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에, 제목에 밝혀뒀지만 출처가 출처인 탓에.. 결정적인 신빙성은 무리겠대요?
그렇다 치더라도 저번에 블라디보스토크 공연방송은 정말정말 멋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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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서비스에 20억원."
서태지가 지난 1월 컴백 이후 6개월간 팬들을 위해 쓴 돈이 무려 2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20억원은 서태지가 지난 1월24일 입국 후 짧은 기간 중 "태지마니아"들을 초청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공연, 뮤직비디오 상영회, 각종 TV 프로그램 사전녹화 등 여러가지 독특하고 새로운 일들을 진행해오며 무료로 선보인 것들을 계산한 수치. 이중 지난 5월8일 열린 <서태지 라이브 인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가장 큰 팬서비스를 했다.
이때 서태지는 "상상체험단"이라는 이름으로 팬 800명을 초청해 4박5일간 러시아로 함께 이동했다. 천문학적인 액수가 들어간 이 공연에서 순수하게 팬들을 위해 소요된 비용만 약 12억원.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유람선 2척의 4박5일 전세 대여료만 10억원에 러시아 공연 무료관람을 일반적인 공연의 티켓 가격으로 환산할 경우 약 5,000만원 이상의 금액이 책정된다. 또한 러시아로 출발하기 전날 속초 한화콘도에서의 숙박 및 식사, 각종 배상책임보험 및 여행자보험, 초청강연회·영화시사회 등 선상 이벤트, 러시아에서의 이동 및 문화체험 비용 등을 전부 계산하면 서태지가 러시아에서 팬들을 위해 소요한 비용은 총 12억원에 이른다.
두번째 큰 규모는 지난 6월8일 전국 5개 지역 6개 개봉관에서 열렸던 서태지 "라이브 와이어" 뮤직비디오 상영회로, 비용은 3억원가량된다.
전국 5개 지역 6개 개봉관의 대관료만 대략 5,000만원에 이르며, 상영물을 프로젝터로 보여주기 위한 대여료가 약 2,000만원, 상영회를 위해 새롭게 제작한 "빅팀" "10월 4일", 창작 단편영화 <낙엽 지는 새> 등 미공개 동영상 제작비만 2억원 정도다. 여기에 당일 행사 진행비 3,000만원을 합하면 3억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또 지난 3월 <한국방송 77주년 빅 콘서트-교감 서태지>와 SBS <인기가요> <최수종쇼> 등 사전녹화에도 일반 프로그램의 방청객들과 달리 자신의 팬들만을 초청해서 공연을 펼치며 5억원가량을 지출했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10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한·미·일 3개국의 유명 록밴드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록 페스티벌 "ETPFEST"로 한국에서의 모든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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