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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이 교회다니는 사람들을 싫어하는 이유...

 

사람이 살다보면 다른 사람이 싫어지고 미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리 이성이란게 있어도 감정이라는 걸 무시할수 없기 때문에 그냥 까닭없이 싫어지는 것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자세히 생각해보면 "핑계없는 무덤없다"구..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기 마련입니다.

보통 교회다니는 사람들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다른 종교도 다니는거 보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찌된게 유독 교회다니는 사람들만 싫어하는게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교회다니는 분들은 별 이해가 안되겠지만..(애시당초 이해를 한다면 미운짓을 안하는게 맞지만...) 안다니는 분들은 꽤나 공감이 갈만한 내용 위주로 적겠습니다.

1. 종교를 너무 강요한다.
... 뭐, 이건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한 거겠지만, 안다니는 사람들은 적잖은 스트레스가 됩니다. 특히나, 저 처럼 이름도 저 모양이라서 안다니던가 하면, 주위에서 태클은 몇배가 됩니다. 아마 당해본 분들은 알겠지만 자신이 가진 힘으로 눌러서 강제로 나오게 하거나..은근한 압박.. 회유등등 수단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냥 좋은 말로 "한번 나와봐라~!"라는 말에 별 생각없이 나가도 다음부터 나가지 않으면 "배신의 쓴맛"...(뭔 조폭같군..)을 볼수 있을 겁니다.

2. 아주 위선적인 태도...
 이건 제가 굉장히 싫어하는 것입니다. 물론, 저도 위선적인 모습이 없다고는 말할수 없겠지만... 교회다니는 분들은 이런 행동을 아주 자연스럽게 하는걸 보고 치가 떨립니다. 하나 부끄러울게 없다는 식으로 행동하죠. 그럴때마다 머리속에서 생각나는 것은 "..교회가 면죄부이구만~~~"..-.-; 죄를 저지르면 이렇게 항변하죠. "인간이기에 나약하므로 죄를 저지를수 밖에 없다 그래서, 난 교회가서 회개한다."라고 말이죠. 하지만, 그 죄때문에 피해를 받은 사람에게 용서를 구하는 것은... 하는가요?? 그리고, 같은 죄는 가급적 저지르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인간이기에 어쩔수 없이.."라는 핑계로 다시 저지르며 정당화하는거 보면... 그 위선적인 모습에.. 정내미가 떨어집니다.

3. 돈을 너무 밝힌다.
 제가 사는 곳은 교회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잘 지은 교회건물이 어느정도 됩니다. 물론, 서울에는 꽤 괜찮은게 많겠죠. 그런 건물을 지은 돈은 어디서 나왔는지~~~ 음... 안봐도 비디오~~~ 이런 것이나 다른 이유로 인해서 유독 헌금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돈을 밝히는 건데.. 보고 있으면 그냥 장사치로 보여서 맘이 씁쓸합니다. 예수님이 성당이 장사판으로 변한거 보고 분노하며 성당앞에 있는 좌판을 죄다 뒤집어 놓았다는데.. 교회의 으리으리한 건물을 본다면 뭐라고 생각하실까요??

4. 자기네들이 무슨 대단한 귀족쯤으로 알면서 특권의식을 가지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들은 절대 부정을 할껍니다. 왜냐?? 자기들은 하나님이라는 거대한 존재에 대해서는 티클만도 못한 자그마한 존재라는 말을 하죠. 하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 말은 하나님을 비교한게 아닙니다... 보통 자신들이 말하는 "세상사람들"을 비교해서 말하는 겁니다. 그 사람들보다 자신들이 더 낮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교회신자는... 음.... 있나요?? 절대 그럴리 없습니다. "지옥에 떨어질 불쌍한 세상사람들을 천국으로 인도하자~~~".. 원래 "불쌍한"이라는 말은 자신보다 못난 사람을 지칭할때 쓰는 말입니다. 그래서, 장애인들이 "불쌍한 사람들"이라고 측은한 눈빛을 보내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는 겁니다. 특히, 여기에서 "난 어짜피 죄를 지어도 천국에 가고, 당신들은 그렇게 하면 하나님의 노여움으로 지옥의 불구덩이로 떨어지오~~ 흥~!!"이라고 말하는거 보면... 겸손함은 밥말아먹은 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5. 자신들의 허물을 별로 인정하기 싫어라 한다.
 뭐, 사실 이건 다른 집단에서도 자신의 허물을 인정하고 싶어라 하는 곳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자신들이 신을 위해서 봉사하고 정의를 실천한다는 곳이라면 자신들을 비평하는 곳에 대해서 귀를 열어두고 고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로만 그렇게 떠들고 그럴 의지가 없다면 2번처럼..그냥 위선자일뿐입니다. 하지만~!! 실상 교회는 아주 적대적인 모습으로 비평하는 자를 물어뜯어 버립니다. 그것도, 그래야지만 하나님이 기뻐할꺼라는...(젠장~!!) 그릇된 생각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역공으로 한마디 하죠. "잘 모르는 사람들이 피판하는 것은 싫다~!! 일단 교회를 다녀보고 제대로 알고 피판해라~!!".. 물론 말그대로 교회를 다녀보고 제대로 알고 피판하면.. 바로 이말로 반격..."이단과 사탄이다~!! 보지도 않고 믿는게 진정한 믿음이다~!! 무조건 믿어야 한다..(참 이상한 논리다.. 이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아녀??)"... 참 억지부려서 말하기 정말 싫어집니다.

...
이외도 여러가지 있지만 일단 다섯가지만 간추려 이야기 합니다.
다음에는 이 행동을 왜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하는지에 대해서 교회 안다는 분들이 이해가게 쓰겠습니다.
...

그런데, 좀 제발 인정좀 해요~~~



2004-08-10 21:01:52
736 번 읽음
  총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김주영 '04.8.10 9:28 PM 신고
    :-)*자신의 존재를 거부한다.에도 한표 ↓댓글에댓글
  2. 2. 김형곤 '04.8.10 9:44 PM 신고
    :-)*진정으로 거듭난 기독교인들은 일도 잘풀리고 하나님이 돌보시기 때문에 잘났다에도 한표. 그냥 잘난척이 아닌 양심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그러한 품성과 인품, 놀라운 존경심이 일어나게 하는 그러한 것때문이라는 것에 한표. ↓댓글에댓글
  3. 3. 전요한 '04.8.10 10:01 PM 신고
    :-)*누가 잘난거 보고 뭐래요?? 김형곤씨처럼 잘나지 않았는데 잘난척 하는 사람이 무뇌충스럽다는 이야기죠.. ↓댓글에댓글
  4. 4. 김호진 '04.8.10 10:53 PM 신고
    :-)*님의 글은 남의 집 잔치에 참여하진 않고 그 음식이 맛이네 맛없네 타박하는 배고프고 불평 많은 길 손 같군요.
    종교의 자유가 있는 것 만큼, 비판의 자유도 인정을 하지만,
    비판을 하실 때, 읽는 사람들 생각도 배려하기를 권합니다. ↓댓글에댓글
  5. 5. 박성훈 '04.8.10 11:36 PM 신고
    :-)*음.. 그리고 남의 집 잔치에 참여하진 않고 그 음식이 맛있네 맛없네 타박하는거라고 하신 윗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비유하자면 그 잔치집에서 '왜 니들은 잔치 하는데 음식 준비 안거드냐? 이 불손한 것들아!' 라고 한다면 ↓댓글에댓글
  6. 6. 박성훈 '04.8.10 11:31 PM 신고
    :-)*딱 좋습니다. 거의 모든 이유가 포함되 있군요. 이 문구를 성경 맨 첫페이지에
    ※경고※ 이 종교관을 가지게 되면 아래 사항에 해당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 바람.
    으로 시작해서 게시해 놓는겁니다. 그럼 먼가 깨닳는게 있겠죠. ↓댓글에댓글
  7. 7. 박성훈 '04.8.10 11:37 PM 신고
    :-)*그말을 들은 이들의 입에서 좋은 말이 나올까요? ^^ 그냥 외유적으로 음식 맛있네 맛없네 정도만 말한거면 참말로 양반이구만 무슨. 저 같으면 잔치집에 똥물 한바가지 던져 버릴겁니다. ↓댓글에댓글
  8. 8. 박성훈 '04.8.10 11:39 PM 신고
    :-)*비판을 할때 읽는 사람들 생각도 배려하는것도 좋지만 읽는 사람들 또한 왜 우리가 이런 말을 듣게 되었나.. 라는 고찰정도도 할 줄 아는 기본 소양은 있어야 된다 봅니다 ^^ 뿌린대로 거두고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나진 않습니다. ↓댓글에댓글
  9. 9. 박성훈 '04.8.10 11:41 PM 신고
    :-)*뭐 최악의 가뭄이 들어 싹조차 나오지 않고 아궁이를 보니 연막이나 드라이아이스가 들어 있었다면 할말 없습니다 ^^; ↓댓글에댓글
  10. 10. 조은총 '04.8.11 1:20 AM 신고
    :-)*몇개만 답변드리죠.
    전 안그런데요? 아니 제가 아는 기독교인은 안그런데요?
    그럼 왜 님이 보신 기독교인만 그럴까요? 그건 천명중에 한명?
    그정도를 봐놓고 그한명이 천명을 대표하는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사실과는 전혀 다릅니다. ↓댓글에댓글
  11. 11. 조은총 '04.8.11 1:21 AM 신고
    :-)*그리고 돈을 너무 밝힌다? 님이 아시느 그런 큰교회는 전체에 3% 정도 밖에 안됩니다. ↓댓글에댓글
  12. 12. 조은총 '04.8.11 1:21 AM 신고
    :-)*그리고 하나님은 돈이없으셔서 바치라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서 제일인 돈은 어찌보면 시험이지요 ↓댓글에댓글
  13. 13. 조은총 '04.8.11 1:22 AM 신고
    :-)*기본 바탕이 안깔린 분한테 더 자세한 예기는 의심밖에 안가겠죠. 하지만 정말 자기 굶으면서 남위해 봉사하시는 기독교인은 그럼 뭘로 설명할수 있을까요? 그것도 위선인가요? ↓댓글에댓글
  14. 14. 박광석 '04.8.11 1:53 AM 신고
    :-)*보통사람도 제각각 개성이틀리고 생각이틀린데 너무 안좋은점만 골라서 매도하는것같네요 저런 문제점은 교회뿐만아니라
    다른 종교에서도 일어납니다. 그리고 사람이 잘못했으면 회개하는것이 옳은처사 아닐까요? 회개란 곧 자기반성입니다. ↓댓글에댓글
  15. 15. 박광석 '04.8.11 1:55 AM 신고
    :-)*인간이기에 죄를저지르는것은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일부러 죄를 저지르는것은 참다운종교인이아니지요 죄가 습관화되기전에
    참회하고 회개하는것이 진정한종교인입니다. ↓댓글에댓글
  16. 16. 박광석 '04.8.11 1:57 AM 신고
    :-)*종교에서나 문학에서나 예술에서나. 어디든 위선자들이 문제지
    진정한사람들까지 포함해서 매도시키는것은 무리가있네요 ↓댓글에댓글
  17. 17. 김형록 '04.8.11 9:53 AM 신고
    :-)*조은총씨는 기독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는 것같군요. 단싱과 같은 이러한 편벽되고 치우진 사고 방식으로는 사회 속에서 적응 할 수 없습니다. 하나디 하고 싶지만 당신의 옹졸한 마음이 수용하지 ↓댓글에댓글
  18. 18. 김형록 '04.8.11 9:54 AM 신고
    :-)*못할것 같아 참갰소. ↓댓글에댓글
  19. 19. 박수영 '04.8.11 4:15 PM 신고
    :-)*교회뿐일까요 사회조직에선 훨씬더 광범위하게 그리고 더 악질적으로 벌어지는 일들인데요... 종교와는 겉모습만 약간 다를뿐이지... ↓댓글에댓글
  20. 20. 박수영 '04.8.11 4:16 PM 신고
    :-)*개인적으로 위선이란 단어를 참 싫어합니다. 자신이 모자라기 때문에 노력하는 것이고, 노력해도 안될때도 있는 것인데 그런걸 전부 위선으로 몰아버리니 말이죠. 노력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것 같아서 싫어합니다. ↓댓글에댓글
  21. 21. 장우철 '04.8.12 4:03 AM 신고
    :-)*요즘 교회에서는 따지라고 가르키나 성경에도 따지고 인정할것두 인정하지 말라구 하나보네요.. 성경에 서로 사랑하라고 하지 않았나요? 사람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 헛말이네 ㅡㅡ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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