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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신앙'와 '기복신앙'의 유사점

 


먼저 아시겠지만, 단어적인 의미부터 살펴보면,


재림신앙 = '예수의 재림을 믿는 신앙' 정도겠죠? 그렇지만 일부 재림신앙을 믿는 교단을 보면, 만사 팽개치고 예수 재림만 기다리는 듯한 인상을 주는 그런 재림신앙도 있죠?


기복신앙 = 한자 그대로 '복을 기원하는 신앙' 정도입니다. 기독교는 기복신앙이 아닙니다. 성경 구절 중에도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구절이 있던 걸 기억합니다. 복을 받기 위해서 믿는 신앙이 제대로된 신앙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유사점이 좀 보이십니까?


 기복신앙은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신앙으로 성경에서 언급하는 신앙은 결코 아닙니다. 기독교가 잘 먹고 잘 살자는 종교였다면, 예수의 제자 중에 돈 많은 세리 였던 '요한'이 자기 전 재산을 버리고 예수의 제자가 되지는 않았겠죠.


재림신앙에도 이기적인 면이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현재 믿음으로 구원받았다고 믿고 있는 자신들만 천국에 가겠다는 이기주의가 아니라고 반론할 수 있겠습니까? 빨리 재림하라고 기도하는 것보다, 믿지 않는 아니, 믿음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먼저 기도해야 기독교의 제 1 계명인 '사랑'을 실천하는 것 아니냔 말입니다.


'사랑'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영화 '미저리'와 같은 사랑은 사랑이 아니죠.



2004-08-09 18:06:04
977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권재현 '04.8.9 7:31 PM 신고
    :-)*결국 기독교는 배부른 돼지가 아니라 배고픈 소크라테스를 추구한다는 말이군요. ↓댓글에댓글
  2. 2. 박병철 '04.8.10 3:00 AM 신고
    :-)*새벽이 되니 배가 고프네, 라면이나 끓여먹어야지.^^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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