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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큰 건물에 집착하는 이유...

 


보통 교회안다니는 사람들이 혀를 끌끌차는 이유가..


처음에는 아파트나 옥탑방... 반지하건물에서 시작한 교회가..
몇년지나면 언제그랬냐는 듯이 그 건물을 통채로 사버리는 수준까지 올라갑니다.
물론, 모든 교회가 그러는게 아니고..
일부 교회가 그러죠..
왜 일부교회냐?? 다른 지질한 교회들은 부자(-.-;)를 못물어서 그렇거든요.
수요공급의 원칙상 부자는 한정되어 있고 교회는 많으니... 부자를 잡지 않으면 교회건물이 커질리 없죠..


그나저나, 왜 큰 건물에 집착하느냐???
뭐, 아시다싶이.. 성경뒤져보면 예수님은 보통 광장에서 사람들을 불러놓고 설교를 하셨답니다. 성경책 뒤져보면 성당에서 예수님이 설교를 했다는 이야기는 거의 없죠.(아니 아예없든가???) 예배는 솔찍히 어디서 보나 상관은 없습니다. 그저 구색만 맞추면 되는거죠. 그 구색만 맞춘다면 그런 으리으리한 건물이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뽀대가 안나지 않습니까?? 뽀대가~~~!!!!!
나이 지긋이 드신 분들이 장로이신데.. 그 장로분들이 봤을때 작고 초라한 자기네 교회가 다른 시설좋은 큰교회랑 비교가 안될리 없지 않습니까??
특히 우리나라 어르신들은 어찌된게 이런거에 유난히 민감해서...
비싼차몰면서 교회갔더니 교회꼴이 옹색하면 자존심(-.-;)에 상처입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목사가 말하길..
"헌금은 하나님께 드리는 마음의 표시~!! 많이 바치면 결국 천국에 가고 모든일이 잘풀린다."
라는 식의 장사치같은 이야기를 남발하니..
이왕 투자라고 생각하고 퍼붓어 주는 거죠.
보통 교회 속설로... "돈많고 나이 먹은 넘들이 죄다 장로다~!!"이런 말이 있죠.
뭐, 절도 매한가지입니다. 절의 시설은 그 부자님들에게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하여간, 절은 건물늘리는게 한계가 있지만..
교회는 그렇지 않습니다.
천적이 없으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생태계처럼..
태클걸사람이 없고 아니.. 미연에 방지하는 고로~~~ 건물크기가 늘어나는 것은 일도 아니죠..


뭐, 이래저래해서 교회가 커지고 시설이 좋아지면.. 들어갈때 뽀대나죠..
예배드릴때 은혜스럽죠.(교인들이 칭하는 최고의 찬사...)
확실히 거룩하다는 느낌이 들기에는 충분합니다.
왜냐?? 건물의 크기에 압도를 당하거든요.
시설의 으리으리함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죠.. 크헐~~~

솔찍히 말하면 이런일 하는건 충분히 공감한다지만...
천주교처럼 그냥 하나로 통채로 만들어 놓고.. 같이 돌려가며 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으흠...그렇게는 못하나???



2004-08-24 07:59:35
1127 번 읽음
  총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하응수 '04.8.24 9:53 AM 신고
    :-)*크면... 좋죠
    확실히 모양새도 나고
    우리교회는 그렇게 크진 않지만
    비오면 비도새고 그러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굳이 교회가 크고 멋질필요는없는데
    사회속에서 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뭔가 있어보여야한다는 강박관념 ↓댓글에댓글
  2. 2. 하응수 '04.8.24 9:56 AM 신고
    :-)*때문에 그런건지도 모르겠네요
    사람이 많아지면 교회가 거기에 맞게
    크기가 커지는건 당연합니다만
    무조건 크고 으리하게 짓는건 좀 무리죠
    욕먹을만도하고
    하지만
    그만큼 지어야 할 필요가 있다면
    뭐 납득할만도 하죠 ↓댓글에댓글
  3. 3. 하응수 '04.8.24 9:57 AM 신고
    :-)*어딘지모르겠지만 몇십억하는 교회같은데는
    사람들도 많고하니깐
    뭐 시설이 좋으면
    어떻게라도 쓰게되겠죠
    여기저기 작은교회 난립하는것보단
    큰거 하나 만들어서 다 들어가있으면
    님들도 좋아하실것 같은데 ㅡㅡ ↓댓글에댓글
  4. 4. 하응수 '04.8.24 9:59 AM 신고
    :-)*미움을 너무 많이 받는것 같습니다.
    이것들이 다 기독교인들의 이중성과
    강제성 그런것들 때문인가요?
    성경의 비논리성도 다른종교에 비해 유독 말이 많은것도
    그런 악감정이 원인이 되었겠지요?
    정말 말도 안되는 대X진X교 안X홍증X ↓댓글에댓글
  5. 5. 하응수 '04.8.24 10:01 AM 신고
    :-)*회 뭐 이런것들에 대해서는 아무도 얘기도 안꺼내는데
    뭐 그럴 가치도 없으니깐 말꺼낼 필요가 없는거겠죠
    그나마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이 관심들 가져주시니
    궁금한사람들은 성경한자라도 보게되겠죠
    교회가 크니깐
    교인이 ↓댓글에댓글
  6. 6. 하응수 '04.8.24 10:02 AM 신고
    :-)*많으니깐
    욕먹을일도 많고
    삐리리사람들도 있고 뭐 그런거죠
    5천만이 가까운 사람중에
    몇천만.
    그중에 미치고 더럽고 숭악한사람 왜 없겠습니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에댓글
  7. 7. 안홍배 '04.8.24 8:39 PM 신고
    :-)*왜 이해를 해야합니까? 이상한 분이시네...기독교 정화해라..고 소리치는 사람들한테 교인들이 오히려 고마워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댓글에댓글
  8. 8. 김태용 '04.8.24 1:07 PM 신고
    :-)*리플 마지막줄에 테클들어갑니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니, 우리가 왜 이해해줘야 합니까? 스스로 정화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이면서 그런 소리를 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댓글에댓글
  9. 9. 박수영 '04.8.25 2:44 PM 신고
    :-)*당신이 어느 봉사단체에 가입하신다면 깨끗한 건물이 있는 곳으로 가시겠습니까? 아니면 천막피거나 비좁은 곳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곳으로 가시겠습니까? ↓댓글에댓글
  10. 10. 박수영 '04.8.25 2:45 PM 신고
    :-)*조금이라도 깨끗하고 좋은곳 가고싶어하는건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찬가지일 듯 한데요.(물론 예외도 있겠지만...) ↓댓글에댓글
  11. 11. 하응수 '04.8.26 9:38 AM 신고
    :-)*이해...는 이해할 입장이 되는 사람이 하는거죠
    스스로 정화 할수 있는 사람이 있고 없는 사람도 있겠죠
    그런부분까지 어찌할수 없으니
    이해하실수 있는 입장에 있는 분들께 이해를 부탁드린거죠
    ㅡㅡ ↓댓글에댓글
  12. 12. 이길호 '04.8.27 4:16 PM 신고
    :-)*교회에서는 그런 헌금으로 시설증축보다 불우이웃돕기는 할수없는건가요? 보통 큰건물 지은 교회들은 큰건물 짓고 몇년되면 돈이 더 모였는지 더 큰부지를 사고 교회이전 즉.. 더 큰건물을 짓는거죠 제가본 경우는 이런경우가 많던데 ↓댓글에댓글
  13. 13. bebop '04.8.28 12:16 AM 신고
    :-)*교회 때문에 세들어 살던 집을 나가게 되었을때.. 그때 진정으로 교회에 대한 욕이 나오더군요.

    직접 당해보세요 ^^; 교회 확장으로 살던집에서 쫓겨날때 심정을..

    교회 옹호하시는 분들.. 제발 한번 당해보고 그런말 하세요.. ↓댓글에댓글
  14. 14. jesvill '04.8.29 12:10 AM 신고
    :-)*위엣분들은 교회에 대해서 정확히 모르시는겁니다.
    눈에보이는 부분들이나 단편적인 부분들로만 생각하고
    결정/판단하시는 것 같네요..
    교회가 커지는 이유는 그만큼 성도들의 수가 늘어간다는 것이겠죠..
    많은 성도들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큰 교회가 필요한거고,,
    제발 오해없으시길... ↓댓글에댓글
  15. 15. 가을하늘 '04.8.29 12:20 AM 신고
    :-@*저희 야학이 교회에 밀려서 야학자리 알아보느라 고생한 생각하면 그다지 저도 감정이 좋지를 않네요.

    교회가 확장을 한다고 저희 야학보고 나가라고 할때 얼마나 어이가 없었든지....

    아주머님들의 배움터가 그분들께는 하찮았나 봅니다. ↓댓글에댓글
  16. 16. kimgyver '04.9.1 4:24 PM 신고
    :-)*교회의 성장은 성도들의 숫자가 늘어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당연히 예배드릴 장소의 확보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이 때, 여러가지 좋지 못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초게시자의 의견대로라면 교회가 무슨 과시나 돈있는 성도를 등쳐서 집이나 크게 지으려는 집단쯤으로 폄하하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군요. 성경을 읽어 보셨나요? 많은 목회자들이 교회가 성장하거나 그 단계에 있을 때, 성전을 짓는 것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중의 하나가 '성전건축'이기 때문입니다. 궁금하시면 온라인 성경을 찾아보세여. 지난날 역사상 가장 지혜로웠다는 솔로몬왕이 즉위후 1000일간을 하나님께 제사지내고 성전을 건축했다는 사실은 왠만한 사람이면 다 아는 사실입니다. 문제는 교회를 새로 짓던, 확장을 하던 그 소유가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것이어야 한다는 거죠. 요즘 그렇지 못한 교회들이 더러 있더군요. 아마 그런 교회들 때문에 대부분의 교회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는게 아닌가 생각드네요. 그래도 이해가 안가시면 교회에 나가세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이해가 됩니다.
    세상에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하물며 하늘나라 일이겠습니까? ↓댓글에댓글
  17. 17. 바보로봇 '04.9.3 10:37 AM 신고
    :-)*...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지더군요...-.-; 새로 부지사서 또 신축하고... 제 친척이 있던 교회는 그냥 자그마한 빌딩의 한층이었는데요. 목사가(특이하게 여목사였음...) "건축헌금내라"라고 거의 반강제로 설교시간에 벅벅떠들더만.. 결국 엘레베이터가 있는 건물로 만들었습니다. 그 건물자체가 교회이며..허~~~ 엘레베이터가 있답니다...엘레베이터~!!! 웅장하고 돈바른 흔적이 잘보이는 엄청난 교회였습니다. 흐~~~ 소위말하는 믿음의 승리죠.. 거기에 결혼땀시 갔을때.. "이돈이 다 어디서 났을까??"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댓글에댓글
  18. 18. 아침풍경 '04.9.5 3:01 PM 신고
    :-)*교회의 모습을 논하는 글들을 보니 그다지 교회를 아는 분이 아니시군요. 교회밖에서 교회를 본 시각이 충분히 그럴수 있을 것이란 이해는 됩니다만, 글쓴이의 말처럼 교회가 그렇지는 않답니다. 교회 건물이 커지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전적으로 찬성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커진 교회 건물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교회들도 많이 있답니다. 필요에 의해 교회 커지는 것은 몸에 맞게 옷을 사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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