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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유해성을 20년이나 숨겼다 하오

 





담배 유해성 20여년간 "쉬쉬"




'70년대 발암물질 다량 알고도 89년 경고'





구 한국담배인삼공사인 KT&G가 지난 60년대부터 담배의 유해성과 중독성을 내부 연구를 통해 입증하고도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담배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배금자 변호사는 16일 법원의 자료 제출 명령으로 제출받은 KT&G 내부 연구자료 460여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배 변호사는 지난 5월 법원의 문서 공개 명령으로 입수한 자료를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에 의뢰해 4개월간 분석한 결과 "KT&G는 지난 69년에 흡연이 폐암에 걸리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70년부터는 담배 연기 성분에 비소,PAH 등 다량의 발암 물질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소비자들에 대한 유독성에 대한 경고는 20여년이 지난 89년에 와서야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60년대부터 담배를 피워오다 폐암에 걸린 김모씨 등 6명은 지난 99년 한국담배인삼공사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냈고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CBS사회부 박재석기자 jspark@cbs.co.kr(CBS 창사 50주년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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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6 [월] 노컷뉴스

 


햏~ 담배가 싫어요~



락의지존
2004-08-16 15: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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