잉747이 저절로 만들어집니까? 진화론은 그래서 엉터리입니다.
세탁기 안에 시계 부품들을 넣고 세탁기를 돌렸더니 시계가 만들어졌다! 또는 비행기 부품들을 창고 안에 쌓아 두었는데 토네이도가 불어서 비행기가 조립되었다! 라는 표현들입니다. 진화론이 이렇게 황당하다는 비유죠.
하지만 이건 진화론을 완전히 모른다는 고백입니다. 진화론에서는 복잡한 생물이 부품만 갖춰진 상태에서 갑자기 한 번에 나타난다고는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처음엔 부품 2개의 기계가 먼저 만들어지고 또 거기에 부품 하나가 덧붙어봐서 그게 의미가 있으면 그대로 남고 아니면 없어지고, 또 거기에 다른 부품 하나가 덧붙어봐서 그게 좀더 좋아보이면 더 이어지고 아니면 채택되지 못 한다는 것이죠. '점진적인' 과정을 거쳐서 오랜 세월이 지나야만 한다고 강조하는 게 진화론입니다. 부품들에서 갑자기 복잡한 기계가 한 번에 나타난다는 건 창조론 주장이지요.

- 지적 설계론(환원불가능한 복잡성)
지금의 복잡한 생물들을 봤을 때 이건 누군가 지적인 설계자가 만들었음에 틀림없다는 이론입니다. 위의 시계나 비행기 얘기와 이어지는 내용인데, 물론 점진적으로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질 수도 있다는 진화론을 부정하기에는 좀 약합니다. 게다가 이 이론은 완벽한 하나님이 완벽한 생물들을 만드셨다고 주장하려는 건데 실제 인간의 몸이나 생물들의 몸은 얼핏 보기에 대단히 오묘하고 정밀하지만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인간의 눈을 봐도 그렇고 해부학을 조금만 아는 사람이라면 여러가지 결함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런 점들을 검토하면 오히려 이 지적설계론 주장은 '하나님이 그렇게 뛰어난 기술자는 아니시다.'란 설명이 되어서 오히려 신을 모독할 가능성마저 있습니다.

- 진화론은 엔트로피 증가 법칙이나 에너지 보존법칙 등 열역학 법칙에 정면으로 위배된다!
이건 무질서에서 질서로의 즉 세월이 흐르면서 더 복잡하고 큰 생물들로 진화되는 경향이 크다는 진화론이 열역학법칙에 위배된다는 설명입니다. 그런데 이건 기본전제가 틀렸습니다.
엔트로피의 증가란 닫혀진 계 안에서만 적용되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지구는 열려진 계입니다. 예를 들면 태양으로부터의 막대한 에너지가 끊임없이 쏟아져 들어오죠. 따라서 지구상에서 엔트로피가 감소되는 현상이 일어나도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물론 이걸 가지고 따라서 진화가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진화론의 부정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드물게 찾아낸 올바른 내용 하나를 소개합니다.

창조. 제 101호. 1997년 1~2월.
창조론 연구의 자세 1) - 양 승 훈 (경북대학교 물리교육과 교수) -

방사능 연대 측정은 지난 100여년 동안 이 분야의 전문가들 스스로에 의해 가혹할 정도의 반증 시도를 견뎌왔다. 그러므로 이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를 하지않는 사람들이 그 방법의 과학성에 대해서 얘기할 때 매우 조심해야 한다. 우주의 기원과 관련해서도 '표준우주모형 (Standard Cosmological Model)'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공부하지 않은 사람들은 대중잡지에서 얻은 피상적인 이해만으로 대 폭발 모델을 비판해서는 안된다. 만일 그 이론을 비판하려면 그 이론에 대한 내용을 어느 정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비판해야 할 것이다. 또한 6000년의 우주연대를 주장하기 위하여 6000광년 이상 떨어진 모든 별들까지의 거리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나, 광속이 시간의 경과에 따라 느려져왔다는 주장은 천동설이나 평면지구설 못지 않게 위험천만한 것이다. 한때 일부 미국 창조과학자들이 주장한 태양의 중력붕괴도 과학사에서는 매우 명백한 과학적 사실을 부정한 예로 기록되게 되었다. 우리는 이러한 잘못된 주장으로 인해 성경의 진리들을 한꺼번에 도매금으로 팔아넘기는 우를 범치 말아야 한다.
--- 하지만 아쉽게도 이 글이 나온 1997년 이후로도 창조과학회는 여전히 지구와 달 우주의 모든 별들이 다 6000년전 같은 날에 만들어졌다고 주장하죠......

마지막으로 사실은 창조과학에서도 소진화는 인정하고 대진화만 부정한다고 마지막에 말을 바꾸곤 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선 논란이 많습니다. 사실 대진화가 뭔지 소진화가 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죠. 화석들을 앞에 놓고 이것과 이것은 서로 교배가 없었고 이것과 이것은 서로 교배가 있었다? 그리고 '종'이 뭔지 한번 잘 알아보시면 대진화는 인정하지 않는다는 설명도 정확하지는 않다는 걸 아실겁니다. 흔히들 참새에서 뱀이 나오질 않고 등의 설명들이 있는데 초파리에만 2500종 정도가 있고, 96년 통계조사로는 우리나라에서 참새만 283종이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종'의 개념이 생각보다 복잡하고 다양하다는 걸 아는 일부 창조론자들은 '종'이 아니라 그것보다 더 위의 개념이라고 설명을 바꾸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그건 소진화, 대진화와는 전혀 상관없는 별개의 이론이 되겠죠. 아니 대진화의 일부는 인정한다는 설명이 됩니다. 그렇죠?

그리고 창조과학회 설명들을 다시 자세히 읽어 보십시오. 대부분의 설명이 '진화' 자체가 일어날 수 없다는 걸 진지하게 설득하려고 애씁니다. 만일 소진화를 인정한다면 그런 설명들은 다 삭제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진화론의 무려 반을 인정한다고 먼저 설명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니 성경의 '종류별'로란 '종'보다는 좀더 넓은 개념이라는 설명까지 나오는데 그렇다면 진화론의 2/3 정도는 인정한다는 것 아닙니까? 기껏 진화론은 엉터리다 말도 안된다 있을 수 없다라고 설명하고는 나중에 가서 소진화는 인정한다? 이건 좀 너무하지 않습니까?

내용출처 : [직접 서술] 직접 작성
 ily7070 님의 이의제기에 따른 내용추가 (2004-07-05 작성)
> 침팬지와 인간,조상이 같다고?… 진화론이 무너진다
> [국민일보 2004-06-10 15:21]

국민일보는 내용을 보니까 과학전문신문이 아닌 기독교 관련 신문으로 보이며, 억지로 진화론을 비난하는 기사가 실리는데 이것도 그중 하나입니다. 진화론이 무너진다는 엄청난 제목입니다.

> ‘침팬지와 인간의 조상은 같다’는 진화론의 주장이 생명과학의
> 발달에 의해 맥없이 무너지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인간과
> 침팬지 염색체의 연구 결과가 최근 ‘네이처’지에 발표됨에 따라
>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진화론이 무너진다는 주장이 네이처와 관계가 있는 듯 기사가 시작됐습니다.

> 국내외 다수 언론들은 침팬지와 인간의 조상은 같다며 … 진화 계통에 연속성이
> 있다는 등 마치 ‘진화의 고리’를 찾은 것처럼 기사를 쏟아냈다.
> 그러나 이들이 발표한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진화론자들이 허를 찔리는
> 결정적 대목들이 많이 발견된다.

국내외언론과 네이처에서는 진화론이 무너진다고는 아무도 얘기하지 않았고 국민일보 혼자서 그렇게 생각한다는 결론입니다. 진화론자들이 허를 찔렸다고 발표한 논문도 없고 그런 이야기를 한 과학자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인용된 내용이 없는 것으로 보아 그냥 국민일보 아니면 기자 혼자서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 침팬지와 인간이 차이를 보이고 있는 1%의 정보량은 수치적으로 정확하게
> 계산하기 힘들지만 대략 염기서열 3000만∼3400만쌍에 이른다. 이를 알기
> 쉽게 풀이하면 무려 국민일보 10만장 정도에 해당하는 … 그럼에도 불구하고
> 단지 수치적으로 1% 남짓 차이밖에 없다는 이유를 내세워 인간이 침팬지에서
> 진화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과학자적 양심을 저버린 ‘과학적 허구’라는 것이다.

네이처에 논문을 발표한 과학자들, 그 논문을 심사해서 통과시킨 과학자들, 그 논문을 읽고 전혀 반박들도 안 하는 전세계 과학자들 모두가 과학자적 양심을 저버린 ‘과학적 허구’ 를 주장하는 것이며, 국민일보 혼자만 과학자적 양심을 가졌다는 식입니다.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다음 설명을 봅니다.

> 염기서열이 1쌍만 바뀌어도 돌연변이(Point Mutation)가 일어날 수
> 있고 5∼10쌍만 순서가 바뀌거나 손상돼도 하나의 질병으로 나타나게
>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1%의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 1%의 염기서열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인간은 온갖 질병으로 생명 유지가
> 전혀 불가능하다.

1쌍만 바뀌어도 큰일이 나는데 3000만쌍 이상이 바뀌어서 진화가 된다는 건 말이 안 된다는 설명입니다. 왜 이런 간단한 걸 과학자들은 몰랐을까요? 사실은 국민일보 기자가 알고 그런건지 모르고 그런건지 몇 가지 잘못된 정보로 이런 주장이 가능하게 된 겁니다.

물론 한 쌍만 바뀌어도 돌연변이가 되고 5-10쌍까지 바뀔 필요없이, 그냥 한 쌍만 바뀌어도 치명적인 돌연변이로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아주아주 특별한 유전자의 특별한 염기서열에 한정해서이지 인간의 30억 염기쌍이 전부 그렇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실제 우리들은 서로서로 염기쌍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얼굴도 다르고 머리색도 다르고 눈색깔도 다르고 피부색도 다릅니다. 이 변화들은 각각 최소 수십에서 수백쌍의 염기서열이 서로 다르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우리의 염기서열이라는 건 서로서로의 다양성을 나타내기위해 달라져도 괜찮은 부분이 대부분입니다. 또한 30억 염기서열중에서 실제 유전자가 되는 부분은 아주 극소수이며 그 유전자 안에도 엑손과 인트론이란 부분으로 나뉘어 엑손만 쓰이고 인트론은 평생 사용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엑손이라는 염기서열 안에서도 정말 중요해서 바뀌면 안 되는 부분과 바뀌어도 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도 고려하지 않았고 게다가 분자생물학의 가장 기본인 코돈에 대해서도 생각하질 않았습니다. 3개의 염기로 결정되는 코돈이라는 단위는 마지막 3번째 염기는 복수의 염기를 허용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즉 거기에선 염기서열이 바뀌더라도 완전히 똑같은 결과들이 될 수 있습니다.

즉 30억 염기서열 중 실제 사용되는 부분은 극히 일부, 또 그 일부 안에서도 인트론이라고 해서 사용되지 않는 부분이 있고, 게다가 사용된다는 엑손에서조차 바뀌어도 되는 부분들이 있다는 사실, 코돈을 고려했을 때도 염기서열의 변화가 허용되는 경우 등 게놈생물학의 가장 기본적인 부분을 전부 무시하고 그냥 국민일보 10만장에 해당하는 정보량이 바뀌었고 그 분량이 마치 전부 바뀌어서는 안 된다는 잘못된 자기 나름대로의 판단으로 이런 대담한 주장이 가능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사에서는 제목은 진화론이 무너진다로 썼지만 실제 그렇게 주장한 논문도 없고 다른 언론도 없고 다른 과학자의 발언도 인용되지 않았습니다. 진화론이 더 확고하게 됐다는 네이처의 논문을 인용해서는 오히려 그 논문이 틀렸다고 국민일보에서 혼자 주장하는 걸 대단한 제목까지 붙여서 기사로 했을 뿐입니다.

> 남병곤기자 nambgon@kmib.co.kr

기자님께 기사의 근거에 관해 직접 문의해 봤지만 저는 답변을 못 받았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여쭤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제게 많이 오던 질문이나 의견 등에 관해서 추가로 정리합니다.

> 쯧쯧 똑똑하고 많이 배웟다고 우리를 만들어주시고 매일 필요한
> 것을 공급해주시는 창조주를 비난하다니...

창조론을 믿는 것이 기독교의 신을 믿는 것이고 진화론을 믿는 건 기독교를 비난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십니다. 정말 그럴까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진화론과 관련된 논문들은 사이언스나 네이처에서 매주 나오고 그외 여러 국제저널에서 끊임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런데 그 저널의 대부분은 미국과 유럽에서 나오고 논문을 쓴 사람들도 미국이나 유럽의 과학자들이 많다는 건 여러분도 아실 겁니다. 거긴 한국보다도 기독교 역사가 깊고 신자도 더 많을텐데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기독교 = 창조과학’이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창조과학이야말고 기독교라는 주장은 단지 창조과학회의 주장이지 기독교의 주장이 아닙니다. 그런 주장을 하는 곳은 기독교원리주의, 기독교근본주의라는 과격이단이며 그곳은 미국에서 자기들이 이단이 아닌척 위장하면서 한국의 창조과학회를 통해 한국의 목사님들과 선교사님, 신도분들께도 많은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창조주가 어떤 식으로 창조하셨는지 우리 인간의 머리로는 확실한 대답을 얻을 수 없을지 모릅니다. 가장 단순하고 가장 원시적으로 가장 쉽게 해석한다면 창조과학회식의 창조론이 됩니다. 그냥 하나님이 하나하나 만드셨다. 하지만 실제로는 생명의 법칙으로 ‘진화’라는 방법을 창조해주시고 그 하나님의 뜻대로 진화되는 생물들을 지켜보고 계시는지도 모르죠.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창조과학회 주장처럼, 신앙을 가졌다면 창조론을 믿어야 되고 신앙이 없다면 진화론을 믿어야만 하는 건지입니다. 사실 진화론과 창조론은 서로 충돌하지 않는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진화론에선 진화가 일어난 증거들을 보고 그렇게 변화가 일어나 왔을 뿐이라고 얘기하는 거지 왜 그런 진화가 이루어져왔는지는 전부 '우연'입니다. 과학에선 그 이상은 들어가지 못 합니다. 거기에서 무슨 의미를 찾을 수도 없고 왜 그러한 메카니즘이 선택되었는지도 모릅니다. 만일 거기에 기독교의 창조론 사상을 덧붙인다면 그 '우연'들이라는 게 바로 하나님의 손길, 그 메카니즘을 선택한 게 바로 하나님의 손길이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즉 하나님은 '진화'를 통해서 생물들의 역사가 이루어지게끔 하셨다는 거죠.

지금 창조과학회에서 주장하는 '창조론'이란 것이 정말 제대로 된 '창조론'인지 아니면 자기들 편한 식으로 꾸며낸 '창조론'인지 잘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또 하나 덧붙이자면, 성경을 그런식으로 문자 그대로들 믿어야만 하는 거라면(창조론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듯이) 신명기 14장 8절 말씀을 따라 돼지고기는 먹지도 말고 돼지가죽으로 된 제품들은 절대로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창조과학회 분들께서는 그렇게 하고 계신가요? 고린도전서 14장 34절 말씀처럼 여자들은 교회에서 잠잠하고 함부로 나서지 말아야 할까요? 창조과학회에서는 여자 집사님들과 장로님들은 성경말씀을 따르지 않는 사악한 집단들이라고 비난하시나요? 그런 걸 허용한 그 교회 목사님들도 다 이단이라고 비난해야 할까요?

저는 잘은 모릅니다만 성경을 그런 식으로 어렵고 지키기 힘든 것들은 다 빼고, 자기들 편한 부분만 (창조론) 가져다가 그걸 한 글자 틀림없이 철저하게 믿는 것만이 올바른 신앙이라고 주장하는 건 좀 이상하다고 여겨집니다.

> 진화론에서 주장하는 유인원 오스트랄로피테쿠스나 네안데르탈인등이
> 대부분 돼지 이빨을 정교하게 붙이거나 석고로 위장하거나 또는 DNA
> 분석결과 현생인류와 관계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이미 CNN, TIME,
> 네이처 등을 통해 보도된것은 어떻게 설명할것인가??

그렇게 보도된 적이 없는데 그걸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게다가 네안데르탈인 화석은 병에 걸리 사람 화석이라고 창조과학회에서 주장하는데요? 그런데 그 병에 걸린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꼭 그 정해진 지층에서만 화석으로 단체로 유럽의 여기저기에서 나오고 병에 안 걸린 사람들 화석은 같이 나오는 법이 없답니다. 저는 솔직히 이런 근거없는 이야기하는 분들은 정말 기독교신자로 창조론을 옹호하려고 하는 건지 아니면 창조론이 터무니없다는 걸 강조하려는 기독교를 싫어하는 분이 반대로 신자인척 하면서 주장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 우리 조상이 원숭이와 닮았다는 건 생각만해도 끔찍하지 않나요?

원숭이 비슷한 생물에서 인간이 되었다고 기분 좋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진화론자들도 과학자들도 다 이왕이면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는 뭔가 다른 특별한 존재였으면 좋겠고 이왕이면 어쩌다 날개를 잃은 천사와 같은 존재였다고 생각하고 싶어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요, 자기 생각이 그렇다고 해서 진화론이 틀렸다고 한다면 그건 '과학'이 아닙니다. 갖추어진 증거들을 가지고 설명이 되느냐 안 되느냐로 이론을 세우는 게 과학이지 다들 자기 마음대로 기분좋은 이론을 고르는 게 과학이 아닙니다. 그런 건 사이비과학이라고 하죠. 만일 그럴 거라면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어서 전우주의 모든 별들이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고 생각하는 천동설이 훨씬 기분이 좋으니까 그걸 선택할까요? 우주관측 데이터가 어떻게 나오든 다 무시하고 기분 좋은 쪽을 선택할까요? 지구가 사실은 태양의 주위를 돈다는 것, 그리고 그 태양은 어느 한 은하계의 변두리에 위치한 그냥 평범한 별의 하나라는 사실이 기분 좋은 사람이 있을까요? 데이터나 증거는 철저하게 무시하고 그냥 자기한테 기분좋은 이론을 선택해서 남에게도 강요하는 걸 사이비과학이라고 합니다. 왜 기독교에서 사이비과학에 의존해야 하죠? 혹시 기독교인이십니까? 님은 기독교가 겨우 사이비과학에 의존하지 않으면 붕괴될 허술한 종교라고 믿으십니까? 앞으로도 더욱더 기독교가 사이비과학과 밀접하게 결합하여 전세계에 퍼지기를 원하십니까? 기독교를 믿고 싶으신 겁니까, 사이비과학을 숭상하고 싶으신 겁니까?

>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서 시시콜콜이 다 따지고 든 한사람이 있었고, 그대로 받아드리고
> 감사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누가 하나님께 사랑 받겠습니까? 후자 입니다.

진지하게 생각해 보세요. 창조론이 하나님의 섭리를 그대로 받아들인 거라는 착각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누가 그렇게 정했죠? 제 답변에서 뭘 느끼셨나요? 창조론의 거짓말들이(거짓말이 아니라고 밝혀진다면 좋겠지만 지금까지 그런 문제제기는 없었네요.) 하나님의 섭리를 올바르게 받아들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거짓말을 하고, 거짓말을 이용해 남들을 비난하고, 거짓말을 태연스럽게 교회의 성단에서 설교로 세미나로 남들에게 퍼뜨리는 게 다 옳은 행위라고 주장하시려는 겁니까? 정말 하나님께 사랑받을까요? 하나님의 섭리를 시시콜콜 따진 게 누굴까요? 저는 하나님의 섭리를 따진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창조론의 말도 안 되는 거짓이론들이 틀렸다는 걸 지적했을 뿐이죠. '하나님의 섭리 = 창조과학'이란 생각을 버리셔야 합니다. 도대체 창조과학의 그 거짓말로 가득찬 설명이 어떻게 하나님 말씀이라는, 따라서 하나님 말씀에 반박하지 말라는 대담한 발상이 가능하십니까? 하나님 말씀을 그렇게 모욕하셔도 되는 건가요? 그렇게 아무곳에나 하나님 말씀이란 이름표를 달 생각이십니까?

> 미국이나 선진국에선 이미 진화론을 가르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 그리고 진화론을 가르칠 거면 창조론도 공평하게 같이 가르쳐야 하지
> 않을까요?

미국의 기독교원리주의가 세력이 센 일부 주에서 잠시 창조론도 학교에서 함께 가르쳐야한다란 식의 판결 등이 나왔었나 봅니다만 그건 창조론이 맞아서 그렇다는 게 아니라 공평한 기회를 주자는 의미였습니다. 창조과학회에선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게 도저히 불가능하게 되자 최근 ‘공평’을 외치면서 학교교육에 관여하려는 방법으로 바꾼 듯 합니다. 그런데 천동설도 지동설도 둘 다 설이니까 공평하게 학교에서 가르쳐야한다고 주장하는 것과 완전히 똑같은 논리입니다. 흔히 진화론의 특히 대진화이론이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이미 버림을 받았다는 설명으로 다음이 인용되곤 합니다.

> 창조과학홈 > 자료실 > 진화론의 주장> 종의 분화
> [창조의 신비3] 염기서열 불변… ‘종의 변화’도 불가능
> 정계현 순천향대 생물학과 교수, 한국창조과학회 천안지부 지부장, 한국창조과학회 이사
> 대진화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은 공교롭게도 1980년 10월 미국
> 시카고에서 열렸던 ‘세계진화학회’에서 얻어진 것이다.이
> 내용은 과학 학술잡지인 사이언스(Science) 210권 883∼887쪽
> (1980년 11월)에 ‘지탄받고 있는 진화론(Evolutionary Theory
> Under Fire)’이라는 제목으로 진화론자인 로저 레빈 박사의
> 논문이 게재된 바가 있다.

분명히 그 사이언스 논문을 읽어보지도 않았습니다. 이 학회에서는 점진적인 진화론에 대해서 단속평형설에 바탕을 둔 진화론이 소개되었을 뿐입니다. 100% 다윈주의를 바탕으로 한 과학자들간의 열띤 토론이었지 진화론이 틀렸다는 이야기는 한 번도 나오질 않았습니다. 사이언스에서는 단속평형설을 그림을 넣어서 설명했을 뿐입니다. 진화속도란 늘 일정한 게 아니라 비교적 짧은 시간(이라고 하더라도 수천 년에서 수만 년 정도)에 급속한 진화가 일어나고 그 뒤 오랜 정체기가 있을 수 있다는 단속평형설이 굴드와 엘드리지에 의해 제창됐으며 본문에서도 굴드의 발언을 여러번 직접 인용하면서 이 단속평형설을 설명했습니다. 화석 기록에서 보이는 틈들은 기록이 불완전한 것뿐만 아니라 진화가 지질학에서 따지는 시간으로 봤을 때 상당히 빠른 시간내에서도 일어났다는 설명입니다. 물론 단속평형설은 다윈의 자연도태설과 모순되지 않는다는 건 누구나 알 수 있으며 지금은 진화론의 중요한 이론의 하나로 인정받습니다. 이 논문의 어디에서도 대진화를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진화론을 보강한 내용인데도 전혀 반대로 인용해서 설명을 하다니 너무 황당했습니다.

실제로 이 사이언스 논문을 찾아 읽어보시거나 아니면 굴드의 책을 아무 거나 서점에서 찾아서 읽어보세요. 그 굴드란 생물학자가 진화론을 부정하고 창조론이 맞다고 한적이 한 번이라도 있는지. 이렇게 엉터리로 진화론 공격을 하면서 창조론이 맞다고 주장하는 게 창조과학회의 사이비과학이론이며 더구나 그게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핵심인 것처럼 강조하면서 목사님들과 신도들을 협박하고 있습니다. 왜 한국기독교에선 이런 거짓증언들을 허용하시나요?
 uniomystica 님의 이의제기에 따른 내용추가 (2004-07-26 작성)
> 그런데 제목에서 '창조론'이라고 말씀하심으로 기독교
> 창조론 전체가 창조과학회의 창조론 주장으로 환원되는
> 인상을 받습니다. 쓰신 글의 내용에서도 그런 환원이 옳지
> 않다는 점을 밝히시는 것 같은데, 제목을 '창조과학회의
> 창조론'으로 한정하시는 것이 오해를 없애는데 유익하지
> 않을까 합니다.

옳은 말씀이십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기독교 신자가 아닌 분은 물론 기독교 신자인 분들도 포함해서 '창조론'이라고 하면 거의 100% '창조과학회의 창조론' 내용을 떠올리시는 게 현실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의미에서의 창조론을 기독교계에서 제시해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기독교계에서 창조과학회를 공식적으로 비판하거나 반론한 적이 있었나요? 옹호하거나 그걸 설교말씀에 인용하거나 협력해서 책을 낸 경우는 수도 없이 많이 봤습니다만 그 반대인 경우는 본 적이 없습니다.

저도 하루빨리 '창조론'이 현재의 과학이나 진화론과 충돌하지 않는 '창조론'으로 자리잡기를 바랍니다만 안타깝게도 현재 그런 대안이 제시된 것으론 보이질 않습니다. 기독교 내부에서 더 확실하게 새로운 창조론을 제시하는 것이 순서상 먼저일 것으로 보입니다. 어서 빨리 제 글의 제목을 바꿀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죄송합니다만 바꾸고 싶어도, 이의제기에 대한 추가답변으로 제목을 바꿀 수는 없네요......


이희승
2004-07-28 20:26:04
725 번 읽음
  총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이원호 '04.7.28 10:15 PM 신고
    :-)*많은 기독교인, 그리고 창조과학을 믿는 사람들이 진화론을 비판하지만, 그들 대다수는 그들이 비판하는 대상인 진화론에 대해 유치원생 정도의 지식밖에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댓글에댓글
  2. 2. 이원호 '04.7.28 10:16 PM 신고
    :-)*아...기독교인들이 다 그런 건 절대 아닙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과학과 종교를 구별해서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게 다소 힘든 사람도 가끔 보인다는 거죠. ↓댓글에댓글
  3. 3. 박주현 '04.7.29 7:53 PM 신고
    :-)*유럽이나 미국의 어느 한사람들도 기독교=창조과학이란...
    생각을 가진사람은 드물죠..
    제가 세계 곳곳을 다 아는건 아니니..
    없다고는 감히 말 못하지만
    유독 한국에서만 기독교랑 창조과학을 연결시키더라구요..
    대체..뭣땜에..이 ↓댓글에댓글
  4. 4. 박남규 '04.7.29 8:33 PM 신고
    :-)*창조과학회는 제가 알기로는 예전 남묘호랭이교(현 한국 SGI)의 부속 기관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기독교하고는 관련이 없는 이단이지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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