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마트 OSEEO-450W 정격 듀얼팬 티타늄 파워서플라이 필드테스트

PC 주변기기 유통 업체인 "큐마트"에서 최근 '오시오(OSEEO)' 케이스에 이어서 새로운 파워서플라이들을 내놓고 있다.
큐마트는 '썬파워'로 유명한 '코아슨' 제품들의 유통 판매를 맡고 있는 총판이기도 하지만, 이 '오시오'는 자체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의 브랜드 네임이다. 지금까지의 오시오를 보면 고가의 고급 제품보다는 보급형의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한 제품들을 주로 선보여왔는데, 이번에 나온 '오시오 450W 정격 듀얼팬 티타늄 파워서플라이'는 조금 성격이 다른 듯 하다. 우선 450W의 대용량에 외관도 범상치 않고, 가격대를 봐서도 단순히 저가로 승부하는 제품은 아니다.
그럼 이제부터 이 오시오 450W 파워 안팎의 모습과 성능에 대해 잠시 살펴보고, 과연 어떤 성격의 제품으로 볼 수 있는지 그리고 무난히 쓰기에 적당한 파워인지를 파악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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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격출력, ATX 지원 |
450W, ATX v2.03 / ATX 12V v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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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팬 |
80mm DC FAN x 2 (듀얼팬, AFC 기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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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특성 |
115/230V AC ~ 6A/4A, 50~60Hz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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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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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터 개수 |
일반 4핀 전원 커넥터 : 5개(SATA 변환 케이블 1개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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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특징 |
티타늄 재질 본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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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사 |
큐마트(//www.yesq.co.kr) |
* '베타뉴스'와 '큐마트' 제공으로 진행된 필드테스트 사용기입니다

빨리 배송되어 온 것까지는 좋았는데 배송 상태가 불량하다. 아무리 박스로 포장되어 있는 물건이라고는 하지만 전자 제품인 이상 최소한 뾱뾱이 비닐 등으로 감싸서 큰 충격이 가지 않도록 배려해주어야 하는데도 말이다. 게다가 필드테스트용 제품인만큼 깔끔한 상태에서 박스를 촬영해야 하는데, 보다시피 택배 영수증과 비닐 테이프가 여기저기 붙어있어서 모두 떼어내는데 상당한 고생을 할 수밖에 없었다.

박스에 붙어 있던 것들을 모두 떼어내고 나니 온통 푸른색의 오시오-450W 파워의 박스가 드러났다. 그런데 보다시피 박스 윗면이 휑할만큼 많이 썰렁하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림이 몇 가지 그려져 있긴 한데 사용된 색상이 파란색과 흰색의 2가지 뿐이고 각 색깔의 명도만 달리하고 있어서, 그냥 온통 파란 바탕에 흰 줄만 몇 개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써있는 글씨라고는 박스 아래에 있는 'POWER SUPPLY'라는 품목 표시와 꼭대기의 'OSEEO'로고, 윗쪽 귀퉁이의 'DUAL FAN 무소음'이라는 금색 딱지를 빼면 아무것도 없다. 거기다 사진과는 달리 바탕의 파란색도 밝고 좋은 느낌의 파란색이 아니어서, 박스 인쇄비 절감은 엄청 됐겠지만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박스 디자인은 아니다.

박스 앞뒷면의 디자인은 똑같은데, 윗면과는 달리 면적이 적어서 썰렁해보이진 않는다. 아래쪽의 가운데를 보면 'www.OseeO.co.kr'이라는 링크가 있는데 실제로 이 주소를 찾아가보면 '큐마트'의 웹주소인 '//www.yesq.co.kr'에 연결된다.
왼쪽 아래를 보면 각종 안전 인증 마크가 있어서 공간 낭비를 방지하고 있다.

박스 왼쪽과 오른쪽의 디자인도 앞뒷면과 마찬가지로 동일하다. 바코드와 제품 규격 표시, 특징 등으로 채워져 있다.
오시오의 일반 ATX 파워는 350W 제품과 450W 제품밖에 없지만 표시되어 있는 용량으로 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이 나올 것을 예상해볼 수 있다. 그 아래에는 여러가지 제품 특징들이 열거되어 있는데 내용을 보면 특별한 것은 없다.

개봉후 들여다 본 박스 안쪽 모습은 보통 파워서플라이 제품들의 내부 패키징 상태와 다를 바 없다. 파워 본체는 뾱뾱이 비닐로 포장되어 있고 나머지 구성물들은 박스와 파워 사이의 공간에 놓여져 있다.

오시오-450W가 출력 스펙에 비해서 고가 제품은 아니지만 구성물들이 좀 빈약해 보인다. 꼭 자세한 내용이 아니더라도 매뉴얼 정도는 포함되는게 제품에 들인 성의의 표시일 수 있다. 어쨌든 구성물은 파워서플라이 본체, 파워코드, 조립용 볼트와 케이블 타이, SATA 커넥터 변환 케이블 등으로 단촐하다.

오시오-450W에 포함된 파워코드는 품질 낮은 무접지형이 아닌 두꺼운 접지형 제품이고, 고정용 볼트 4개, 케이블타이 4개가 비닐팩에 담겨져 동봉되어 있다.

SATA 주변 장치가 늘어가는 추세에 맞게 일반 4핀 커넥터를 SATA 커넥터로 변환할 수 있는 케이블 1개가 같이 제공된다.

좀 부실했던 패키징 상태와 구성물과는 달리 오시오-450W 파워 본체만큼은 돋보이는 외관을 가지고 있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티타늄 바디와 금색의 팬그릴이 눈에 확 띈다.
이미 그간에도 티타늄 파워서플라이와 케이스들이 출시되었기에 각별히 새로울 건 없지만, 그래도 여전히 티타늄은 확실히 장점이 많은 재료이다. 우선 일반 철판에 비해 가벼우면서도 튼튼하고, 열전도율이 낮아 방열 성능이 뛰어나며 전자파 차단 기능에 있어서도 우위에 있다. 그러나 그런 기능적인 측면보다는 일단 외관이 눈을 확 사로잡는다. 거울과 같은 반사면은 오묘하면서도 보는 즐거움이 있는 것이다.
파워 후면부의 구성은 평범하지만 어두운 빛깔의 표면 덕택에 금색으로 도금된 팬그릴이 아주 돋보인다. 팬그릴 고정부는 움푹 들어가 있어서 케이스에 고정시킬 때 걸리적거리는 부분이 없도록 되어 있다.
팬그릴 오른쪽에 파워 전원 스위치, 120V/230V 전압 변경 슬라이드 스위치, 파워코드 연결부가 있는데, 사용된 볼트가 모두 검정색이어서 제품 전체로서 무거운 색상의 중후함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다.

금색 팬그릴 안쪽에 있는 80mm팬은 날개가 투명 플라스틱이어서 내부 상태나 먼지가 쌓인 정도를 알아보기가 쉽고, 팬 가운데 붙어있는 푸른색 스티커가 산뜻해 보인다.
'POWER LOGIC'이라는 회사의 제품으로 모델명은 'PL80S12H-1'이다. DC 12V, 0.18A, 2.16W의 전력을 소모하고 최대풍량은 31.21CFM으로 좋은 편이다. 슬리브 베어링 방식이고 팬속도 3,000 rpm, 소음 32dB 스펙이지만 AFC(자동 팬속도 조절) 기능 덕택에 일반적인 사용환경에서는 굉장히 조용하다.

오시오-450W는 후면과 하면에 각각 팬이 장착된 듀얼팬 파워서플라이이다. 파워 아랫면도 역시 금색 팬그릴이 붙어있는데 후면에 있는 것과는 달리 안쪽으로 인입되어 있다.

오시오-450W는 듀얼팬 외에도 전면부에 2열로 많은 구멍들이 나있어서 케이스 내부의 열기를 효과적으로 방출하도록 하고 있다. 케이블들이 밖으로 나오는 부분은 검은색의 두꺼운 플라스틱링을 사이에 끼워두어 케이블 손상을 방지하고 있다. 메쉬 그물망으로 감싸져있는 20핀 주전원 케이블이 보인다.
파워 상판이나 우측면에는 아무것도 없고 좌측면에는 각종 라벨과 스티커들이 붙어있다.

측면에 붙은 큼지막한 라벨은 각종 정보를 담고 있다.
제품명 옆에 보이는 노란색 형상은 큐마트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예스큐(YesQ)'의 로고이다. 그 아래로는 정보통신부의 'MIC'인증 마크를 비롯하여 유럽, 독일, 네덜란드 등 외국의 다양한 국제인증마크가 표시되어 있다.
오시오-450W의 출력 스펙을 살펴보면 정격 450W 파워서플라이라고는 하는데 스펙이 명확하게 나와있지 않아서 분석하기가 좀 애매하다. 꼭 스펙대로 제품의 성능이 나와주는 것은 아니지만 위 표에 나온 전류와 출력 표시가 정격인지 최대치인지 불명확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정격 출력으로 본다면, +3.3V & +5V의 컴바인드 출력은 180W를 조금 넘고 있어서 450W의 파워로서는 다소 부족해 보인다. 대신에 +12V 출력은 21A, 252W나 되어서 전력 사용이 많은 CPU나 많은 주변 장치를 사용할 때에도 여유가 있고, 이것이 대출력의 파워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이유이다.
라벨 맨 아래쪽에는 사용상 주의할 것을 알리는 커다란 표지가 있는데 문득 살펴보니 아랫쪽은 독일어로 번역해둔 것이다. 독일로 이 제품을 수출하기 때문이어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기된 부분들이 있어서 정정이 필요할 것 같다. 아마도 라벨 인쇄를 의뢰하는 과정에서의 부주의일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WARNING'보다는 'ACHTUNG'을 써야 적절할 것이고, 철자도 군데군데 '움라우트(예 : U)'가 모두 빠져있다.
'MADE IN CHINA'로 봐서 오시오 파워는 국내 브랜드 제품이지만 생산은 중국에서 이루어진 것을 알 수 있다.

파워의 측면과 전면 사이에는 개봉을 방지하는 씰 스티커가 붙어있고, 제품 번호와 생산월이 나와있다. 그 윗쪽으로는 'Hi-Pot 고압 테스트'와 QC를 통과했음을 표시하는 둥근 스티커가 붙어있다.

오시오-450W의 내부 구성에는 그다지 특별한 부분이 없다. 듀얼팬의 부피 때문이기는 하겠지만 내부 모습을 보면 그다지 꽉차보이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그렇지만 고출력/고효율의 설계를 통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 보호를 위한 설계를 했다는 광고 문구를 그 허전함의 이유로 생각해볼 수는 있겠다.

높은 전압이 발생하는 부분에는 컴포넌트 보호와 쇼트를 방지하기 위한 플라스틱 필름이 부착되어 있다.

입력 필터부와 정류부의 모습이다. 절연 물질이 좀 지저분하게 엉겨붙은 부분들이 많아서 겉보기에는 마무리가 깔끔해보이진 않는다.

입력 필터부와 그 오른쪽 아래에 부착된 퓨즈가 보인다. 퓨즈는 비록 납땜이 된 것은 아니지만 홀더 방식이 아닌 고정 방식으로 부착되어 있고, 어차피 정확한 규격을 알 수가 없기 때문에 개인이 교체하는 것은 무리다.

사진은 정류부의 모습이다. 오른쪽 아래로 정류 다이오드가 보이는데 저가의 300~350W급 파워에서 보던 것보다는 확실히 크고 두껍다.
정면에 보이는 2개의 전해 콘덴서는 뒤에 있는 방열판에 가려서 정전용량을 확인할 수 없었지만 홈페이지에 따르면 820㎌이라고 한다. 일부 고급 350W급 파워에서 이미 820㎌의 콘덴서가 장착되어 있으므로 일견 부족해보일 수도 있지만, 출력 성능은 콘덴서 용량이 아니라 파워의 설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므로 미리부터 오시오-450W의 성능에 대해 속단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내열온도 105℃의 콘덴서를 사용함으로써 85℃의 콘덴서를 사용하고 있는 일반 파워들에 비해 내구성면에서 뛰어나다.

변압부와 방열판들의 모습이다. 듀얼팬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방열판이 작을 수밖에 없지만, 재질이 알루미늄인데다 형태도 단순히 주름만 잡혀있는 형태라서 조금은 미덥지 못하다. 파워 내부 공기 흐름은 방열판 위에 위치하게 되는 흡기팬과 사진 왼쪽의 흡기 구멍으로부터 사진 오른쪽의 배기팬 쪽으로 흘러가도록 되어 있는데, 공기 통로가 잘 확보되어 있다. 트랜스 뒷쪽으로 방열판에 스위칭 소자가 붙어있는 것이 얼핏 보인다.

전원입력부와 EMI 필터 및 최종 출력부의 모습이다. 사진 오른쪽 위로 출력 케이블들이 나가는 구멍에 끼워진 케이블 피복 보호 목적의 두꺼운 플라스틱링이 보인다. 어두운 빛깔의 겉표면과의 조화를 위해서 검은색의 플라스틱이 사용되었다.

전원 코드 입력부 뒷편의 EMI필터는 개별 부품 조합의 형태로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모듈화된 차폐형과 개별 부품 조합형의 성능상 차이는 없다고 한다.
출력 필터부 뒤의 방열판에는 온도 센서(사진 가운데 초록색 부분)가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다. 여기서 측정된 온도에 따라 듀얼팬의 속도가 조절되는 AFC(Auto Fan Control) 기능이 작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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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오-450W의 듀얼팬은 케이블이 PCB에 직접 연결된 것이 아니라 윗쪽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각각 2핀 전원 단자를 통해서 전원을 공급받는다. 혹시나 이물질에 의해서 팬이 손상되거나 고장으로 인해 소음이 심할 경우 교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팬 교체가 가능하긴 하지만 평상시 사용할 때는 커넥터가 쉽게 빠지는 일이 없도록 단단하게 연결되어 있고 접착제로 더욱 보강을 하고 있다.
파워 하면의 흡기팬은 후면팬과는 달리 투명팬이 아니다. 그리고 대체로 흡기팬은 파워 내부 공간 문제로 두께가 얇은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는 일반 케이스팬처럼 두꺼운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공기 유입량을 높이고 있다.
후면팬과 마찬가지로 'POWER LOGIC'에서 나온 제품이고, 모델명은 'PL80S12M-1'으로 마지막 문자만 'H'와 'M'으로 다르다. 이 문자는 회전 속도의 'H(high)'와 'M(middle)'을 가리키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스펙상으로도 후면팬보다 500 rpm 낮은 2500 rpm의 평균 속도를 가지고 있다. 소모 전력 또한 0.12A, 1.44W로 후면펜에 비해 30% 가량 낮고, 소음은 28dB로 보다 조용하다.
제공되는 케이블 커넥터 수는 일반 4핀 전원 커넥터 5개 ,SATA 커넥터 2개, 미니 4핀 전원 커넥터 1개, 20핀 주전원 커넥터 1개, 4핀 12V 보조 전원 커넥터 1개, 6핀 보조 전원 커넥터 1개 등이다.
HDD에 이어 ODD까지 SATA 제품이 나오고 있으므로 기본 제공되는 2개의 SATA 케이블과 일반 4핀-SATA 변환 케이블의 제공은 비록 최신 하드웨어 추세를 따른 것이라곤 하지만, 일반 4핀 전원 커넥터가 5개 밖에 안되서 다양한 사용자들에게는 선택의 폭을 좁히는 결과를 가져온다. 915/925 메인보드의 등장으로 24핀 주전원 단자의 수요도 생기고 있는데 변환 케이블을 따로 제공해주지 않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오시오-450W는 대용량의 파워이므로 전원 소비가 많은 프레스캇 시스템에 장착될 경우가 충분히 예상가능하기 때문이다.
플로피 드라이브를 제외하고는 잘 쓰이지 않는 미니 4핀 단자의 수를 1개로 줄인 것은 바람직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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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 케이블 길이는 2개의 4핀 전원 케이블이 각각 80/95cm, SATA 전원 케이블이 60cm, 주전원 케이블이 50cm로 그다지 길지도 짧지도 않은 적당한 길이이다. 그리고 각 케이블은 최초 커넥터까지의 길이가 50cm이기 때문에 일반 ATX 케이스에서 주변장치를 장착할 때는 아무 어려움이 없다. 테스트에 사용한 케이스는 '다오코리아 S5 케이스'인데 내부 공간이 꽤 넓지만 아무 문제 없이 조립할 수 있었다.
그리고 바로 위의 사진을 보면 파워 표면의 반사가 뛰어나기 때문에 메인보드와 CPU가 파워 하면에 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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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Intel Celeron 2.0G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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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 BOARD |
MSI 645 Ultra (MS-6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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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
삼성 PC 2700 DDR 256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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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A |
GeForce4 MX 440 64MB(128b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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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
Seagate 7200.7 80G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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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 |
LG DRD-8120B 12X DVD-R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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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
Onboard AC 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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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 |
Netmate Realtek 8139 PCI 랜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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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삼성 3.5" FDD, 다오코리아 S5 케이스 |
성능 테스트에 사용한 PC의 사양은 위와 같고 출력 성능과 온도 측정은 메인보드의 모니터링 센서칩(W83697FH)에서 수집된 정보를 이용했다.
① 저부하시
먼저 'AIDA32'를 통해 오시오-450W의 출력 상태를 점검해보았다. 코어 전압이나 +3.3V, +5V 모두 좋은 수치이고, +12V는 겨우 0.02V 낮게 나타나고 있어서 규정치에 아주 근접해 있다. -12V, -5V, +5VSB는 그보다 오차가 크긴 하지만 다른 전원 출력들에 비해서는 중요도가 떨어지고, 모두 ±10%(VSB는 ±5%) 이내에 들어있으므로 문제 없다.
다음으로 약 50분간에 걸쳐서 Motherboard Monitor 5를 이용해서 저부하시의 출력 상황을 살펴봤다.
Motherboard Monitor 5에서도 각 출력의 최소/최대/평균치가 모두 괜찮게 나오고 있다. +5V는 아예 변동이 없으며 중요한 +12V도 평균 11.98V를 꾸준히 내주고 있어 눈에 띈다. 비록 모니터링 센서를 통한 측정치가 반드시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만족스러운 부분이다.
이번엔 차트를 통해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출력이 되고 있는지와 발열 상태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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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전압과 +3.3V, +5V 전압은 거의 직선에 가깝게 아주 안정적인데 비해 +12V의 그래프는 좀 불규칙해 보인다. 그렇지만 실제적으로 생각해보면 측정 단위가 큰 만큼 상대적으로 불안해보일 뿐이지 실제 변동폭은 0.2V 밖에 안되고 지금까지 사용해본 파워 중에서는 가장 안정적인 축에 속한다. 그리고 +12V 전원을 쓰는 CPU나 HDD 등은 가만히 있을 때에도 가변적으로 전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아무리 고가라고 하더라도 완벽한 직선을 나타낼 수 있는 파워는 없다고 볼 수 있다.
발열 상태 차트에는 문제가 좀 있는데 메인보드의 온도 센서가 고장 났는지 CPU 온도 그래프가 춤을 춘다. 따라서 이 차트에서는 대체적인 평균치만을 참고하기로 하한다. 저부하시 CPU 온도는 평균 42~43℃, 케이스 내부 온도는 평균 32℃인데 이후 풀로드를 걸어줬을 때의 측정치와 이를 비교해보자.
② 풀로드시

프라임95로 풀로드를 걸어주었을 때의 전원 출력 상황이다. 저부하시 결과와 비교하면 일부에서 아주 약간 출력이 감소했고 최소/최대 변동폭이 조금 더 커졌음을 알 수 있다.
위 표의 순서대로 살펴보면 코어 전압은 거의 변동이 없고, +3.3V는 평균 0.03V 최저치는 0.01V로 소폭 떨어졌다. +5V 평균치는 저부하시와 똑같지만 0.05V의 변동폭이 생겨났다. 가장 중요한 +12V를 보면 저부하시 때보다 평균 0.03V 감소했는데 이 정도 변동폭은 평균적으로 보면 아주 양호하다고 할 수 있다. 비록 최저치가 11.86V에서 11.80V로 떨어진게 눈에 띄긴 하지만 이 정도면 다른 고급 파워들에도 결코 뒤지지 않는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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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에서도 역시 저부하시보다는 출력 상태가 아주 조금씩 불안해졌음이 나타난다. 거의 직선을 보이던 +3.3V의 경우 변동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띄게 드러난다. +12V 그래프를 보면 상하 변동폭에는 저부하시와 거의 변화가 없지만, 저부하시에는 그래프에 가려져있던 12V 기준선이 살짝살짝 드러나는 것이 보인다. 그러나 떨어진 전압폭은 앞서도 말했듯이 상당히 작은 편이고 역시나 전체적으로는 아주 안정적인 편이다. 이 정도면 오시오-450W의 출력 성능에 대해서는 상당히 괜찮다고 말할 수 있다.
발열에 대한 냉각 성능도 아주 양호하다. 비록 CPU 온도는 저부하시에 비해 7℃ 정도 상승했지만 이는 CPU 쿨러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이고, 주목해야 할 것은 케이스 내부 온도인데 겨우 1℃ 정도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듀얼팬을 통한 냉각 성능이 상당히 효율적임을 말해주는 결과이다.
팬 소음면에서도 오시오-450W는 무척 만족스러웠다. 가장 먼저 시스템을 부팅한 상태에서 케이스팬을 모두 멈추고(다오코리아 S5 케이스에는 팬컨트롤 기능이 있다), CPU팬과 VGA팬에 이물질을 집어넣어 멈춘 후 파워의 팬소음만을 들어보았는데, AFC 기능 덕택에 저소음으로 돌고 있기 때문인지 굉장히 조용했다. 불행히 듀얼팬 모두 2핀 단자의 모니터링 센서가 없는 형태여서 팬속도 측정은 불가능하지만 상당한 저속임에는 틀림없다.
풀로드시에도 전후면 케이스팬과 CPU팬 소음에 묻혀서 파워의 소음은 전혀 들을 수가 없었다. 소음측정기가 없어서 확인을 할 수 없었지만 저부하 상태에서와 같은 정도의 소음도인 것으로 보아 파워서플라이의 팬속도와 소음은 거의 증가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었다.

오시오-450W의 성능은 괜찮았지만 A/S에는 좋은 점수를 줄 수 없다. 점차로 파워서플라이의 A/S기간을 3년 이상으로 늘려가는 업체들이 늘어가고 있는 마당에 1년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다. 오시오가 비록 큐마트라는 중소업체의 제품이긴 하지만, 유명 브랜드 제품들에 고객 지원까지 뒤쳐진다면 제품 이미지나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길과는 거리가 있다. A/S 원칙이 1:1 교환이라는 것은 얼핏 새제품을 받을 수 있으니 좋은 것 같지만, 파워서플라이는 어차피 내구성이 필요한 부품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무상 수리 기간이 긴 것이 오히려 소비자에게 이익이기 때문이다.
이번 테스트의 결론을 내보자면 우선 'OSSEO-450W 정격 듀얼팬 티타늄 파워서플라이'는 5만원대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티타늄 바디의 개성적인 외관과 양호한 출력 성능을 갖춘 정격 450W 파워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알맹이가 상당히 괜찮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패키지 상태나 구성물을 비롯한 파워 내부의 자잘한 마무리 상태로 봐서는 워크스테이션이나 서버급의 고급 사용자들의 눈에 들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 거기에 짧은 A/S 기간에 따른 제품 내구성에 대한 불안감은, 성능에 끌리다가도 막상 선택할 때에는 망설이게 만드는 단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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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티타늄을 사용한 중후하고 개성적인 외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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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
부실해 보이는 패키지 상태와 구성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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