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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던 경험담..소개...

 

몇달전이었습니다.

그날..예고도 없던 비가 오더군요.
버스를 피하는 도중에 같이 다니던 친구녀석이 비를 공중전화박스에서 피하고 있었고 저는 다른 곳에서 비를 피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한참 딴 생각을 하다가 친구녀석을 봤더니 어떤 사람 둘과 이야기 하고 있더군요.
대충 봐서... 교회에서 전도하는 무리들 같더군요. 전화박스성격상 둘이서 입구를 막고 있으면 퇴로가 막히는 구조로 되어있거든요. 불쌍하게 쩔쩔매면서 친구가 괴롭힘을 당하는거 같더군요.

제가 그런분야 전문가라서 도와주고 싶었지만 친구가 힘들어하는 것이 재미있어 보여서 잔인하고 내버려 두고 있었죠. 흐흐흐
그런데, 역시 딸리는지 친구가 저를 부르더군요.
"역시~! 내가 구해주러 가지~!! 내 이름이 달리 요한인줄 아냐?? 흐흐흐"
라고 자신만만하게 갔더니...
교회에서 나온 사람들이 아니더군요.
으흠...
"조상님의 은덕을 받을려면.... 이하 생략..."
이런 말을 하더군요.
그렇습니다~!! "도를 아십니까??"라는 분야의 사람이었던 겁니다~!!
.....
왠지 갑작스러운 사태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약간 어이벙벙한 상태에서 들어오는 바바박한 이야기들..
그러나~!! 불행하게도 제가 이런 분야의 전문가라서 저에게 말싸움에서 밀린 둘은 꼬리를 말고 가더군요.
푸하하~!!
제가 도분야도 좀 수련한 적이 있었거든요.
게다가 제가 좀 말빨이 되서요..
하여간 좀 어이가 없더군요. 전 이런 사람들은 교회사람이나 대순진리교라는 사람들만 알거든요. 그런데 다른 종류의 사람이더군요.
으흠...
어지러운 세상을 틈타고 이런 사이비성 종교가 늘어가는거 보니 우리나라가 좀 암담해 보이긴 하네요. 쯧...



2004-08-06 08:27:47
651 번 읽음
  총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박남규 '04.8.6 10:09 AM 신고
    :-)*증산도네요. 증산도가 문제가 많습니다. 증산도는 맨날 도를 아십니까 하면서 난리를 치지요... ↓댓글에댓글
  2. 2. 양한승 '04.8.6 11:36 AM 신고
    :-)*사이비성이라... 그 사람들 입장에서도 자기가 믿는 종교가 사이비일까요? ↓댓글에댓글
  3. 3. 박성훈 '04.8.6 11:48 AM 신고
    :-)*내 입장에서 기독교가 피라미드 외판원으로 보이는거랑 같은 맥락이네. ↓댓글에댓글
  4. 4. 전요한 '04.8.6 3:36 PM 신고
    :-)*증산도 아닙니다...-.-; 제가 증산도 들먹이면서 뭐래고 했더니.. 꼬리 말고 가더군요...-.-; ↓댓글에댓글
  5. 5. 김상훈 '04.8.17 12:35 AM 신고
    :-)*말빨을 전수해 주세요 ㅠㅠ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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