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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나 나쁘나...

 

착한일을 했던간에 나쁜일을 했던간에...그런건 기독교에서 중요하지 않나보다.

둘 다

모두다 천국간다...

기독교는 그런 곳이다.

몇 주전...

시험공부 한다고 교회를 빠지게 된 일이 있었다.

그래서 담주에.. 교회를 나갔더니..

그래가지고선 무슨 구원을 받겠느냐..

교회를 나와야 시험을 잘보게 된다.

등등... 얼토당토 않는 이야기만 쭉 늘어놓았다.

믿음... 믿음만 있으면 되는 것 아닌가...

물론 난 믿음도 없긴 하지만 ^^;

내가 교회를 다니는 이유는 3가지이다.

1. 이쁜 여자 꼬시러 간다.

2. 찬송가를 열심히 불러 노래 실력을 키우고 싶다.

3. 기도를 통해 내 마음을 다스려 보고 싶다.

교회에 가서

목사가 하는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보면...

인간은 무지 나약한 존재처럼 이야기 한다.

난 그게 싫다!

난 혼자서도 해낼 수 있다... 도대체

하느님은 내게 뭘 해줄 수 있는지?

이 세상 살아가는거.. 다 내힘으로 살아가야 하는거 아닌가?
하느님 믿게 되면 돈을 주는가? 나에게 먹을 것을 주는가?

아무것도 아니지 않는가? 기도하고 앉아있을 시간에 성경책을 보고 있을 시간에

인생사는데 필요한 책을 사서 공부한다면... 이 세상 살아가는게 한결

수월해 질 것을..

하지만 어쩌겠느냐~

나 맹장수술했을 때 와서 기도도 해주고 그랬는데

미안해서라도 교회다녀야지 =_-;

 

Ps..근데... 내가 이딴 말을 씨부려도..

교회 열심히 다니고.. 하느님 믿으면 나도 천국 갈 수 있겠지 ㅋㅋㅋ

 



후생
2004-08-15 21:55:31
684 번 읽음
  총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류성문 '04.8.15 10:11 PM 신고
    :-)*시험은... 공부를 열심히 해야 잘 보죠...
    교회가면 시험잘본다는 얘기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일단은 교회를 열심히 다녀보시기 바랍니다... ↓댓글에댓글
  2. 2. 김주영 '04.8.15 11:40 PM 신고
    :-)*솔직히 말해 3번째를 인정하고 있는 사람은 드물것 같네요.
    저는 신따위가 우리에게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고 봅니다. 저희의 가치는 저희가 부여하지 신따위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 글은 희망적이지 않습니다. ↓댓글에댓글
  3. 3. 조은총 '04.8.16 12:18 AM 신고
    :-)*비기독교인이면 안할려 했는데 한마디 하고 갑니다.
    저도 학생입니다. 누가 저보고 남줄려고 공부하냐고 물으면 전 이렇게 대답합니다. 남줄려고 공부합니다. 라구요.
    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공부합니다.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이 있습니다. ↓댓글에댓글
  4. 4. 조은총 '04.8.16 12:19 AM 신고
    :-)*이번에 하버드 sat1600점 만점을 받고 하버드 4년 전액 장학금이 된 개척교회 목사님 아들인 지인환군에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공부한다 라는 책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댓글에댓글
  5. 5. 조은총 '04.8.16 12:20 AM 신고
    :-)*여기선 어떤 예기도 소귀에 경읽기로 들리기에 피하겠습니다만 저책 한번 꼭 읽어보세요, 공부하시는데도 도움 되실껍니다. 신앙에도 도움이 되실꺼구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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