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4일에 인터파크에서 책을 하나 샀었습니다. 그게 20일이 되서야 배송이 되더군요. 그러데
문제는 우리집의 누구도 받지 못했고 경비실에도 물건이 없다는 거죠. 인터파크 홈에는 당당히
수취인이 제 이름으로 올라가 있더군요. 황당하데요.
그래도 뭐 이해했습니다. 배송이 일주일씩이나 걸리는 것도 그러려니 했고, 받지도 않은 물
의 수취인에 내 이름이 올라있는것도 참을만 했고 물건을 잃어버린 택배도 추석 대목으로 정
신없으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열받는것은 인터파크의 대응입니다. 절대 받은적이 없는 물건의 수취인이 본인으로 되어
있는 가운데 황당한 심정으로 전화를 해서 문의를 하니 한참뒤에 연락이 왔습니다. 받은적 없냐
고 없다고 했죠. 그랬더니 물건이 없어진거 같다고 하더군요.
그러고는 끝이었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아무런 연락이 안 완습니다. 책을 다시 보
내 주겠다던지. 지금 어떤 식으로 처리가 되고 있다던지 말이죠. 정말 최소한 불편하게 해서 미안
하다 고는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안그래도 꼭 필요한 책이 없어서 열받는데. 정말 2주일이 다 되
도록 책이 손에 안 들어올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연락이 없길래 인터파크에 글을 보내니 그제서야 전화도 아니고 그냥 답장이 왔
는데 내용이 또 기가 막힙니다. 15일이나 20일 정도 기다려서 책을 받던지 취소하던지 알아서 하
라더군요. 그나마도 빨리 취소안하면 안된다고. 20일이 있다가 책이 오면 주문한지 거의 한달 반
이 되서 책이 오는거죠. 어이가 없어서 취소했습니다.
사고가 나는거야 어쩔수 없다고 해도 사고처리는 확실하게 해줘야 되는거 아닙까? 당사자는 얼마
나 답답한데 이미 결제한거라 또 사지도 못하고..
정말 인터파크 너무나 무성의합니다. 저에게 전화라도 한통해서 어떻게 됐노라고만 해줬써도 이
렇게까지 화가 안났을겁니다. 니가 알아서 하라고 그냥 나몰라라 해버리니 제가 이리 전화하고 저
리 전화하고 어떻게 됐나고 물어보고 정말 시간이 아깝고 전화세가 아깝고 계속 신경쓴게 아깝습
니다.
ktmall같은 경우 중간에 어설프게 배송이 된적이 있었는데 전화한번 하니 확실하게 처리해주더군
요. 어떻게 하고 있다고 알려주고 불편을 끼쳐더려서 죄송하다고 그러고 배송회사에서도 연락오
고, 처리도 깔끔해서 결국 전화한 당일 정확히는 밤 11시에 받았습니다. 당일 처리한거죠. 받은다
음에도 ktmall에서 확인전화오고 택배회사에서 전화오고.. 쩝 인터파크는 정말 최소한의 의지가
안보입니다.
제가 경험한 인터파크의 사고 처리는 이랬습니다. 배송이 잘 되면 좋지만 만약에 무슨 일이 있으
면 장담을 할수가 없죠. 만약에 완전히 동일한 조건의 다른 대형 쇼핑몰이 있다면 다른 곳에서 사
는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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