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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xen(액센; //www.Axxen.co.kr)'은 공CD 뿐만 아니라 DVD 미디어로서도 저가 제품으로 많은 이들이 찾아왔던 메이커이다. 특히 공CD 미디어로서는 가격 대비 성능이라는 면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아왔고, 이를 차세대 미디어 시장인 DVD에서도 이어가는 듯 했다.
개인적으로도 올초에 이 미디어를 구입해서 사용한 바 있지만, 처음 구입해서 레코딩이 이루어질 당시에는 미디어 호환성도 양호하고 인식률에도 문제가 없어서 상당히 많은 이들이 이 액센 DVD-R 4X 미디어를 찾았다. 하지만 수개월이 흐르고나자 미디어의 데이터 보존성에 문제가 있다는 사례가 6월경부터 보고되기 시작하며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공개 리콜을 한 액센측의 설명에 따르자면 기록면에 사용한 AZO 염료와 반사막층의 금속(은; Ag)이 일정한 외부 조건과 일치하면 화학적 변성이 일어나서 그렇게 데이터가 읽히지 않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현재는 이 반사막층에 사용되는 금속을 '은'에서 '은합금'으로 변경하여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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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테스트용으로 제공받은 액센 DVD-R 미디어는 20장으로 소량이긴 하지만 꽤 커다란 박스에 포장되어 배송되었다. 그렇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우체국 택배를 통해 배송되었기 때문인지 보다시피 박스 양쪽이 손상되고 말았다.
사실 DVD 미디어의 필드테스트는 몇 차례 되지 않지만, 이젠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박스 안을 채워주는 것이 거의 관행이 되다시피 했나 보다. 뾱뾱이 비닐로 포장된 액센 DVD-R 4X 미디어 케잌박스와 함께 포스트잇, 쵸코바, 막대사탕까지, 작은 것들이지만 꽤나 유쾌하고 흐뭇해진다.
테스트 제품은 2개의 케잌박스에 나뉘어 담겨져있고, 배송 도중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다시 뾱뾱이 비닐 조각을 미디어 위에 얹어놓았다. 여러가지로 정성이 돋보이는 배송과 포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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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쪽이 이번에 출시된 "Axxen Movie plus DVD-R 4X 미디어"이고 아랫쪽이 지금까지 유통되었던 "Axxen DVD-R 4X 미디어"인데, 미디어 윗면의 디자인에는 큰 변경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내주의 폴리카보네이트부에 새겨져있던 검은색 일련번호가 사라지고 로고 및 문자가 파란색으로 바뀐 것 정도만 우선 눈에 띈다. 두 제품 모두 오른쪽 아래에 'MADE IN KOREA'라고 새겨져있어 대만 또는 동남아 일색인 상황에서 이채롭게 보인다.
한편 이번에 나온 미디어는제품명에 "Movie +plus"가 붙었기 때문에 'Axxen'로고 아래에 필기체로 인쇄되어 있다. 아마도 DVD 미디어가 동영상 저장이나 백업용으로 많이 이용되기 때문에 이런 제품명을 사용한 것으로 짐작된다. 과연 그러한지는 이후에 있을 테스트를 통해서 확인해보기로 한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긴 하지만 레이블링하기에는 썩 맘에 드는 디자인은 아니다. 비록 글씨가 눈에 잘 띄는 흰색이긴 하지만 좌상단과 우하단에 로고와 상품 정보가 인쇄되어 있어서 넓은 빈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위 사진처럼불편하게 쓸 수밖에 없다.
연보라빛의 기록면은 거울과 같은 반사도를 보여준다. 아직 기록전이기 때문에 내주에는 DVD-R 미디어의 특징인 희미한 띠가 보인다.
레코딩 후에도 기록면의 표면 상태는 아주 양호하다.
그런데 배송 상태에 문제가 있었는지 아니면 배송받은 뒤 다룰 때 실수가 있었는지 몇 개의 미디어에서 위와 같은 손상이 발견되었다. 오프라인으로 구입하게 된다면 한 번쯤 확인해야 할 사항이다.
액센 DVD-R 4X 미디어의 안쪽에는 'DVD-R Infodisk 002'라는 표식이 있는데 아마도 스탬퍼 생산자의 표기인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 옆면의 접착 상태 역시 상당히 깔끔하다. 이번 필드테스트에서 비교 제품으로 사용할 "REX DVD-R 4X 미디어"와 비교해보면 약간 더 깔끔해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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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xen Movie +plus DVD-R 4X 미디어의 외관은 썩 양호하다고 할 수 있었다. 여기서부터는 실제로 PC에서 사용할 때는 이 제품이 어떻게 인식되고, 또 어떠한 성능을 보여주는지를 살펴보기로 한다. A. 드라이브 및 미디어 정보
위는 DVDINFO를 통해 알아본 이번 테스트에 사용할 장치들의 드라이브 정보이다.
'DVDINFO pro'와 'Nero InfoTool'을 통해 본 'Axxen Movie +plus DVD-R 4X 미디어의 Media Information이다. B. 데이터 레코딩, 레코딩 속도
'Nero CD-DVD Speed'를 이용해서 액센 DVD-R 미디어의 쓰기 속도 테스트를 해봤다.
우선 저압축 DivX 영화 두 편 분량인 동영상 파일 6개(4195MB)를 통하여 데이터 레코딩 테스트를 해보았다. 기록 속도가 4.0x까지 지원가능함을 알 수 있다.
레코딩 완료까지 액센이 14분 18초, REX가 14분 17초로 REX 미디어가 1초 빠르게 나왔지만, 실상 거의 차이가 없다시피 한 것이고 두 제품 모두 4배속 미디어에 걸맞는 속도라고 할 수 있다.
DVDINFO에서의 전송률 테스트 결과는 그래프 형태로 보아 두 제품 모두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액센이 아주 약간의 차이로 평균 전송 속도가 앞서는 것으로 나오고 있다.
'Nero CD-DVD Speed' 테스트 결과 역시 두 제품 모두 아주 양호하다. 모든 검사 항목의 결과가 아주 흡사하게 나오고 있다. 여기서는 액센이 REX에 비해 전송률이 미세하게 뒤쳐지고 있지만 그래프 자체는 조금 더 매끈하게 나오고 있다. 다만 이러한 테스트는 매 시행마다 결과가 달라지므로 상대적인 판단을 위해 참조만 한다는데 의미가 있으므로 굳이 확대해석할 건 없다.
DVDINFO의 리드 에러 테스트(read Error Test)나 Nero DVD Speed의 디스크 표면 검색 결과 모두 깨끗한 것으로 나온다.
지금 글을 쓰는 도중에서야 알았지만, 이 LG GDR-8163B DVD-ROM 드라이브는 원래 시제품을 테스트용으로 받은 것인데 이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었다. 그 때문인지 액센 미디어의 ID가 표시되고 있지 않고 평균 전송률도 좀 낮게 나오고 있다. 그래도 전송률 그래프에 치명적인 문제가 없고, 리드 에러 테스트 결과 또한 양호한 만큼 현 시점에서 액센 미디어의 신뢰성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다. C. 정품 DVD 백업 DVD가 보존성이 좋다지만 혹시 모를 손상을 대비해서 백업본을 만들어 저장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번에는 정품 DVD를 백업해보고 액센 미디어가 'Movie +plus'라는 이름 그대로 영화에 강한지 테스트해보기로 한다.
백업에 사용한 정품 DVD는 "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The Lofd of the Rings : The Two Towers) 확장판(Special Extended Edition)"이다.
'DVDShrink'를 이용해 DVD-5 규격으로 리핑했고 걸린 시간은 16분 20초이다. 여기엔 나와있지 않지만 '두개의 탑 특별연장판'이 아주 긴 영화이기 때문에 서플먼트를 제외한 본편만 2장이나 되는데 이를 모두 리핑했다.
Nero Burning Rom의 'DVD-Video' 제작 옵션을 통해 레코딩했고 레코딩 완료시까지 걸린 시간은 DISC1, DISC2 두 장 모두 14분 50초이다.
백업한 DVD-R 미디어는 전송률과 리드 에러 테스트 결과 모두 아주 양호하게 나타났다.
백업본 DVD는 '파이오니어 DV-655A' DVD Player를 통해 재생했다. 보다시피 메뉴와 동영상 모두 정상적으로 재생되고 있으며 재생 중간에 끊김이나 화면 멈춤, 깨짐 현상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D. 6개월 전의 Axxen(액센) DVD-R 4X 미디어...? 이번 테스트를 위한 우연이었는지, 공교롭게도 올 3월 초에 LG GSA-4082B의 필드테스트를 진행하면서 Axxen DVD-R 미디어의 호환성 테스트도 같이 진행했었다. 그 때 레코딩해둔 미디어의 데이터는 과연 지금 어떠할까..?
기록면의 상태를 보면 케잌박스에 보관한 탓에 약간의 기스가 있지만 겉으로 봐서는 별 이상이 없어 보인다.
DVDINFO의 전송속도 테스트와 리드에러 테스트 결과는 아주 양호하게 나타나고 있다.
동영상 파일 재생에도 아무 문제가 없다. 액센이 이번 공개리콜 조치를 취하면서 붙여둔 설명으로는 올 1월에서 4월 사이에 생산된 제품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다고 했는데 이번에 사용했던 미디어는 다행히 그 경우에 해당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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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딩 관련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말이 많았던 액센 미디어이지만, 이전에 소장하고 있던 제품인 올해 초 생산된 DVD-R 4X 미디어나 이번 필드테스트 대상으로 올라온 신형 제품인 'Axxen Movie +plus DVD-R 4X 미디어'의 경우 모두에서 별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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