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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좁은 반도에만 머무르려 할까?

 


혹시 역사를 공부하다가 왜 우리 선조들은 만주를 차지하지 못했을까하고 생각해 본 적 없습니까? 좁은 한반도 안에서 권력 싸움만 하지 말고, 조금만 더 시야를 넓혔다면, 그래서 조금만 더 국력을 충실히 했다면 금이나 청과 같은 강력한 국가가 등장하기 전의 만주 땅은 그저 먹을 수도 있을 지도 몰랐는데... 하는 그런 생각 말입니다. 만약 그런 생각을 조금이라도 하셨다면 이제 100년이나 200년이 지난 시점에서 우리 후손들이 왜 우리 선조들은 그 좁은 땅 안에 갇혀 살았을까 하는 질책을 받을 준비를 하셔야 할 겁니다.


잃어버린 간도의 수백배가 넘는 땅이 지금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바로 캐나다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캐나다는 이민이 가장 활발한 선진국입니다. 매년 수 많은 이민자들이 캐나다에 정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의 추세를 보면 중국계와 인도계의 이민이 타 민족의 이민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계의 경우 끼리끼리 모이는 습성이 대단히 강합니다. 게다가 한 명의 중국인이 들어오면 사돈의 팔촌까지 다 불러들입니다. 이러다 100년 정도 지나면 캐나다는 중국땅이 될 판입니다. 지금도 한인의 열배 가량의 중국인들이 캐나다로 이민 오고 있습니다. 벌써 캐나다의 제 3 언어가 중국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깨 놓고 말해서 매년 한인 5만명만 이민 올 수 있다면 캐나다의 주요 도시들은 모두 한인촌으로 만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주 의회나 연방 의회에 의원을 배출할 수도 있을 것이며 그렇게 한 100년이 지나면 캐나다 또한 우리 한민족의 생활 터전으로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좁은 조국의 영토 속에서 바글바글 싸울 일도 없어지니 조국의 삶 또한 여유롭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회원여러분들도 영어 공부도 좀 하시고 해서 가능하면 캐나다로 이민 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본인도 나쁘지 않을 뿐더러 후손에게도 좋은 일 하는 겁니다. 이민이라면 무조건 백안시하고, 배반자나 도망자나 또는 기회주의자 취급할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렇긴 하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기본적으로 이민을 싫어하나 보더군요. 일단 현지의 시민권을 확보하면 자동적으로 대한민국의 국적은 소멸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니... 그 사람이 병역을 마쳤건 말았건, 세금을 무지하게 많이 내건 말건, 향후 국내에서 거주할 생각이 있건 없건 하여간 무조건 일단 국적은 소멸됩니다.)



서기만
2004-09-14 12:17:42
1273 번 읽음
  총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독도(DokDo) '04.9.14 3:44 PM 신고
    :-)*생각 많이 해봤죠... 왜 우리만 좁은땅에서 들들 볶으면서 살았는지.. 근데 역사서를 보면 기가 막히죠.. 중국을 칠생각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죠.. 이성계보고 중국치고 오라고 했는데 돌아와서 왕이나 먹구.. 좀더 생각해보면 중국쳐서 거기서 병사 만들어 왕먹고 다시 돌아와 힘으로 눌러 왕먹으면 되는걸...

    예사람들은 안정적인 평화를 원했던것 같지도 않습니다... 삼국전쟁이나 자잘한 전쟁을 무지 많이 했죠.. 섬나라 쪽발이도 배타고 넘어와서 대륙을 먹었는데... ↓댓글에댓글
  2. 2. 땅 '04.9.14 3:51 PM 신고
    :-)*마지막 줄을 보니, 우리나라 정부의 태도는
    '조폭'들의 태도와 닮은 점이 많군요....
    '배신은 죽음이다'
    '탈퇴도 죽음이다'
    단일민족인 우리 고유의 정서가 그런 것인가? ↓댓글에댓글
  3. 3. 날쌘거북이 '04.9.14 6:36 PM 신고
    :-P* 힘이 있어야 뙤국을 꿀꺽하는 거지여. 그런 힘은 유목민덜만이 보유하고있었지여. 한국보다 월등히 강했던 섬나라시키덜도 결국 실패했지여. 한반도의 농업국이 보병으로 중국을 공격했다간 한민족은 벌써 없어졌어여. 그나마 한반도 안에서만 살았으니 아직까지 민족을 유지하고있는 거지여. ↓댓글에댓글
  4. 4. 른꿈이 '04.9.15 1:23 AM 신고
    :-)*이민이주공사 업체시죠?

    속보입니다~~~~~ㅡ.ㅡ; ↓댓글에댓글
  5. 5. 리드미컬 '04.9.15 2:01 AM 신고
    :-)*-_-근데 인간이 적은데 점령이 가능할런지.. ↓댓글에댓글
  6. 6. 으라차차 '04.9.15 8:35 AM 신고
    :-)*중국이 우리나라보다 이민자가 많은것은 그만큼 중국 인구가 많기 때문 아닐까요??
    상식적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10%가 이민을 간다고 하면 450만명정도 이민을 가고 중국의 경우 1억5천만 정도가 가게 되는데 당근 울 나라보다는 3.5배 정도는 더 이민을 가게 된다는 말과 같지요..

    그러니 우리도 인구수 늘려서 선진국에 이민을 보내 자구요.....

    지금까지 농담이었습니다.......... ↓댓글에댓글
  7. 7. 까마귀 '04.9.15 11:01 AM 신고
    :-)*른꿈이//이주공사라, 하하하. 속고만 사셨나 봅니다. 저는 경영컨설턴트로 한 10년 일하다 이제는 관련 전문 서적을 주로 쓰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제 책이 여기 비씨파크에서도 한 번 소개된 일이 있었던 걸로 압니다.
    으라차차//중국이 10%씩 이민을 보내겠다고 맘 먹으면 그걸로 끝입니다. 솔직히 말해 1%만 와도 1,500만명?... 그럼 끝입니다. 캐나다 총 인구가 우리나라 반도 안 되는데, 그리되면 캐나다는 제 2의 중국이 될 겁니다. 하지만 한 국가에서 그렇게 많이 이민을 받아 들이지는 않겠죠.
    우리나라라면 현재 수준의 열배 정도가 이민와도 국가 쿼터를 조정하자는 소리는 나오지 않을테니 중국이 아직 미적미적할 때, 또는 국가 쿼터에 걸려 헤메고 있을때 얼렁얼렁 우리가 차지해 버리자는 것이죠.
    게다가 우리나라 사람 100명이면 중국사람 1000명보다 정치적으로 더 큰 힘을 낼 수도 있을 것 같고...(희망사항인가????) ↓댓글에댓글
  8. 8. 까마귀 '04.9.15 11:04 AM 신고
    :-)*리드미컬//점령이 별거 있습니까. 예를 들어 보죠. 제가 사는 이곳은 캐나다 10대 도시에 들어가는 곳입니다만 인구 50만입니다. 여기서 유권자가 몇명이나 될까요? 대략 30만으로 잡죠. 자, 여기서 투표율 감안합니다. 그럼 10만명 정도가 투표합니다. 이 중에서 50%면 5만이군요. 즉 인구 50만의 도시에서 선출되는 연방의원, 주의원, 시의원을 모두 장악하는데 필요한 인구는 5만명이 되겠습니다. 이민자들이라면 당연히 유권자 나이일 테니 제 논리에 따르자면(1년에 5만명 이민온다면) 1년마다 이런 정도 규모의 도시를 하나씩 장악할 수 있다는 뜻이 되는군요. ↓댓글에댓글
  9. 9. 트레이시 '04.9.15 11:29 AM 신고
    :-)*이민가고 싶당...
    까마귀님 댓글 닉네임앞에 붙은 아이콘은 어디서 설정하는거에요? ↓댓글에댓글
  10. 10. 까마귀 '04.9.15 12:13 PM 신고
    :-)*트레이시//그게요, 예전에는 개인 정보에서 개인 이모티콘 설정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져 버렸나요? 그럼 여기 운영자 건의란에 부활시켜 달라고 부탁해 보세요.... 저 물음표 비슷한 아이콘은 사실은 기절한 사람 머리 속에서 연기가 나는 장면이었답니다. ↓댓글에댓글
  11. 11. jadakiss '04.9.16 9:32 PM 신고
    :-)*ㅎㅎ 맞아여 이민좀 활설화했음 좋켔어여. 근데 머 캐나다가도 먹고 살게 만만치 않으니까... ↓댓글에댓글
  12. 12. maria '04.9.16 11:13 PM 신고
    :-)* 제 세대는 미국내지 유럽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었던 세대라 할 수 있는데...막상 미국등지에서 몇년쯤 살다온 사람들은'현지에서의 한국인의 위상이 한국내 필리핀인 정도고 물가도 엄청 비싸 중산층도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유복하게 살지는 못한답니다.교외에 있는 집한채 부금갚고 애들 교육비대느라 허리가 휘는 것 한국과 별 차이가 없답니다.
    핵심을 압축해서 표현하자면 외국에서 살든 한국에 있는 간에 중요한 건 자기 실력과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겁니다.서구나 한국이나 4년제 대학 적당히 나와 화이트칼라도 살다 직장에서 정년퇴직하고 나서 그 이후 10년쯤 연금생활자로 살다 저승갔던 정적인 시대는 확실히 지났다는 겁니다.
    저는 이민에 대한 환상을 갖는 분들이 걱정되는 것은 언어도 문화도 시스템도 인종구성도 다른 외부 세계에 가서 겪어야할 왕따와 차별을 극복할 각오가 돼있느냐는 점입니다.이민해서 설움당하지 않고 살려면 어학실력도 한국에서 영어회화 좀 하는 수준으로는 어림도 없고 그나라 사람들은 우리보다 돈을 더 잘 알기 때문에 자영업도 그지역 정서를 모르는 한국사람으로선 극히 어렵답니다.
    좁디 좁은 교민사회에서 소모전 비슷한 과당경쟁이나 붙기 일쑤고...

    그리고 이민을 한국의 영토확장으로 생각하는 것도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한 것일 수 있습니다...이민은 영토확장이 아니라 개인의 국적선택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그 나라 국적을 선택한다는 것은 조선시대 말기쯤 개념으로 생각하자면 이민국을 뼈를 묻어야할 시가 모국은 친정 정도 수준으로 비중을 두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해두고 싶습니다.이런 각오가 확실하지 않은 사람은 정식으로 이민을 받아들여주지 않는 게 현실이기도 하고...

    이건 개인적 견해입니다. 지금은 영토의 크고 작음이 아니라 지식자본의 양과 질이 핵심인 정보화 사회입니다.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어디를 가더라도 지식자본 쪽의 역량축적을 하기 위해 자신의 재능이 어느쪽에 있는가 빨리 파악하고 선택과 집중을 해야한다는 점은 바뀌지 않을 겁니다.
    고도의 전문성으로 승부하는 시대가 정보화 시대니만치 어떤 방향으로 특화에 특화를 거듭해야 할 것인가 하는 판단도 젊은 시절에 해두는 게 무난할 듯 합니다.자기 견해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글쓰기능력이나 화술연습 .스피치능력향상 인맥형성을 위해 원만한 대인관계를 맺는법에 대한 훈련등도 필수적일 듯합니다.
    지금 한국사회에 시급한 것은 영토문제가 아니라 한국사회구성원들이 어떻게 하면 정보화시대에 필요한 수준높은 컨텐츠를 창조해내고 그것을 전세계 시장에 제값받고 세일즈 할 수 있을만한 내부역량을 축적하느냐 일텐데....당장 국가예산 책정해 전국민을 교육시킬만한 형편도 못되니까 우선 개개인이 돈 적게 드는 영역에서 부터 자기 실력을 서서히 키워나가겠다는 각오와 자기 인생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아름다운 서원을 세울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습니다.

    고용불안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다 있으되 나라와 문화 그리고 각 사회 시스템에 따라
    약간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현상황을 파악하시면 무난할 겁니다.그리고 이제 세계화 시대라 굳이 이민을 가지 않아도 콘텐츠만 아주 우수하다면 세계 시장을 상대로 자신의 상품을 팔 수 있답니다.시대가 이런 만큼 자기 계발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는 방법론만 찾으면 될겁니다.

    너무 거창한 것부터 시작하면 실망이 클거고..비씨파크같이 건전하고 수준높은 곳에서 예의를 잃지 않고 자기의견을 글로 표현하는 일부터 시작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지식수준이 일정수준 이상 되시는 분이니만치 말씀드립니다. 이런 곳에선 확실히 괜찮아도
    민족주의색채를 원색적으로 내세우면 한국사회에 대한 평가에 득이 될 게 없을 듯 합니다.

    서서히 단계적으로 하나 하나씩 진도나가는 게 좋을 듯합니다.
    이 사이트에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적지 않을 듯 해 책 딱 한권만 추천해 드립니다
    (주켄 사람들)이란 책을 정독해 보셨음 합니다. 이 책은 일본상황에서 쓰여졌기 때문에 한국실정에 안맞는 이야기들도 더러 있습니다.하지만 정보화 사회가 안정적으로 굴러가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 것인가 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들이 제시되어 있으니 꼭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초등학생인 제 조카도 읽었을 정도로 책이 쉽습니다. 입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분들께는 지적인 영양간식이 될 해 추천해 드립니다.이 책은 한번 읽고 치우기 보다는 여러번 반복해 읽으시면서 자기 생각을 정리해 보는 편이 더 나을듯 합니다.행복하소서. 사랑하고 사랑받으소서.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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