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마트(//www.yesq.co.kr)'의 '오시오(OSEEO)' 파워서플라이의 이름이 이제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의 귀에 익숙해진 것 같다. 그만큼 많은 필드테스트와 리뷰들을 통해 많은 홍보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큐마트는 'LG300DF'와 '코아슨파워('썬파워')'의 총판이기도 하지만 작년 이맘때부터는 '오시오'라는 자체 브랜드의 파워서플라이들을 출시하고 있다.
|
|
박스 디자인은 어떤 의미로 상당히 개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은 여러가지 도안들로 도배를 해놓기 마련인데 눈에 띌 만한 것이라곤 거의 없다시피 하다.
박스 앞면 역시 윗면과 마찬가지로 언급할만한 것이 별로 없다.
박스 측면에는 파워의 총출력 용량 표시, 제품 특징, 바코드 등이 보인다.
왼쪽 위의 총출력 표시란을 보면 앞서도 말했듯이 이 제품 박스를 다른 규격의 파워들과도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원가 절감을 위해서는 흔한 일이다. 그런데 보통은 라디오박스에 잘 보이는 밝은 색상의 스피커를 붙여놓는데 비해, 여기서는 단순히 파란색 볼펜으로만 체크해놓아서 잘 보이지도 않고 성의도 없어 보인다.
사실 앞서 본 박스 디자인은 그다지 좋은 편이 못되었었는데, 내부 포장 상태 역시도 별로 맘에 들지 않는다. 비록 에어캡 비닐(일명 '뾱뾱이 비닐')이 PSU의 무게를 완전히 감당하기에는 무리겠지만, 그냥 이렇게 비닐 봉투만 이용하는 것보다는 나을텐데.. 이 역시 성의가 부족하다라고 밖에는 할 수 없다. OSEEO-330W는 미니 파워로서 특별히 저가라고 할 수도 없는데 조금 더 신경을 써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스 안의 내용물 역시 좀 실망스럽다. 파워서플라이 본체와 파워코드가 전부다. 매뉴얼이나 케이블타이야 편의 옵션일 수도 있다지만, 고정용 볼트 하나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은 상당히 유감이다. |
|
OSEEO-330W의 박스와 내용물 구성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파워서플라이 자체는 꽤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파워 후면부가 아주 꽉 차있는 모습이라, 미니ATX 파워임에도 사이즈를 제외하면 일반 ATX 파워와 별로 달라보이지 않는다.
파워코드 입력부 주위에는 '120V/230V 입력 선택 스위치'와 함께 '파워서플라이 전원(On/Off) 스위치'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파워 전원 스위치는 아주 요긴함에도 불구하고 미니ATX 파워에서는 생략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 고맙게 느껴진다.
OSEEO-330W는 파워 후면과 함께 전면에도 흡기팬이 장착되어 있는 듀얼팬 파워서플라이이다. 하지만 듀얼팬 배치가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ㄱ'자 형태가 아니라 'ㅡ'자형인 점이 특이한데, 이로 인해 CPU 쿨러와의 간섭은 없어지겠지만 냉각 효율은 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꽉찬 구성의 파워 전후면과는 달리 상하면에는 볼트를 제외하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이 오시오 330W 미니파워의 듀얼팬 위치와 미니ATX 케이스가 일반적으로 발열이 심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렇게 아무런 대비가 없는 것은 많이 아쉬운 점이다.
우측면에도 시리얼넘버 레이블이 붙어있을 뿐 아무 것도 없는 모습이다.
파워 좌측면에는 오시오 330W의 스펙과 각종 표시 사항을 담은 레이블이 부착되어 있다.
제품명 아래에는 OSEEO 330W가 획득한 각종 국제인증마크들이 보인다. 정통부 전자파방지 인증마크인 'MIC'를 비롯해서 캐나다 & 미국의 'RU UL 승인' 마크 , 그외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유럽 연합 등의 각종 국제인증 획득으로 안전성에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것이다.
파워 상면에는 생산년월을 표시하는 레이블이 붙어있긴 한데 동그라미로 표시해둔 것이 아니어서 정확히 언제 생산되었는지 불확실하다(박스 측면의 파워 출력 용량 표시에서와 마찬가지로 성의가 좀 없어 보인다). 그 아래로는 품질 체크(QC), 고압 테스트(12KV HI-POT TEST), 자동 테스트 장비(ATE) 테스트 등을 통과했다는 스티커들이 붙어있다.
OSEEO-330W 미니파워는 꽤 충실한 외관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사실 막상 받아봤을 때는 그다지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왜냐하면 하우징 표면에 아무런 코팅이 되어 있지 않은 맨 철판 그대로의 상태이기 때문이다.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표면도 꽤 거칠고 긁힘이나 오염에도 약한 듯 여기저기 잔손상이 보인다. 이번에 오시오 브랜드로 같이 출시된 티타늄 재질의 450W ATX 파워까지는 못되더라도, 오랜 시간 동안 하우징 외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나 절연을 위해서 최소한의 코팅 정도는 필요하지 않았을까 싶다.
미니ATX 파워서플라이로서 전원 커넥터수는 상당히 넉넉한 편이다. 20핀 주전원 커넥터, 6핀 AUX 전원 커넥터, 4핀 12V 보조전원 커넥터, 1인치 4핀 전원 커넥터 6개, 2/3인치 미니4핀 전원 커넥터 1개, STAT 전원 커넥터 1개 등으로 일부 ATX 파워보다도 많은 커넥터 수를 자랑한다.
전원 케이블 길이들 또한 만족스럽다. 가장 짧은 구간까지의 케이블 길이가 약 45cm이어서 미니ATX 케이스에서 케이블 길이가 부족할 일은 절대 없다. 케이스에 따라서는 내부 공간과 발열로 인해서 오히려 많이 남는 것이 문제가 될 소지도 있다.
커넥터 수는 넉넉하지만 미니ATX 파워이다 보니 전원 케이블 하나당 커넥터가 많이 붙어있을 수밖에 없다. 4핀 전원 케이블의 경우는 케이블 하나당 4개의 커넥터가 붙어있는데, 위처럼 1인치 전원 커넥터 3개에 SATA 전원 커넥터 또는 미니 4핀 전원 커넥터가 추가되어 있는 방식이다.
20핀 주전원 케이블에도 6핀 AUX 전원 커넥터가 같이 붙어있다. 20핀 주전원 케이블은 보다시피 익스펜더로 처리되어 있어서 보기에도 깔끔하고 케이스에 조립한 이후에도 정리하기가 용이하게 되어 있다. |
|
OSEEO-330W의 하우징 외부 모습은 꽤 만족스러운 편이었는데 내부는 어떨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내부 역시도 깔끔하고 알차 보인다.
일반 ATX 파워의 경우에는 전원 입력부와 입력필터부가 분리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미니ATX 파워는 전원 입력부 바로 아래에 입력 필터부가 자리하고 있다.
모듈화된 EMI 필터는 따로 없고 PCB 위에 실장되어 있는 코일과 세라믹 콘덴서 등의 개별 부품들이 이를 대신한다.
OSEEO-330W의 정류부 모습으로 교류(AC ; Alternating Current) 전원을 직류(DC ; Direct Current) 전압으로 임시 정류시키는 브릿지 다이오드와 정류된 직류 전압의 맥류(脈流)를 평활시키는 전해 콘덴서(Electolytic Condenser)로 구성된다.
변압부 트랜스(Transformer)와 히트싱크(Heat-Sink)의 모습이다.
출력 필터 및 최종 출력부 역시 각종 소자들이 충실하게 구성되어 있고, 깔끔한 조립 상태를 보인다.
출력부 왼쪽 아래에는 입출력 전원을 모니터링하고 과전압 과전류를 방지하며 각 전원의 레귤레이션을 담당하는 등 파워서플라이 전체를 제어하는 기능의 Control IC가 부착되어 있다('SYSTEM GENERAL'社의 'SG6105D').
히트싱크 아래에는 녹색의 온도센서가 부착되어 있어서 이곳에서 측정된 온도에 따라 듀얼팬의 회전속도가 자동으로 조절(AFC기능)된다. 온도 센서 케이블은 히트싱크 측면에 부착된 PCB에 연결되고 이곳의 2핀단자를 통해 듀얼팬의 전원이 공급된다.
각 채널별로 최종 출력된 전원 케이블들이 하우징 밖으로 나가는 부분이다. 보통은 케이블이 하우징에 직접 접촉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이 부위를 절곡 처리하거나 고무 또는 PVC 재질의 링을 끼워넣는데, 케이블 타이 2개만으로 마무리해두어서 조금 아쉬워 보인다.
전후면팬은 똑같은 것이 사용되었고 'JDDA'라는 메이커의 제품인데, 처음에는 'DDA'만 보고 'ADDA'팬인 줄로 착각했었다. 그런데 불행히도 'JDDA'라는 메이커는 웹에서 찾을 수 없어서 군소업체 제품인 것으로 생각된다(사담이지만 '3RYSTEM'의 케이스에도 이 메이커의 팬을 자주 볼 ㅜ 있다). 여하튼 팬의 레이블에 붙어있는 스펙을 보면 무브러쉬 방식의 모터가 사용된 팬이고 DC 12V, 0.15A의 규격을 가지고 있는 팬이다.
OSEEO-330W를 'GMC F11' 케이스에 장착한 모습이다. 케이블들이 좀 길긴 하지만 사진처럼 케이블 타이 등으로 정리하면 내부 공간 확보하는데 특별한 문제는 없다. |
|
파워 내외부를 살펴봤으니 이제 관건은 성능이다. OSEEO-330W 미니ATX 파워서플라이의 출력 성능과 냉각 성능을 시스템 모니터링 소프트웨어(MotherBoard Monitor 5.3.7.0)를 통해 파악해보기로 한다.
성능 테스트를 위해 사용한 시스템 스펙은 위와 같다. 사용된 'GMC F11' 미니ATX 케이스는 기본 장착된 60mm 후면팬만을 이용했으므로, 측정 결과 다소 온도가 높게 나타날 수도 있다는 점을 미리 유의해두어야 한다.
비교 테스트를 위해 이용한 파워서플라이는 '에너맥스(Enermax)'社의 'EG265S-VE' 미니ATX 파워서플라이이다. 오시오 330W와는 정격 출력에서 차이가 좀 있긴 하지만, 같은 듀얼팬 방식(그러나 장착 방식에는 차이가 있어서, EG265S-VE는 후면팬이 없는 대신 흡기팬만 2개 달려있다[전면 60mm, 하면80mm])의 파워이고 그간 베스트셀러격으로 많이 판매되어온 제품인 만큼 의미있는 비교가 될 것이다. A. BIOS 진입시
BIOS에 진입하여 [System Hardware Monitor] 메뉴를 통해 약 15분에 걸쳐서 출력 변동 상황을 지켜봤다.
OSEEO-330W의 경우 코어 전압은 규정 전압보다 약간 낮은 1.641V이지만 거의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3.3V, +5V, +12V는 모두 규정 전압보다 약간 높긴 하지만, 허용치 내에 있을 뿐더러 20~30초 정도 지나야 한 번 수치가 변할 정도로 거의 변동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B. 윈도우 진입후 아이들 상태 & 풀로드 상태
먼저 가장 중요한 평가 사항인 +12V 출력부터 살펴본다.
위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오시오 파워의 +12V 출력 전압이 조금 더 높긴 하지만, 전체적인 그래프의 형태는 에너맥스 파워가 보다 안정적으로 보인다. '+12V 성능의 에너맥스'라는 말이 허언이 아니었음이 여기서도 확인된다.
오시오의 +12V가 에너맥스에 비해 불안정하게 보이는 이유는 바로 아이들 상태에서 상대적으로 자주 전압이 변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차트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실제 변동은 12.26V~12.39V 사이에서 이루어지므로 보통의 양호한 편에 속한다.
두 파워 모두 풀로드 상태에서 오히려 전압이 약간씩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서 의외다.
각 채널 전압의 출력 모습은 +12V와는 조금씩 다른 양상들을 보인다.
아이들 상태에서 +5V는 +12V와 마찬가지로 오시오 파워 쪽이 약간 더 높게 나타나고 조금 더 불규칙한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3.3V 역시 오시오가 에너맥스에 비해 높게 측정되고 있는데 그 차이가 0.14V로 꽤 큰 편이다. 그렇지만 출력 전압의 변동 상태는 거의 엇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풀로드시 +5V 출력이 보다 안정적인 쪽은 오시오 330W인데 +12V의 출력 상황과도 비슷한 결과이다. +3.3V 전압 출력 상태도 에너맥스 파워에 비해 오시오 파워가 확연하게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코어 전압은 오시오나 에너맥스 모두 그래프 형태나 변동폭에 거의 차이가 없다.
먼저 발생 소음부터 잠깐 언급해보자면, 조용한 쪽은 OSEEO-330W였다. 후면팬의 전원을 차단하고 아이들 상태와 풀로드 상태에서 양 파워를 서로 비교해봤는데 CPU팬의 소음을 감안하더라도 오시오 파워의 소음이 보다 작았다. 물론 에너맥스 파워가 다소 시끄러운 면도 없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들렸는지도 모르지만, 일반 ATX 파워들보다 시끄러운 정도는 아니였다고 할 수 있다. | ||||||||||||||||||||||||||||||||||||||||||||||||||||||||||||||||||||||||||||||||||
|
결론에 들어가기 앞서 이 제품의 가격과 A/S에 대해 잠깐 언급한다.
|
비씨파크 주식회사, 대표이사 : 박병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박병철
사업자등록번호 : 114-86-19888 |
본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73길, 42, 1307호
전자우편 : master@bcpark.net |
(전화전 이용문의 게시판 필수)
전화: 02-534-982구(09:00~18:00) |
팩스: 02-535-155구 |
긴급: 010-9774-988삼
ㆍ저작권안내 : 비씨파크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에 보호를 받습니다. 단, 회원들이 작성한 게시물의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비씨파크에 게재된 게시물은 비씨파크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타인의 저작물을 무단으로 게시, 판매, 대여 또는 상업적 이용시 손해배상의 책임과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이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ㆍ쇼핑몰안내 : 비씨파크는 통신판매중개자로서 상품 주문, 배송 및 환불의 의무와 책임은 각 판매 업체에 있습니다.
Copyright ⓒ 2000-2026 BCPARK Inc.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