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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9년전 처음으로 무려 80만원을 주고 산 486dx컴퓨터는 참으로 내 마음을 설레이게 했습니다, 하지만 다들 그렇지만 ....영화를 매우 좋아 해서 보려고 했는데 이게 슬라이드 영화인지 아니면 필름이 끊긴 영화인지 자꾸 멈춰지는 상황이 지속 되다 보니 1년쯤 지나서 큰 맘 먹고 펜티엄 133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개선 되지는 않았지만 무려 7년 가까이 이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아들도 낳고..... 이제 어느정도 자란 (5살) 아들이 만화 영화를 꽤 좋아 하는데 133컴퓨터 가지고는 어림도 없었죠, 그래서 새 컴퓨터를 살 형편은 못되다 보니 남이 쓰다 버린 컴퓨터를 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다 작년(2003년)의정부 어느 아파트에서 (아파트에서 일을 하는 관계로) cpu하나를 줏었는데 무려 펜티엄3-550 이었습니다, 보고 또 보고 확인 하고 또 확인하는등 가슴이 설레였습니다, 램(128mb)도 하나 사고 보드는 후배에게 하나 얻고 해서 조립해서 쓰는데 처음에 그 기쁨이란........ 하지만 날이 갈수록 동영상 파일은 압축률이 자꾸만 좋아지고 프로그램은 덩치가 자꾸 커지고 아들은 만화가 자꾸 버벅되니까 자주 싫증을 내고 ...새 컴퓨터 살 형편은 안되니까 상품에 욕심이 생겨 이런 글을 올리게 되는 군요, 죄송합니다,

2004-08-21 23: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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