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남과북은 정치적 현안문제와 경제교류 등으로 담당자들이
수시로 남과 북을 오가는 실정이고 심지어 지난번엔 민간차원의 KBS방송
국민 노래자랑을 평양에가서 중계방송까지 하는 이 상황에서,,
북한은 최근 탈북자 468명의 한국행은 한국 정부의 조직적 유인납치 행위로,
이산가족을 발생시키는 심각한 비인도주의적 문제라고 주장하며 이를 막아
달라고 국제 인권기구에 요청한 사실이 5일 입수된 북한 주간지 통일신보
(지난달 28일자)를 통해 알려졌다.
통일신보에 따르면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와 조선인권연구협회는 지난달 말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과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에 공동 명의의
서한을 보내 “남조선 당국이 2차에 걸쳐 우리 국민을 강제로 유인 납치하는
비인도적 행위를 감행했다”고 주장한 것이다.
북측은 이 서한에서 “전쟁시기도 아닌 평화시기에 (탈북자의 한국행 때문에)
또 다른 이산가족이 생겨난 것은 심각한 인도주의적 문제”라며
“귀 단체가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탈북자 유괴를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탈북자들이 중국등 제3국에서 목숨을 걸고 타국 대사관등 공관에 잠입하여
남한으로 오게된 것을 세계가 다 아는 일을 한국정부가 유인납치라니 실로
어처구니없는 일인 것이다.
지구촌에서 제일 가깝고도 가장 먼곳이라는 것을 느끼지 않을수 없다.
동포는 한민족 한핏줄이 분명하지만 독재자 및 그 추종자들은 영원히 합칠 수
없는 기차 선로처럼 평행선을 가고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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