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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니들이 죽어야 우리가 산다~! (6)

 
 

4.구원


개신교가 가톨릭에게서 갈라져 나왔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고, 신학적 연구의 기간 및 깊이, 그리고 내적 충실함에 있어 상대적인 콤플렉스를 지닐 수밖에 없는 관계이지만, 개신교 신자들이 가톨릭 신자들에게 느끼는 한 가지 우월함은 바로 '구원'에 관한 것입니다.


가끔 신, 구교의 신자들이 모인 곳이 있으면 개신교의 신자는 이런 질문을 합니다.


'여러분 중에 구원을 확신하시는 분 계십니까?!'


이때 손드는 사람들은 거의 다 개신교 신자입니다. 그러면 그들은 거만한 표정으로 '아니 그렇게 구원에 대한 확신이 없습니까?'라며 거들먹댑니다. 사실...그런 질문을 하고 자신 있게 손드는 것 자체가 가증스럽지만, 이 또한 구원에 대한 신앙적 기준의 차이를 이용한 말장난일 뿐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개신교의 구원이론은 딱 여덟 글자로 정리하면 '예수천당, 불신지옥'입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자신들이 교회에 나가고 예수를 믿는 것으로 자동적으로 구원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교회에 나가기 시작하면 마치 자신들이 착해진 듯, 구원 받았다는 듯이 믿는 것입니다.


가톨릭 신자들은 신앙생활을 하며, 신앙에 그릇되지 않는 삶을 살아가야 구원을 얻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구원이라는 것이 개신교 신자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당연히 따라오는 것이 아니라 신앙인으로써의 책임을 다 했을 때 따르는 것이 구원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위에서 예로든 질문은... 말 그대로 상대방 종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어리석은 질문인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개신교의 사상은 가장 기본적인 반문을 들게 합니다.




'그럼 예수를 모르고 살다 죽은 사람들, '간디'나 '공자'는 싹 다 지옥 갔다는 거냐?!'




가톨릭 쪽에서는 구원과 그리스도 신앙에 대해 구별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우선적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따라 신앙적 삶을 살아가는 것이 구원에 이르는 가장 훌륭한 길이라 권합니다. 하지만, 그 개인이나 사회가 하느님을 알 수 없는 상황이며, 접할 수 없는 처지였다면, 그들의 삶 속에서 얼마나 충실히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았는가에 따라 누구든지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교회 밖의 구원'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흑... 더이상 귀찮아서 쓰기 싫습니다.ㅋㅋ


어이 없는 주장에 한번씩 반론 달기도 무의미한 것 같습니다.


여기 분위기상 앞으로도 계속 교회 관련 글이 올라올테지만...


개신교 신자분들... 가톨릭에 대해서 신학적 지식 대결로 이겨보는 것을 무슨 여흥 쯤으로 생각하십니까? 워낙 개신교 신자분들이 이곳 저곳 쑤셔대며 이단이 어떻구 저렇구 올려논 글이 많은데 가톨릭 신자분들은 반론글 같은걸 별로 안다시는 것 같아서 제가 홧김에 올려봅니다~


아우~ 제발 점 개신교 신자분덜... 정신좀 차리세요. 원하는게 뭡니까? 다른 종교는 지구상에서 싹 쓸어버릴 또 한번의 '십자군 전쟁'과 '마녀 사냥'입니까?




2004-09-04 08: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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