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아들을 데리고 곡마단을 찿아갔다.
곡예사들이 아름다운 몸매로 거의 벌거벗은 모습으로
진지한 묘기를 펼치고 있었다.
“끌끌끌”
곡예가 진행 하는동안 아버지는 웬일인지 계속 투덜거렸다.
아들이 마침내 물었다.
“왜 아빤 재미가 없으세요?”
아버지가 말했다.
“아니다. 네 엄마를 생각하고 있었다.”
사람들의 행복 속에는 불행이 들어있다.그렇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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