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비씨파크 나름대로 잼있게 즐기면서 사이트 방문도 하고 댓글도 쓰고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그런데....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메일로 날아오는 메일의 제목이 이상하네요.

"***님 흥분하실래요?"   이게 무슨 말입니까? 물론 그 뒤에서 다른 말이붙어 있습니다.

"PDA 얼마~~~~`" 이런글 말이지요..

얼핏보면...스팻메일 갔네요. 메일을 보내실적에 조그만 신경써 주십시요.

만약에 자녀와 함께 인터넷을 본다던가 부모와 함께 인터넷을 보는데.....위와같은 제목의 메일을 받으면.

박병철님 같으면 개봉하시겠습니까?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제목에 왠지 모르겠지만 상업성이 뭍어 있다고 해야 하나요....

무튼 일반 다른 곳에서 오는 메일이랑은 좀 틀리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부로 제목에 강한 흥미를 위한 제목을 집어 넣어서 메일을 보내는것 같습니다.... 일반인들이 올린 글중에서 자극성이 강한글 혹은 크게 이슈항목은 아니지만 자극이 강한....거친듯한 내용에 제목을 넣은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앞으로는 일반인들의 토론 마당에 있는 제목을 삽입하는것이 아니라 비씨파크주인이 정한 주제를 제목으로 하고 그 와 관련된 글들을 첨 화면에 배치하면....그게더 좋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서...요즘 같은 경우엔 국보법이니 하는 말이 많은데..."어떤분이 국보법다 필요없다" 하면...그대로 제목을 하는것이 아니라...."국보법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뭐 이런식의 제목을 말하는 겁니다.

얘기가 길어지는군요....

앞으로 좀더 개선된 비씨파크 되었으면 합니다.

수고하세요.

1. 1. 강미남 '04.9.17 6:59 PM 신고
   :-)*여긴 리필을 안 달아주시네요....^^ ↓댓글에댓글
2. 2. 박병철 '04.9.18 2:52 AM 신고
   :-)*의견은 감사합니다. 귀하의 게시물은 오전에 게시물 올라왔을때 봤습니다만, 어떻게 답변할까 생각하느라 지체되었습니다.
   
   어제 발송한 뉴스레터의 제목에 대해서 이상하다고 느낄 수 있다는 의견에 동감하며, 생각보다는 좀 과했다고 생각합니다. 불쾌하게 느끼신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해명을 하자면 이렇습니다. 어디나 마찬가지이지만 사람들은 내용을 보고 관심을 가지는것이 아니라 제목을 보고 관심을 가집니다.
   
   그렇기에 뉴스레터를 발송할때 뉴스레터에 담긴 수많은 게시물중에서 네티즌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게시물들중에서 문구를 따오거나 변형하는등의 방법으로 만들어서 올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송한 메일의 제목은 이전에 핸드폰 광고가 붙었을때 흥분하라. 라는 글귀로 관심을 보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게 생각이 나서 이번에는 흥분하실래요? 라고 넣어봤습니다.
   
   이렇게 하는것은 모 포털사이트에서 아저씨 거기가 열렷어요 라는 문구로 오해할만한 문구를 이용해서 관심도를 높이는 방법과 유사한것입니다.
   
   한국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다는 말처럼 흥분하라 와 흥분하실래요의 반응은 일부 사람들에게 불쾌한 반응이 나타나는등 예상과는 다르게 나타난것 같습니다. 좀 더 신중하게 업무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에댓글

1. 1. :-)*여긴 리필을 안 달아주시네요....^^
   강미남 '04.9.17 6:59 PM
2. 2. :-)*의견은 감사합니다. 귀하의 게시물은 오전에 게시물 올라왔을때 봤습니.. 박병철 '04.9.18 2:52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