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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문호 확대

 


캐나다는 선진국답게 출산율이 낮습니다. 세계적으로 탁월한 출산 및 육아 보조 제도를 갖추고 있지만 여전히 순수 인구 증가율은 낮습니다. 다만 매년 상당수의 이민을 받아 들임으로써 인구의 순증을 기도하고 있으며 또한 이민자들로 인해 임금 수준을 억제하는 효과와 또한 이민자들이 들고 들어온 자본을 통한 자본 순 유입 효과를 얻기도 하고 있습니다.


--- 잠깐 잡설 ----


근데 캐나다 이민 정책을 보고 있자면 한국의 교민 정책이 참 아쉽습니다. 깨놓고 말해서 한국에서 작정하고 이민을 보내기로 하면 얼마든지 보낼 수 있습니다. 만약, 정말로 만약인데요, 나라에서 팍팍 밀어줘서 (영어 교육을 시키든, 돈을 빌려주든, 전문 변호사를 지정해서 서류 심사를 통과하게 해 주건 하여간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래서 한 500만명 정도가 캐나다에 이주할 수만 있다면 캐나다는 한민족의 새로운 조국이나 마찬가지가 될 겁니다. 이 넓은 땅이 우리 민족의 땅이라니, 광개토대왕도 장수왕도 이루지 못했던 업적이 아니겠습니까....!!!!


--- 잡설 끝 ---


하여간 캐나다의 이민이 지난 연간 좀 어려워졌었는데요, 그 결과 이민자의 수가 목표치에 대폭 미달하여 이제 다시 이민 문호를 넓히기로 했답니다. 캐나다로 이민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한국인에게 상당히 보편적인 방법은 전문인력 이민입니다.


비씨파크 회원 여러분도 한 번 테스트 해 보시렵니까? 과연 나 정도면 캐나다에서 환영받을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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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21세에서 49세...10점 (여기서 한 살 벗어나면 2점 감점됩니다)


경력...최근 10년 중에서 4년 이상 ... 21점 (1년에 2점씩 감점되고 0년은 0점. 이거 자신의 전공하고 같은 경력만 인정될 겁니다)


제1언어(주로 영어)...(듣기, 쓰기, 말하기, 읽기 각 분야별로 시험 점수를 요구하는데요 그걸 합산해서 결정합니다. 듣기만 잘해도 안되고 고루고루 잘 해야 합니다. 시험은 IELTS라고 영국대사관이나 호주대사관에서 치는 시험을 이용하는 것으로 압니다.)


       각 분야별로..무지하게 잘함...4점, 제법 잘함....2점, 그럭저럭 잘함...1점


(한국사람이라면 공부좀 했다 치고 대충 듣기 2점, 읽기 4점, 말하기 2점, 쓰기 2점을 목표로 해서 10점 정도 받을 겁니다.)


제2 언어(불어)...각 분야별로 제법 잘하면 2점, 좀 잘하면 1점 입니다. 불어시험 성적 있으면 최대 8점 추가 가능. 불어를 조금이라도 할 수 있으면 2점 추가 가능.


학력....전문대(2년짜리) 또는 대학을 졸업한 사람...20점, 3년제 전문대 졸업한 사람 22점, 석사이상 25점, 1년 전문과정 ??점(모르겠네요.) (전문대나 대학이나 같은 걸로 간주합니다. 다만 3년제 전문대의 경우 전문기술자로 인정하여 2점 추가 하는 걸로 보입니다)


배우자...전문대 이상 졸업한 배우자 4점. 석사이상 배우자 5점. 1년전문과정 배우자 3점


기타사항....(아마 대부분 해당사항 없음일 겁니다)


캐나다에 고용계약이 있으면 10점, 캐나다에서 (본인이나 배우자가) 전문대 이상 졸업했으면 5점, 캐나다에서 (본인이나 배우자가) 직장 경력이 1년 이상이면 5점, 사촌이내의 친척가족이 캐나다 영주권자/시민권자이면 5점


---------- 커트라인 67점 -------------


*** 가상의 인물 A씨(33세, 모 전문대 기계과 졸업해서 병역마친후 기계가공 공장에 입사, 7년째 근무중. 후배와 결혼해서 자녀 1인)를 기준으로 해 볼까요?


나이 10점+경력(전공과 같으므로) 21점+언어 8점(전문대 졸업생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제가 경험한 공과계열 졸업생들을 보면, 영어 좀 잘한다고 하는 수준이라해도 이 점수밖에 못 받을 겁니다)+학력 20점+배우자 4점 


>>>>>> 합계 63점...탈락입니다. A씨가 이민을 성공하는 방법은, 영어공부를 무지 열심히 해서 4점이상 올리거나(눈이 튀어 나올 정도로 해야 하겠지만...), 어딘가의 대학을 졸업한 다음 다시 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 학위를 받거나(이것 하는 것으로만 세월이 다 지나가려나...), 본인이나 배우자가 캐나다에서 전문대라도 졸업하거나(들어가기도 졸업하기도 어려울 텐데...), 또는 일단 아무렇게나 유학을 온 다음 어찌어찌해서 취업비자를 얻고 그걸로 1년 경력을 쌓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일 저렴한 방법은 영어공부를 열심해 해서 그걸로 통과하는 것이고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한국의 후진 대학원에서 석사를 받는 것이 되겠군요.


 


*** 회원 여러분은 몇 점이나 받았습니까?



서기만
2004-08-19 10:20:52
2785 번 읽음
  총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이대진 '04.8.23 10:13 AM 신고
    :'(영어점수:10점->71점
    영어점수:8 점->69점
    가능성이 있는건가? 역사도 못지키는 나라.... 이민이나 갈까부다... ↓댓글에댓글
  2. 2. 현승한 '04.8.21 1:35 PM 신고
    :-)*75점 정도 나오네요... 뭐.. 그래도 아직은 외국갈 생각은 없으니... ↓댓글에댓글
  3. 3. 정재헌 '04.8.22 12:54 AM 신고
    :-P* 거기 가면 아는 사람이라곤 하나도 없는데 고생은 디지게 해여. 이민자를 위한 직장 따위는 당근 없읍니다. 양넘덜 텃세도 세지여. 한 10년 정도 뼈 빠지게 노력해서 자리 잡고 싶다는 분은 노력을 인정해주는 사회라니 가셔도 될 겁니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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