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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과 이명박중 누가 더 좌파적일까요?

 

요즘 정치인들을 우파,좌파로 나누는게 유행인 것 같은데
그래서 제가 노무현과 이명박중 누가 더 좌파인지 규명해보겠습니다.
무릇 정치인의 이념적성향을 측정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그 정치인의 이미지가 아니라 그 정치인이 추진하는 구체적인 정책이어야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겠지요.
그럼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를 뜨겁게 달구었던 두가지 정책을 살펴봅시다.
첫째 노무현의 행정수도 이전입니다.
만약 이 정책을 좌파적이라고 이해하는 님이 있다면 대략 어이가 없습니다.
이 정책의 최초입안자는 바로 박정희대통령이고
십여년전 우파신문인 조선일보는 "비대한 서울을 이대로 둘 것인가.
(박정희의 유지를 이어받아) 행정수도 이전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때이다"
어쩌구 하면서 대대적으로 켐페인을 펼치기도 했지요.
그런데 이들에게는 똑같은 정책을 박정희가 하면 우파의 좋은 정책이고
노무현이 하면 좌파의 나라 망치는 수작인가 봅니다.
각설하고 노무현의 행정수도 이전정책은 철저한 우파정책입니다.
자고로 좌파정부의 특징은 시장에 개입하기 위해 권력을 집중시킨다는 것이고
우파정부의 특징은 작은 정부로 시장 개입을 최소화하고 방임한다는 것입니다.
집중된 권력을 분산시키는 정책인 행정수도 이전이 우파의 정책인 이유입니다.
자 그러면 요즘 뜨거운 이슈인 이명박의 "시내버스 노선 공영제"를 볼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대한민국 역사상 이 것보다 더 좌파적인 정책은 없었습니다.
시내버스 운행의 수익을 일단 서울시(정부)가 모두 걷은 다음 
버스댓수,종업원숫자등을 평가해 버스회사에 나누어주어
이익을 보장해주는 대신 각 버스회사 노선등은 서울시장이 결정한다는 정책입니다.
때문에 사기업인 시내버스가 공사기업인 지하철과 환승할인등의
승객교환이 가능해진 이유입니다.
어디 책에서 많이 보던 모습 아닙니까?
바로 구 쏘련 소비에트에서나 가능하던 초강경 사회주의 정책인 것입니다.
만약 누군가 이 정책에 관련된 법령을 사기업의 자유로운 경쟁을 해치는 법이기때문에
위헌이라며 헌법재판소에 재소한다면 전 100프로 위헌판정을 받는다에 올인입니다.
만약 이명박시장의 정책이 위헌이 아니라면 정부가 삼성이나 현대등 사기업이 영업해서 번 돈을 모두 걷은 다음 종원업수에 따라서 분배해주는 사회주의 정책이 가능하다라는 결론이 나오거든요.
아뭏든 충분치 못한 준비와 시행일을 자신의 시장취임기념일에 맞추는 등의
엽기적인 진행때문에 국민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켯지만 복마전같은 버스노선을 확 개
조한 덕분에 최근에 시민들의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좌파정당인 민주노동당의 이론가들이 이 정책의 성패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조선과 동아같은 신문들이 이명박 시장을 좌파정치인이라고 평가하는 것을 한번도 못봤거든요? 엄연히 사기업인 시내버스회사들이 번 돈을 모두 서울시에 납부하게 한 다음 분배하겠다는 발상을 하고 실제 정책으로 만들어 실행해버린 정치인이 좌파가 아니라면 과연 누가 좌파일까요?
이래도 이명박이 우파정치인이고 노무현이 좌파정치인이라고 주장하시렵니까?
용어를 선택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왠만하면 정확하게 맞추어서 사용합시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강경한 좌파정치인 맞습니다.

추신) 한 사회가 건강하다면 당연히 우파와 좌파가 존재하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 좌파를 우리와 대치하고 있는 북한 공산국가의 추종자로 몰아서 제거하여 오직 우파들만의 세상을 만들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국사회의 좌파와 북한 공산당이 엄연히 다른데도 그들은 무슨 목적으로 그 둘이 똑같은 집단이라고 주장할까요?
노무현이 좌파정책을 쓰면 온 나라 언론이 벌집 쑤신듯이 좌파정책때문에 경제가 어렵다고 난리치고 이명박이 좌파정책을 쓰면 불도저같은 추진력으로 칭찬하는 이유가 대체 무엇일까요? 바로 노무현은 우리나라 기득권층하고 불화하고 이명박은 그들과 친하기 때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입니다.













2004-09-07 16:37:29
1317 번 읽음
  총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Quod.e.d '04.9.7 8:41 PM 신고
    :-)*제가 알기엔 버스회사는 준공영제라고 알고있습니다. 어느신문인지는 기억나지 않는데..확실히 준공영제이기때문에 개편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과연 사기업이었으면 그 많은버스가 어디에서 나왔을까요. 그리고 왜 서울시에서 굴절버스 도입하겠다고 했을까요. 사기업에다가 저런식의 지원을 해줄리 없는데 ↓댓글에댓글
  2. 2. 락의지존 '04.9.7 9:35 PM 신고
    :-)*공산주의는 패망한제도인데
    아직도 좌파 우파하는 우리나라가 한심하오 ↓댓글에댓글
  3. 3. 계백장군 '04.9.7 11:14 PM 신고
    :-P*누가 누구에게 물어도 똑같은 대답뿐이랴..... ↓댓글에댓글
  4. 4. 김형묵 '04.9.8 1:12 AM 신고
    :-)*이명박이 열심히 정책들을 밀고나가지만 좌파라고 생각안드는이유는 왜일까요..

    좌파 우파 나누는것 기준을 잘몰라서..제가 ;

    제생각에는 이명박은 개혁?이라기보다 온고지신 정도.. ↓댓글에댓글
  5. 5. 까마귀 '04.9.8 4:26 AM 신고
    :-)*수고하셨습니다만 좌우에 대한 개념 정의가 좀... ↓댓글에댓글
  6. 6. 갈림길 '04.9.8 9:37 AM 신고
    :-)*까마귀/우리나라에서는 좌,우파의 개념이 상당히 왜곡되어 있습니다. 전통적인 한국의 좌파의 개념은 우선 북한에 우호적인 사고를 하는 불온한 사람이라는 경향이 강합니다. 물론 우파는 그 반대인 사람이겠지요. 그러나 한 사회에서의 좌 우파 구분이 어찌 특정국가에 대한 태도의 차이일 수가 있을까요? 만약 북한이 지금과 같은 공산국가가 아닌 히틀러식의 극우적 민족국가였다면 우리나라 좌,우파의 개념이 바뀌겠군요. 북한에 우호적이면 우파, 그 반대이면 좌파로 바뀌어야 할까요?
    어떤 사회에서 좌,우파라 하면 정치,경제,사회,문화,환경,여성,노동,기업,외국인등 각 분야에 걸쳐 어떤 입장을 가지느냐에 따라 나누어져야 합니다. 가령 근로자의 권익보호보다는 기업의 자유로운 경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우파일테고 그 반대면 좌파로 분류될테지요. 또한 이명박의 청계천 복원사업과 같이 사회의 이익보다 환경을 더 중요시하면 좌파일테고 노무현의 원전수거장이나 새만금개발과 같이 환경보다는 사회의 이익을 더 중요시하면 우파일테지요. 그러나 어떤 정치인이나 정치집단이 사회의 모든 분야에 걸쳐 특정한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할 수는 없습니다. 정치나 경제적으로는 우파이나 환경,사회분야에서는 좌파의 입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본문에서 예시한 이명박시장이 바로 그런 사람이고요. 노무현은 제가 판단컨데 정치,사회적으로는 좌파이나 경제,환경,노동,기업의 측면에서는 신자유주의를 신봉하는 우파일것입니다. 이렇듯 모든 정치인에게는 좌,우파의 측면이 혼재되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일부 기득권층에서는 정적의 좌파적 성향만을 끄집어내 "북한에 우호적인" 전통적 좌파의 이미지를 뒤집어씌워 매장시키려는 작태가 만연하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댓글에댓글
  7. 7. 갈림길 '04.9.8 10:05 AM 신고
    :-)*Quod.e.d/님 말씀대로 버스회사는 준공영제가 맞습니다. 대중교통은 국민생활의 필수조건이기 때문에 어떤 버스사업자가 경영상의 이유로 폐업해서 국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가 정부예산으로 버스회사들의 손실을 보전해주고 대신 함부로 폐업하거나 불성실한 운행등을 하지 못하게 감독하는 준공영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산간오지나 낙도를 운행하는 버스, 여객선등은 거의 백프로 정부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바로 이런 준공영제 자체도 국민복지를 위해 정부예산을 지출하는, 즉 좌파적인 쟁책이 맞고요.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예 공영제를 만들어 버스회사의 경영자체에 개입하고 그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지금의 서울시 정책은 그 좌파적 경향이 거의 사회주의에 가까운 것입니다. 어떤 버스회사가 경영을 잘해서 승객을 많이 태우는 것과 그 회사의 이익증대사이에 하등의 관련이 없는 지금의 시내버스 노선 공영에, 이것이 좌파정책이 아니면 대체 무엇이겠습니까? 물론 버스회사들이 모두 서울시 소유의 공기업이라면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버스회사들이 엄연히 개인이 사업자등록을 하고 버스를 구매하고 운전기사를 고용해 운영하는 사기업이라는 것입니다. ↓댓글에댓글
  8. 8. 골드윙~~~~ '04.9.8 11:17 AM 신고
    :-)* 둘다 좌파 아닙니다. 몇가지 제도를 취했다고 좌파라고 할 수는 없죠... 아도 로또뭐시기 그 양반 보라고 올린 글 같군요. ↓댓글에댓글
  9. 9. Quod.e.d '04.9.8 5:32 PM 신고
    :-)*버스회사를 보고 좌파적이라고하셨는데..같은 논리로 따지면 국민연금이나 다른 복지정책도 좌파정책입니까? 현재 우리나의 국민연금은 완전히 엉망이지만..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들도 이런 연금제 같은걸 시행합니다. 세금도 강제로 내야하고 이러한 것도 좌파라고 할순 없잖습니까. 어느나라에서든지 이러한 기본정책은 갈림길님께서 말씀하신 좌파적이라는 성향을 띄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버스를 볼까요..시골버스같은경우 솔직히 수지맞추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자본주의논리대로 그 버스노선을 폐지하면 어떻게 될까요. 도시와 떨어진 사람들은 버스타기도 힘들어질것입니다. 서울시에도 수지맞추기가 어려운 노선도 많았습니다. 이러한노선이 전부 없어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버스기사님들도 자리가 없으니 실업자가 되고..좌파우파 개념따지다가 정작 중요한건 못보는것하고 똑같습니다. 잘되는노선같은경우 어느정도 안되는곳도 도와주면서 같이 공생해야되는거 아닙니까.모든것을 자본주의논리로 따지기는..힘들거 같습니다 ↓댓글에댓글
  10. 10. 갈림길 '04.9.8 6:00 PM 신고
    :-)*Quod님/제글의 요지를 오해하신듯... 바로 님이 지적하신대로 정책이라는 것은 상황에 따라서 우파적,좌파색 색깔을 띠게 마련인데 유독 우리나라에는 상대방을 좌파라며 공격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쉽게 말해 노무현이 빨갱이라서 행정수도 이전을 추진한다는 그들 주장이 맞다면 시내버스 공영제 시행하는 이명박은 그보다 더 한 빨갱이다 라는게 제 주장입니다. 그런데 왜 노무현은 언론과 보수우익의 경멸의 대상이 되고 이명박은 박정희를 가장 닮은 사람으로 추켜세워지는 걸까요? ↓댓글에댓글
  11. 11. 날쌘거북이 '04.9.8 11:53 PM 신고
    :-P* 연금 등 복지정책이 좌파적인 거 맞아여. 강경우파의 논리에 따르면 복지정책은 돈을 내야 하는 능한 국민에게는 부담만 주어서 노동의욕을 떨어뜨리고, 반국민덜을 나태하게 만들어서 국가 발전을 저해하므로 복지는 없애거나 최소한으로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하지여. 좌파는 모든 국민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하려면 최소한의 경제적인 평등을 담보해야 하는데 이것이 시장에서는 불가능하므로 정부가 보다 더 시장에 개입을 해야 한다는 태도겠지여. ↓댓글에댓글
  12. 12. 까마귀 '04.9.9 9:45 AM 신고
    :-)*갈림길//님의 애초 글쓴 목적을 인정합니다만 님의 글 전체의 좌-우 구분을 인정해 버리면 오히려 님이 지적한 것 처럼 좌-우의 구분이 수단에 따라 이용되는 것이 되므로 대략 낭패입니다만?
    골드윙//둘 다 좌파 아닌 거 맞습니다. 우리나라에 '진짜' 좌파 정치인이 있기나 할지?
    날쌘거북이//복지무용론 또는 해악론은 강경우파의 주장이 아니고 이미 100년도 넘은 고전파 경제학에 있는 내용입니다. 또한 말씀하신 시장 개입의 경우는 좌파의 것이 아니고 우파에서 시장실패를 보완 또는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죠. 좌파의 본질은 시장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만? ↓댓글에댓글
  13. 13. 갈림길 '04.9.9 11:00 AM 신고
    :-)*까마귀/좌파의 본질은 시장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고요? 님 말대로 100년도 넘은 고전파 경제학이 사망선고를 받은 것처럼 또한 시장을 인정치 않는 좌파 역시 100년도 넘는 맑스-레닌주의로서 그 역시 사망선고 받았습니다. 겨우 남아 있는 게 바로 북한이나 쿠바쯤 될터인데 그나마 북한마저 요즈음 자국내 시장경제체제를 만들기위해 신의주특구니 개성공단이니 하면서 몸부림치고 있는게 현실이지요. 중국과 러시아는 아예 시장경제 신봉국가가 되버렸구요. 이제 지구상에 시장을 인정치 않는 좌파는 책에나 써있을 뿐 현실에는 없다고 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결국 지금은 시장경제 안에서의 좌,우파라는 개념만이 유효할 뿐이죠. 어떤 경제적 사안에 국가가 개입할 것인가 아니면 방임할 것인가 정도의 태도로만 겨우 구분이 가능할 따름입니다. 그런데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처럼 좌파적 냄새가 약간 난다고 곧바로 그것을 "시장을 인정하지 않는" 좌파의 본질을 드러낸 것이라고 공격해버리죠. 아주 심각한 개념의 혼동이자 마타도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니 한나라당은 자당 소속 서울시장이 시내버스 노선 공영제도 시행하는데 왜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는 좌파 또는 친북세력의 포풀리즘 어쩌고 하면서 선동하는 것입니까? 참 치졸한 사람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댓글에댓글
  14. 14. 하늘누리 '04.9.9 11:02 AM 신고
    :-)*지금 노대통령이 하는 건 그냥 단순히 수도권의 분리만 하겠다는 게 아닐까합니다. 굳이 그러면 할필요없지 않을까요. 예전에 박대통령이 하겠다는 것은 나라전체를 고루 발전시키기 위한것으로 압니다 지방의 도시를 발전시켜서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을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수도 이전이 아닌 지방분권이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국토 개조개획이지요. 이경우에는 나중에 북한과 통일상태가 되더라도 문제가 없을거라고 봅니다 북한도 마찬가지로 유기적으로 통합하면 되거든요 하지만 그냥 수도이전이라면 돈만 날리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효과도 없을듯합니다.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아닐까요. 차라리 국토 종합개발 계획을 세워서 유기적으로 연결시키는 대규모 계획이라면 찬성합니다. 작금의 수도이전계획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정치적 분쟁에서 나온 모자란 계획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명박시장이 세운 버스노선계획은 무척훌륭합니다만, 모자란 시행능력, 막가파 행정, 불충분한 계획으로 혈세를 많이 낭비한듯합니다. 이제 낭비도 많이 했으니, 슬슬 제자리로 찾아가야할듯합니다. 그러지못하면 칼맞겠죠, 시민이 원하는 라인의 조정이라던지, 시스템의 안정화라던지 여러가지가 있겠죠. ↓댓글에댓글
  15. 15. 하늘누리 '04.9.9 11:04 AM 신고
    :-)*이명박시장이 자기 치적으로 삼으려고 무리하게 해서 욕많이 들었고, 앞으로도 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욕은 잘하라고하는하는 겁니다. 잘하세요. ↓댓글에댓글
  16. 16. 갈림길 '04.9.9 11:26 AM 신고
    :-)*하늘누리/한나라당 지지자 혹은 박빠돌이들의 전형적인 논리이군요. 박대통령의 행정수도이전은 나라전체를 고루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고 노무현의 행정수도이전은 정치적 분쟁에서 나온 모자란 계획이다? 무슨 근거로? 박정희가 골프치는 것은 격무에 시달린 심신을 달래는 것이고 노무현이 골프치는 것은 무능한 대통령이 딴짓하는 것이다 라는식의 이중잣대를 버리시기를 바랍니다. 참 웃기네요. 박정희가 추진했던 행정수도 이전은 국토개조계획이자 지방의 도시를 발전시켜서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대규모 계획이고 노무현이 추진하는 행정수도 이전은 그냥 단순한 수도이전이라니 나원... 박정희는 걍 그 분야 교수 몇명한테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 보고서 만들어 올리라고 지시하고 충청도 어디가 적당한가 후보지 몇군데 둘러본게 전부에요. 되려 노무현이 대선 당시부터 줄곧 과밀화된 서울과 낙후된 지방이 골고루 발전해야 한다고 줄기차게 주장했고 행정수도 이전 역시 그 연장선에서 추진한다는 것을 밝혔고요. 작금의 수도이전계획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정치적 분쟁에서 나온 모자란 계획이라고요? 노무현이 부산에서 금뺏지떨어지고 할일 없을 때 행정수도 이전 연구모임 만들어서 공부했다는 건 천하가 다 아는 사실인데 님만 모르시나 보네요. 한나라당하고 싸우기위해서 수도이전을 추진한다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 하긴 팩트를 제대로 모르니 어찌 제대로된 판단을 기대하겠습니까? ↓댓글에댓글
  17. 17. 갈림길 '04.9.9 11:54 AM 신고
    :-)*그리고 박정희를 미화해도 좀 정도껏 하시기 바랍니다. "예전에 박대통령이 하겠다는 것은 나라전체를 고루 발전시키기 위한것으로 압니다 지방의 도시를 발전시켜서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을로 알고 있습니다"라뇨? 박대통령이 최초에 행정수도 이전에 착안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는 아십니까? 지방분권? 국토개조계획? 웃기지 좀 마세요. 북한의 심장부인 평양은 휴전선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데 한국의 심장부인 서울은 너무 가까워서 만약 전쟁이 벌어지면 군사학적으로 너무 불리한 상황이 된다라는 안보상의 이유가 바로 박정희의 행정수도 이전의 본질입니다. 지방자치제를 주장하던 야당지도자를 빨갱이의 공작 운운했던 사람이 나라전체를 고루 발전시키기위해 수도이전을 추진했다니... 혹시 조선일보를 구독하고 계시나요? 부디 끊으시기를 바랍니다. 조선일보의 창을 통해 세상을 구경하면 멀쩡한 사람도 바보 되기 십상이거든요. 인터넷으로 관련 정보도 좀 검색해보시고.. ↓댓글에댓글
  18. 18. 하늘누리 '04.9.9 12:12 PM 신고
    :'(헉T.T..갈림길님 너무하시네요. 저런 논리를 가지고 있다면 한나라당 지지다고 박빠돌이라니. 너무하신거 아닙니까. 실제로 그렇더치라도 빠돌이라뇨...너무 함부로 말하시는 것 아닌가요. 제가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서 가진 의견은, 강원도만 옮길 것이 아니라 몇개의 중요지점을 거점으로 거점 도시를 만들어 행정과 수도를 분리하고 산업을 분리해서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을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당연히 노대통령의 그런 행정수도 이전계획이 제눈에는 크게 실효성 있게 보이지 않아서 한말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을 언급한건, 그렇게 말하는 당신이 말한 그런 것보다 계획상의 유사성으로 언급했던겁니다. 제가 위에 밝혔지요. 제가 어떤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댓글에댓글
  19. 19. 하늘누리 '04.9.9 12:15 PM 신고
    :-)*팩트를 모르면 제가 하는 의견을 밝힐 이유가 없는 겁니까? 좌파 우파나누는 흑백논리로 함부로 말하지 마십시오. 최소한 남이한 의견을 비아냥 거려서는 안되는 겁니다. 나와 다르고 기분 나쁜 한나라당, 수구 꼴통들과 비슷한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비야냥 거려도 되는 겁니까. 게시판은 남을 비난하라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정부를 비판한거지 갈림길님을 비판한것은 아닙니다. ↓댓글에댓글
  20. 20. 하늘누리 '04.9.9 12:21 PM 신고
    :-)*갈림길님이 제대로된 제의견에 대한 비판을 해주었으면 기분이 나쁘지 않고 아~ 이런 의견도 있구나 했을 겁니다. 그러면 제가 갈림길님글을 마구 씹어 볼까요. 그러면 기분 좋으시겠습니까? 남보다 좀더 안다고 마구 남을 깔아뭉개지 마세요. 위에 글에는 갈림길님에대한 어떠한 인신 공격이라도 들어가 있다는 겁니까? 의견 한번 올렸다고 바보로 몰리기 싫어서 갈림길님 글에는 글을 남기지 않고 싶습니다. ↓댓글에댓글
  21. 21. 하늘누리 '04.9.9 12:33 PM 신고
    :-)*제가 정치적인 식견은 부족할지는 몰라도, 옭고 그름은 알고 있습니다. 한사회가 건강하다면 좌파우파가 아닌 다양한 의견을 가진 파들이 존중되는 사회가 될겁니다. 당연히 좌파 우파만이 존재하는 사회는 경직되고 잘못된 사회가 아닐까요? 당연하지 않습니까. 좌우로 나뉘어서 서로 가르고 더 좌파니 더우파니 하는 의견이 과연 수구세력들이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한번 되물어보고 싶군요. ↓댓글에댓글
  22. 22. 하늘누리 '04.9.9 12:42 PM 신고
    :-)*토론은 서로 존중하는데서 시작하는 겁니다. 으..열받아 남을 깔아내리고 토론한다고 글을 적으신다니...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열심히 그런 토론 하세요.. ↓댓글에댓글
  23. 23. 하늘누리 '04.9.9 12:44 PM 신고
    :-)*이글을 보시는 다른 분에게는 미안합니다. 토론이 이런건줄 몰랐다는게 죄입니다. ↓댓글에댓글
  24. 24. 까마귀 '04.9.9 12:57 PM 신고
    :-)*갈림길//시장 개입하면 좌파라구요? 그럼 케인즈이하 거시경제학자들은 모두 좌파고, 루즈벨트도 좌파고 미국 재정학파는 몽땅 좌파이고 세율조정으로 시장개입한 레이건도 좌파고 뭐 그렇다는 말씀입니까? 뭔 소리를 하는 겁니까? 신자유주의하고 헷갈린 겁니까, 아니면 좌-우를 전혀 모르는 겁니까? 게다가 하늘누리님을 공격하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세요. 스스로가 말했던 단편적 이분법에 스스로 매몰되어 가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까? ↓댓글에댓글
  25. 25. 까마귀 '04.9.9 1:00 PM 신고
    :-)*갈림길//게다가 100년도 넘은 고전파 경제학에 누가 사망 선고를 했답니까? 경제학자들이 들으면 웃다 죽을 겁니다. 물리학자들한테 가서 뉴튼 역학은 죽었다고 하는 것하고 같은 소립니다. 중국이나 러시아가 좌파 정책을 쓰지 않는다고 좌파 이념이 시장경제 안에서의 변폭에 지나지 않는다니요, 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댓글에댓글
  26. 26. 갈림길 '04.9.9 1:03 PM 신고
    :-)*님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죄송하구요. "한사회가 건강하다면 좌파우파가 아닌 다양한 의견을 가진 파들이 존중되는 사회가 될겁니다. 당연히 좌파 우파만이 존재하는 사회는 경직되고 잘못된 사회가 아닐까요? 당연하지 않습니까"라는 님의 말씀 백번 지당하구요 저 역시 그런 건강한 사회를 위해 이곳의 박빠돌이들과 지금 열라게 논쟁중입니다. 지들과 틀리면 대뜸 빨갱이 운운하는 사람들 보다는 님이 훨씬 낫네요. 그러나 님이 제 글에 단 최초댓글을 다시 읽어보세요. 아무런 근거없이 박정희를 미화하고 노무현을 폄하하는 내용입니다. 도리어 노무현이 주장하던 내용을 박정희가 했다고 우기고 박정희가 목적했던 것을 노무현이 한다고 뒤집어버리는 것을 모르시나요? 노무현이 추진하는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 조금이라도 들여다보셨는지? 그의 대선 최대공약이 바로 지방화,분권화 전력이고 행정수도 이전은 그 전주곡입니다. "몇개의 중요지점을 거점으로 거점 도시를 만들어 행정과 수도를 분리하고 산업을 분리해서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행정수도 이전의 목적이라고 분명히 공약집에 나옵니다. 그런데 "단순히 수도만 이전"한다는 식으로 단정짓고 박정희를 미화하는 논리를 펼치시지 않으셨습니까? 님이 바보가 아닌 이상 옳고 그름은 알 수 있겠지만 왜곡된 정보를 진실인양 믿어버리는 것은 어찌 해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님이 왜 박정희와 노무현의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 실제와 배치되는 왜곡된 지식과 정반대의 판단을 하시게 되었는지 그 연유를 곰곰이 되집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바로 조선일보를 이야기한 이유이기도 하구요. 님이 저를 빨갱이가 아닌 토론의 상대방으로 생각하셨다니 다행이구요. 이곳에 하도 조금만 자기의견과 다르면 김정일의 하수인 빨갱이 운운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님도 그런 사람 아닌가해서 흥분했나봅니다. ↓댓글에댓글
  27. 27. 갈림길 '04.9.9 1:20 PM 신고
    :-)*까마귀/뉴튼역학을 이용해 실험계획 세우는 물리학자 아무도 없습니다. 제가 말한 사망선고라는 개념은 더 이상 쓰이지 않는 낡은 이론이라는 말이고요. 마찬가지로 맑스-레닌주의나 고전경제학파의 이론을 적용해서 정책을 만드는 나라 북한과 쿠바를 빼면 없지요. 케인즈학파가 한때 소련의 지원을 받는 좌파들이라고 미국 공화당 우파들로부터 공격당한 역사를 아시는지 궁금하구요. 혹시 공산주의나 고전적 사회주의 사상을 가져야 좌파라고 생각하시는지? 만약 그렇다면 민주노동당조차도 우파정당이 될것인데요? 민주노동당 강령을 읽어보시기를 바라고요. 그리고 한나라당이 노무현더러 좌파정부라고 주장하는 배경에 대한 님의 생각을 알려주세요. 님이 그말이 맞다라고 여기신다면 님은 노무현이 사회주의자라고 판단하고 계시다라고 이해해도 되겠는지요? 노무현같은 신자유주의자를 사회주의자라고 공격하는 사람들보다는 제가 덜 어이없을텐데요? 하다못해 프랑스의 사회당정부를 좌파정부라고 분류하던 모든 학자들이 다 잘못된 견해와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인지도 궁금하네요. ↓댓글에댓글
  28. 28. 하늘누리 '04.9.9 1:28 PM 신고
    제주장이 갈림길님이 말하던것과 같이 그런면이 없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말이 나온 뒷배경은 전혀다르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냥 보고 생각하는 데로 가볍게 쓴글이어서 길게 내용을 설명하지 않아서 그렇게 보이는 듯하네요. 하지만 노무현대통령이 추구하는 바는 제가 생각하는 지방분권화가 아니라는것은 맞습니다. 이론적을 보자면 박정희대통령이 발표한 공약집과 비슷하겟지요. 공약집에 들어있는 숨어있는 의도는 배제하고 말입니다. 수도이전이나 종합 개발 계획은 나라를 변화시키는 작업입니다. 단순히 수도가 비대해져서 옮기는 수준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수도를 옮긴후에 하는건 이중지출이고요. 수도이전을 반대하는 건 아닙니다. 수도 이전만 한다면 그것을 문제삼는 겁니다. 수도 이전만으로 대한민국내의 국가 시스템이 변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국을 유기적으로 묶고 발전시키는 그런 계획이 아니라면 수도이전의 효과는 별로 없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몇십년 정도의 용도를 위해서 그렇게 옮기기보단 모든 계획과 같이 욺직이자는 거지요. ↓댓글에댓글
  29. 29. 하늘누리 '04.9.9 1:47 PM 신고
    :-)*"지금 노대통령이 하는 건 그냥 단순히 수도권의 분리만 하겠다는 게 아닐까합니다. 굳이 그러면 할필요없지 않을까요. 예전에 박대통령이 하겠다는 것은 나라전체를 고루 발전시키기 위한것으로 압니다 지방의 도시를 발전시켜서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을로 알고 있습니다." 이말이 노무현대통령을 깍아내리고 박정희 대통령을 올린 것은 아닙니다. 노무현대통령도 잘못된 정책을 할수 있고 제 입장에서는 의도가 어찌했던지간에 박정희 대통령의 공약집과 비슷한 내용의 견해를 가지고 있기때문입니다. 대통령은 슈퍼맨이 아닙니다. 국민의 견해와 다른 내용을 가지고 있다면 국민은 비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제가 가진 노무현대통령의 견해는 부정적인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통령으로서의 예우를 하는 것은 상식입니다. 어찌하던간에 그사람은 국민의 다수가 뽑은 대통령입니다. 하지만 못하면 비판하는 것은 맞습니다. 왜 수도이전과 같은 말이 그렇게도 나오는 것인지 노무현 대통령도 알아야 합니다. 수도이전을 시작한것도 한나라당이며, 작금에 와서 수도이전을 투표운운하며 못하게 하는 것들도 그들입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이 그럴수 있는 바탕이 되고 있는 것도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요. 아직도 매스미디어에 휘둘리고는 있다고 하지만 국민들도 많이 깨어났습니다. 국민들이 원하는 바를 귀를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행정부의 수반으로서, 열린우리당의 사실적인 주인으로서 못들은 척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지요. 정치적인 생명이란것도 있고 노무현 대통령도 사람인만큼 자유롭지는 못할 겁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의 말에는 귀기울이지 않더라도 국민의 목소리에는 반응을 했으면 합니다. 에고고..T.T 이상한데로 말이 흘러간다는.. 어찌되었든 수도 이전은 제대로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에댓글
  30. 30. 하늘누리 '04.9.9 1:56 PM 신고
    :-)*갈림길님에게 부탁하고자하는 바는 토론을 하실때, 최소한 한번은 제대로 대응해주고 나서 싸우던지 말던지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특히 정치나 종교의 토론인경우는 특히 더 그렇지 않을까요? 서로가 타협되지 않는 상황에서의 토론은 논의와 올바른 논리전개로 상대방을 조금씩 변화시키는데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과학이 아닌 정답이 없는 토론이라는게 그런게 아닐까합니다. ↓댓글에댓글
  31. 31. 갈림길 '04.9.9 2:43 PM 신고
    :-)*하늘누리님의 의견에 백프로 동감합니다. 수도 이전 제대로 되어야하고 노무현이 잘못하면 국민에게 비판할 권리가 있다는건 당연하지요. 저역시 다른데 가면 노무현의 이라크파병을 입에 침튀기면서 비판합니다. 그런면에서 저나 하늘누리님은 조금도 다를바 없는 것 같네요. 물론 저는 한나라당이 수도이전에 반대하는 것은 오로지 정쟁을 위한, 즉 노무현이 하는 일이기때문에 반대한다라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구요.(실제로 한나라당이 선거를 앞두고 오로지 충청표를 위해 수도 이전을 찬성하였던것은 그들 스스로도 인정하는 사실 아닙니까? 그런데 선거 끝나니까 없었던일로 치고 정쟁거리로 삼는것은 대체 무슨 작태란 말입니까? 정말 탄식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노무현 방식이 맘에 안들면 자기들 방식의 수도이전에 대한 대안을 내놓아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아직 한나라당은 그것에 대한 당론조차 없다고 하더군요. 오로지 반대를 위한 반대일 뿐입니다.) 결국 수도이전을 할 것이냐 말 것이냐는 결정이 되었다고 봅니다. 단지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옮길것이냐하는 토론만이 남아있다고 봅니다. 그런데도 끝까지 이전 자체를 반대하고, 그리고 그것을 북한과 관련지어 색깔론으로 몰아가는 사람들이 있지요. 한심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님 같은 분하고는 밤새도록 토론해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역시 로또1등같은 분들 때문에 상처 많이 받았습니니다. 적장의 명령을 따르는 자는 죽어 마땅하다나 어쨌다나.. 나는 빨갱이이고 때문에 죽어야한다 뭐 그런 야그겠지요^^ ↓댓글에댓글
  32. 32. 까마귀 '04.9.9 11:42 PM 신고
    :-)*갈림길//뉴튼역학을 실험하는 사람은 없죠. 하지만 뉴튼 역학이 없으면 현대 물리학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고전경제학 '만으로' 경제정책을 만드는 바보는 없죠. 하지만 고전경제학의 이론들을 부정하고 경제정책을 만드는 바보도 없죠. 제 얘기인즉, 따라서 고전경제학을 누가 죽었다고 하냐는 겁니다. 그리고 좌-우에 대하여 개념정의가 모호하다고 한 제 첫 답글을 읽었다면 노무현 정부가 좌파냐는 질문을 할 수는 없을 겁니다. 저는 경제학적 관점에서 좌-우를 정의하였고 우리나라에 좌파 정치인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답글을 달았는데, 그 답글을 읽고 반론을 다신 분이 노무현이 좌파 정치인이라 생각하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답해야 합니까? 게다가 자꾸 현실의 경우를 이유로 이론의 한계를 설정해 버리면 곤란합니다. 우리나라 민주노동당의 예를 들어 그보다 왼쪽은 없으니 그 정도가 좌파의 정의가 된다. 케인지언들이 당시 좌파라 공격받았으니 그 정도면 좌파다....이러면 학문이고 뭐고 다 필요없어집니다. ↓댓글에댓글
  33. 33. 갈림길 '04.9.10 9:49 AM 신고
    :-)*까마귀 /아.. 학문으로 접근하신 거였나요? 저는 현실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학문적으로 분석하면 우파인 사람이 좌파로 불리는 세상, 학문적으로 좌파인 사람이 이미지가 우파이기 때문에 우파로 구별되는 세상이 바로 대한민국이 아니던가요? 극단적인 예를 들어서 저는 성장드라이브에 올인하는 지금의 중국정부의 경제정책과 과거 유신시대 몇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하면서 모든 국가조직이 경제성장에 매달리는 것과 "경제학"적으로 좌,우파 구분이 어찌되는지, 무엇이 얼마나 다른지 잘 모르겠거든요? 제가 상기한대로 "시장을 인정하지 않는 좌파"는 학문에나 존재할 지언정 현실에 그런 좌파는 더 이상 없다고 단언합니다. 오로지 "시장경제를 인정하는 한도내에서의 좌,우파"만이 존재하겠죠. 그런데 문제는 민주노동당처럼 스스로를 좌파(시장을 인정하는 현실의 좌파)라고 자청하는 사람들을 학문적인 의미의 "좌파"로 규정지어 왜곡하고 매도하는 현실이 엄연하다는 것입니다. 학문적인 의미의 좌파와 대한민국의 좌파(빨갱이로 불리는)의 의미가 과연 같은 개념일까요? 어제 유시민이 이런 말을 했더군요. "중도란 보수,진보(혹은 좌,우)의 중간에 서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조화롭게 운영하는 것이다"라고요. 때로는 우파정책을 쓸수도 있고 때로는 좌파정책을 쓸 수도 있다는 뜻이겠지요. 이런 대한민국의 특수한 현실정치에 대한 이야기에 갑자기 왠 "학문적 용어 규정"을 끄집어내 맞네 틀리네 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댓글에댓글
  34. 34. 갈림길 '04.9.10 10:07 AM 신고
    :-)*그리고 제가 '사망선고"라고 표현한 정확한 뜻을 이미 밝혔는데 왜 자꾸 그것을 '죽었다, 혹은 틀렸다"라고 말한것으로 오해하며 시비거시는지도 모르겠네요. "더 이상 쓰이지 않는 낡은 이론'과 '부정된 틀린 이론'의 차이는 엄청난 것입니다.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은 "부정된 틀린 이론"이고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은 "더 이상 쓰이지 않는 낡은 이론"이라는 말입니다. 어떤 천문현상에 대해서 코페르니쿠스의 교본을 꺼내놓고 연구하는 천문학자는 설마 없겠지요? 마찬가지로 급변하는 현대사회의 좌파를 "고전경제학"에서 이렇게 규정했으니 계속 그렇게 개념지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별로 설득력이 없어 보이네요. ↓댓글에댓글
  35. 35. 까마귀 '04.9.10 12:22 PM 신고
    :-)*갈림길//에고에고... 고전파 경제학이 더 이상 쓰이지 않는다니요??? 시장이 뭡니까? '시장'이라는 개념이 고전파 경제학이 아니면 대체 뭐랍니까? 좌파가 고전파 경제학에서 규정되었다는 건 또 뭡니까?....답글을 다시 읽다 보니 느낀 건데, 혹시, 정말 혹시나 해서 하는 질문입니다만, 갈림길님은 지금 아담 스미스의 경제학을 고전파 경제학이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댓글에댓글
  36. 36. 갈림길 '04.9.10 1:14 PM 신고
    :-)*"좌파의 본질은 시장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만"이라고 규정짓는 것은 님만의 독특한 학설이었나 보네요. 제가 님의 글을 잘못 읽었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고전파경제학"의 어디쯤에 나오는 말을 님이 인용한 것인 줄 알았습니다. 학문에 이렇게 나오는데 좌,우파의 개념을 그렇듯 엉뚱하게 쓰냐는 식으로 반론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냥 님은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하고 지나치고 굳이 논란 벌일 일도 아니었는데 여러 댓글이 달려버렸군요. 저는 현대 민주국가의 좌파의 본질은 "국가권력이 시장에 개입하는 것을 추구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거든요. 님은 님식대로 규정하고 저는 저대로 규정하면 되는 것이겠지요? 굳이 학문까지 꺼내서 누구의 용어사용이 맞네 틀리네 할일이 아니었네요. ↓댓글에댓글
  37. 37. 까마귀 '04.9.10 2:39 PM 신고
    :-)*갈림길//좌파-우파는 소위 고전 경제학에 없는 개념이고 그 이후에 맑스와 정치경제학이 본격 도입되며 시작된 개념입니다. 내가 만든 개념이 아니구요... 아 이거 참 갑갑하군요. 만약 갈림길님이 나름대로 '좌파'를 그렇게 규정하겠다면 그것을 이 글의 처음에 밝혔어야 할 겁니다. 제 첫 답글이 좌-우에 대한 개념 정의가 필요하다는 이유가 그겁니다. 분명 이 글에서 읽히는 좌의 개념은 경제학(아담 스미스의 경제학도 아니고 미시경제학도 아니고 통화주의자들도 아니고 재정학파도 아니고 오로지 맑스 이하 정치경제학을 도입한 경우에 해당되는 겁니다)에서 말하는 좌의 개념이 아니기 때문이죠. ↓댓글에댓글
  38. 38. 흑룡 '04.9.10 4:04 PM 신고
    :-)*나는 다 읽기도 귀찮고
    노무현이 걍 싫다
    이맹박이는 싫어할 이유가 없다..버스도 안타고 다니고
    청계천에 갈일도 없으니..
    뭘 해도 맹박이는 서울만 조질것이고 놈현은 나라 전체를 조질테니..
    제발 고만 조져라... ↓댓글에댓글
  39. 39. 배가동동 '04.9.10 10:22 PM 신고
    :-)*노무현 의 의도는 국논분열을 일으켜서 공산당을 설립하자는 것이다.
    즉 그가 사실은 예전부터 가족중의 일부가 좌익이였음을 모르시는가요? ↓댓글에댓글
  40. 40. 없어요 '04.9.11 12:10 AM 신고
    :-)*우리나라는 니가하면 좌파고 내가하면 우파조.. ↓댓글에댓글
  41. 41. 박수영 '04.9.12 1:56 PM 신고
    :-)*누군가 말했죠.
    우리나라는 대통령이 어떤 발언을 하면 다른 의도가 있는걸로 생각하고
    받아들인다고... 그렇기에 왜곡이 난무하는 것이죠.
    솔직히 객관적인 연구기관만 보더라도 박정희전대통령때보다
    현 노무현대통령산하 기관이 훨씬더 체계적이고 활발하게 행정수도이전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죠. 객관적 지표는 완전히 무시하고 자신들의 심증만으로
    비난하는 행태는 자제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남이하면 불륜 내가하면 로맨스' 이런 논리가 가장 심하게
    적용되는 곳이 우리네 정치판이죠.
    사실 언론이 개념없이 떠들지만 않으면 그리고 정치인들이 자기 할 일에
    충실하면서 맹목적인 욕설과 비난을 자제하면 국민들이
    대통령에게 그렇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계속 누군가가 욕을 하니
    그러려니하고 자기도 모르게 따라서 욕하게 되는거죠.
    그리고 대통령은 모든걸 할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도 잘못됬습니다.
    대통령도 그의 업무와 역할에 분명히 한계가 있는데도
    모든걸 대통령에게 돌려버리죠. 경제문제... 사실은 해당부처와
    국회의원들에게 질타를 가해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대통령은
    큰 아우트라인만 잡고 실질적인 내용은 관계부서에서 잡죠.
    그것의 집행 사인을 내리는게 국회역할입니다.
    대통령만 욕하고 있지, 사실상 그걸 실행하기 위해서는 국회의 허락을 받아야 하죠. 책임이야 여러분야에서 동시에 가지고 있지만
    눈에 보이는 책임은 대통령만이 아닌 국회의원과 정당, 그리고 언론에 돌려야하는거 아닌가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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