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생선회 밑에 '무채'의 역할"

 


 횟집에서 생선회를 주문하면 접시에 반드시 무를 잘게 썰어 수북하게 깔고
 그 위에 생선회를 얹어 가져온다.


무채는 왜 깔아놓을까. 회가 비싸기 때문에 양을 부풀리기 위해 접시 바닥에
두텁게 펼쳐두는 걸까. 아니면, 선도가 높은 것처럼 보이기 위해 깨끗하고
하얀 무채를 까는 걸까. 배추나 당근 채로 대신하면 안될까.


그런데, 장식용이나 눈속임이 결코 아니며 다른 채소로 바꿔서도 안된다고 한다.


생선지방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EPA와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DHA 등이
함유돼있어 어느 식품보다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고도불포화 지방산인 EPA와 DHA는 우리 몸에 매우 좋은 영양소이다.


그러나 좋은 식품에도 역기능이 있기 마련. 생선지방은 산소와 궁합이 잘 맞아
육류지방에 비해 산화가 무척 빠르고, 일단 산화하면 EPA와 DHA의 기능이
상실될 뿐아니라 도리어 몸에 해로울 수 있다.


무채는 바로 이 산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무채에 듬뿍 함유된 비타민 C는이들 영양소의 산화를 막는 항산화제인 셈이다.


생선회 접시에는 생강도 놓여 있는데, 비타민 E가 많은 생강 역시 항산화제
구실을 한다. 무에는 또 생선을 구울 때검게 탄 부분에 들어 있는 발암성 물질을
분해하는 오키시타제도 들어 있다.


다시 말해 생선회의 무채는 산화를 예방하고 염분을 흡수하며 항암 역할을 한다.


산화한 음식을 섭취하면 몸이 산화한다. 산화는 곧 노화로 연결된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최근 생선회 수요가 늘면서 생선회와 무채를 같이
먹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한다.


유념할 점은 무채는 한 번만 사용하라는 것. 시간이 지날수록 무채의 비타민C
잔존율이 줄어드는데, 무채를 만든 1분 후에는 85%, 1시간 후에는 76%, 2시간
후에는 53%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무채가 아까워 윗부분만 걷어내고 다시 쓰거나 무채를 깨끗이 씻어
'재활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한다.
 



청솔
2004-08-08 16:19:14
3711 번 읽음
  총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정옥연 '04.8.8 6:24 PM 신고
    :-)*재활용..;;컼... 그럼 손님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은텐데.. 몸에 좋다고 생각하시고 "무체까지 드세요~ㅎㅎ" ↓댓글에댓글
  2. 2. 심혁성 '04.8.8 9:17 PM 신고
    :-)*정옥연님! 시간이 갈수록 영양가 떨어져서 한번만 사용하고
    재활용은 않좋다는 내용인데..잘못 읽으셨네,^^ ↓댓글에댓글
  3. 3. 손병서 '04.8.10 5:59 AM 신고
    :-)*전 무채까지 다먹어 버리는데.ㅋㅋㅋ...그리고 무채에 신경안쓰고 수북히 쌓아서 먹는데.....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댓글에댓글
  4. 4. 서보환 '04.8.13 12:19 PM 신고
    :-)*무채가 그렇게 중요한 것이었군... ↓댓글에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