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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도 막히려나"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가 2일 파업 찬반 투표에서 재적 조합원 70.7%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단다.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와 대한항공측은 비조합원등 대체인력을 투입
대처할 계획이지만 동원 가능이원이 극히 제한되어 ‘항공대란’은
피할수 없을 것 같다.
 
  노조는 올 임금협상에서 기본급과 비행수당 각 9.8% 인상,상여금 50%
인상 등  총액기준 11.3%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회사측은 조종사의 평균 연봉이 기장 1억1천만원,부기장 8천1백만원에
이르는데다 이미 임금협상이 끝난 일반 직원들과 형평성을 감안,
기장의 경우 기본급 6% 비행수당 5% 인상,부기장은 기본급 5% 비행수당
3% 인상안을 최종안으로 제시한 상태다.


 이에 대해 노조측은 연봉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조종사 업무의 특성
을 감안하면 자신들의 요구가 무리한 내용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로선 노조가 실제 파업에 들어갈 지 여부를 예단하기는 어렵다.


우선 "1억원의 고액 연봉을 받으면서 파업을 벌이려 한다"는 따까운
여론이 적지않은 부담이고, 파업에 따른 승객불편과 경제를 더욱 어렵게
만든다는 비난도 일기 때문이다
 
 대한항공 노사는 금명간 집중교섭에 들어가 타결을 시도할 예정이어서
막판 타협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지난 2000년 5월과 10월,2001년 6월 모두 세
 차례나  파업에 돌입,항공운항에 큰 혼란을 빚은 적이 있다.


  승객 불편.경제 치명타=조종사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대체인력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아 상당수 승객 및 화물수송 기능이 사실상 마비된다.


특히 항공 화물수송 비중이 절대적인 반도체 휴대폰 등 IT제품 수출에도
막대한  차질이 예상되는 등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전망이다.


  대한항공이 하루에 실어나르는 승객은 국내선 3만명,국제선은 3만명에
이른다
.
여기에 올 상반기 수출액이 3백64억8천만달러인 IT 제품을 포함해 항공
화물의 약 3분의 1가량을 대한항공이 담당하고 있어 파업이 이뤄지면
우리 경제활동이나  수출에 엄청난 후폭풍을 불러올 것이 자명하다.


  항공안전본부와 대한항공은 파업에 따른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조합원  조종사나 대체인력을 최대한 가동하고 외국 항공사들에게
임시편을 최대한 투입해줄 것을 요청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그러나 대한항공의 비조합원 및 외국인 조종사 5빅50여명이 커버할수 있는
항공편은 전체 운항편수의 3분의 1 가량에 불과한 실정이다.


 땅위에서 교통이 요동 치드니 하늘은 그냥 넘어갈리가 있겠는가!


 


 



청솔
2004-08-03 09:22:56
795 번 읽음
  총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강민수 '04.8.4 1:10 AM 신고
    :-)*일용직 건설노동자들은 언제 떨어저 죽을지 모르는데..그럼 그들도 연봉 1억 ㅇㅋ?..그이외에 산업현장이 얼마나 무서운데 ㅡㅡ....그따구로 따지면 재해발생 할수 있는 기계,전자 생산직사람들은 무조건 연봉 1억+@@@냐..........지들만 위험한줄아내.. ↓댓글에댓글
  2. 2. 강민수 '04.8.4 1:11 AM 신고
    :-)*게다가 비행기 사고 그건 몇년에 한번 날까말까지만 하루에도 수없는 재난이 산업현장에선 일어난다..손가락 짤리고. 화상입고. 눈 실명되고..에휴..정말 노동귀족놈들.. ↓댓글에댓글
  3. 3. 한병언 '04.8.5 1:13 AM 신고
    :-)*결국 믿을 인력 없어서 쇼부 보겠지....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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