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인의 기상을 상징하는 광개토대왕비 복제비가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앞에
완성됐으나 건립단체간 의견대립으로 제막이 3개월째 미뤄지고 있다고한다.

높이 6.4ｍ의 이 복제비는 계룡장학재단이 중국 지린성(吉林省) 지안(集安)시에 있는
광개토대왕비를 실물과 똑같이 복제, 독립기념관에 건립기로 하고 2001년부터 추진,
 무게 37t 크기의 돌을 중국으로부터 직접 들여와 지난5월 작업을 마쳤다..

그러나 복제비는 완공된 지 3개월이 지나도록 기념관과 재단과의 이견으로 천막을
뒤집어 쓴 채 공개되지 못하고 있는데,

10억원을 들여 비석을 건립한 계룡장학재단은 재단이 건립했다는 사실을 안내문에
명기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독립기념관은 이에 대해 거부의사를 표시했기 때문이다.

재단 측은 "사업 착수 당시부터 모형비 제작과정과 목적을 담은 보조비 설치의사를
분명히 밝혔다"며 "비문 내용에 대해 학자들간 의견이 분분해 제작과정과 건립취지를
담자는 것인데 기념관 측이 오해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장학재단이 공헌비 추가설치를 요구하고 있으나
공헌비를 세워줄 경우 기부물품이 대부분인 기념관에 나쁜 선례를 남길 수 있어
수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중국의 고구려 역사왜곡이 문제되고 있는 지금, 옥신각신 하는 모습으로 비쳐지고 있어  
 한심한 노릇이다.

1. 1. 장영민 '04.8.14 8:29 PM 신고
   :-)*삐리리넘들 나라가 이모냥인데 지들이름광고하기에 바쁘구만 ↓댓글에댓글
2. 2. 김동희 '04.8.22 1:41 PM 신고
   :-)*아 함 보러 가고 싶은데 -_- ↓댓글에댓글

1. 1. :-)*삐리리넘들 나라가 이모냥인데 지들이름광고하기에 바쁘구만 장영민 '04.8.14 8:29 PM
2. 2. :-)*아 함 보러 가고 싶은데 -_- 김동희 '04.8.22 1:41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