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애기야, 밥먹어.' 해봐"

"엄마, '애기야, 물줄까?' 해봐~"

"엄마, '애기야, 공부할까?' 해봐"

"엄마~  '애기야~' 해봐"

아~ 요즘 날 고문하는 소립니다.

그넘의 드라마 끝난지가 언젠데....

애들은 뭐 하나가 질리기 까지 어른에 비해 열배정도의 시간이 걸리는가 봅니다.

저 '애기야~'요청이 시작되기 시작하면 5초도 쉬지않고 한시간 가량 딸내미한테 저넘의 '애기야~'로 시작하는 문장으로 얘길 해야합니다.

 난 별로였는데, 신랑이 그 드라마 좋아해서 이런일이 되었으니, 책임지라 하고싶지만, 집에 없으니.....

 나랑 아줌마만 그 고문을 당하고 있죠.

박신양이 밉다.....

1. 1. 똘똘이 '04.9.18 11:20 PM 신고
   :-)*아.. 그래도 행복한 것 입니다.
   ^^ 애기야.. 이런거.. 좀 지나면 없어집니다. ㅎㅎㅎ... 다른 드라마로.. 남편을 사로잡으시길...
   불끌까? 라든가... 사랑해.. 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 드라마를 골라 보세요.. ㅎㅎ ↓댓글에댓글
2. 2. 레슬매니아 '04.9.18 4:40 PM 신고
   :-)*ㅋㅋ 그래도 화목한 가정 아니겠습니까? ㅋ 저희옆집에는 날마다 육두문자가 새어나오니... ↓댓글에댓글
3. 3. 청솔 '04.9.18 12:07 PM 신고
   :-)*요새, 우리집에서 계속 들리는 소리,
   '꺄궁'은 사라지고..
   모든죄는 신랑이 질머지네요~^^ ↓댓글에댓글

1. 1. :-)*아.. 그래도 행복한 것 입니다.
   ^^ 애기야.. 이런거.. 좀 지나.. 똘똘이 '04.9.18 11:20 PM
2. 2. :-)*ㅋㅋ 그래도 화목한 가정 아니겠습니까? ㅋ 저희옆집에는 날마다 육두.. 레슬매니아 '04.9.18 4:40 PM
3. 3. :-)*요새, 우리집에서 계속 들리는 소리,
   '꺄궁'은 사라지고..
   청솔 '04.9.18 12:0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