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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과 신명에 대한 증산상제님의 道典말씀

 






증산도의 도조(道祖)이신 증산 상제님(1871~1909)의 말씀을 수록한『도전(道典)』말씀


“척(隻)이 없어야 잘산다”


상말에 ‘무척 잘산다.’ 이르나니 ‘척(隻)이 없어야 잘산다.’는 말이니라. 남에게 원억(寃抑)을 짓지 말라. 척이 되어 갚느니라. 또 남을 미워하지 말라. 그의 신명(神明)이 먼저 알고 척이 되어 갚느니라.(道典 2:103:1~3)


어떤 사람을 대하든지 마음으로 반기어 잘 대우하면 그 사람은 모를지라도 신명은 알아서, 어디를 가든지 대우를 잘 받게 되느니라. (2:104:1)


“참말로 신명(神明)이 있나요?”


호연이 “참말로 신명이 있나요”하고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신명이사 없다고 못하지. 사람이 죽고 사는 것도 모두 신명의 조화로 되는 것이다.”하시니라. (증산 상제님 말씀,道典2:61:1∼2)


“지금도 네 양쪽 어깨에 신명이 없으면 기운 없어서 말도 못 혀. 눈에 동자가 있어야 보이듯이 살아 있어도 신명 없이는 못댕기고, 신명이 안 가르치면 말도 나오지 않는 것이여. 신명이 있으니 이 모든 지킴이 있는 것이다.”하시니라. 하루는 복남에게 말씀하시기를“귀신하고 사람하고 시방같이댕겨.”하시니라. (2:61:3∼6)


“죽으면 아주 죽느냐?”


사람의 죽음길이 먼 것이 아니라 문턱 밖이 곧저승이니라. (4:117:10)


내가 죽으면 아주 죽느냐? 매미가 허물 벗듯이 옷 벗어놓는 이치니라.
“사람은 죽어 신명이 되어서도 공부를 계속하느니라”(9:213:1~3)


"죽는 것도 때가 있나니"


나의 명으로 명부에서 데려오라고 해야 명부사자가 데려오는 것이니 각기 닦은 공덕에 따라 방망이로 뒷덜미를 쳐서 끌고 오는 사람도 있고, 가마에 태워서 모셔 오는 사람도 있느니라. (10:36:2)


하늘에 가면 그 사람의 조상 가운데에서도 웃어른이 있어서 철부지 아이들에게 천자문을 가르치듯 새로 가르치나니, 사람은 죽어 신명(神明)이 되어서도 공부를 계속 하느니라. 죽었다고 당장 무엇이 되는 것은 아니니라. (9:213:4~6)


“너희에게는 선령(先靈)이 하느님”


부모를 경애하지 않으면 천지를 섬기기 어려우니라. 천지는 억조창생의 부모요,
부모는 자녀의 천지니라. (2:26:4~5)


하늘이 사람을 낼 때에 무한한 공부를 들이나니 그러므로 모든 선령신(先靈神)들이 쓸 자손 하나씩 타내려고 60년 동안 공을 들여도 못 타내는 자도 많으니라.
이렇듯 어렵게 받아 난 몸으로 꿈결같이 쉬운 일생을 어찌 헛되이 보낼 수 있으랴. (2:119:1~3)


만성 선령신(萬姓先靈神)들이 모두 나에게 봉공(奉公)하여 덕을 쌓음으로써 자손을 타 내리고 살길을 얻게 되나니, 너희에게는 선령(先靈)이 하느님이니라.
사람들이 천지만 섬기면 살 줄 알지마는 먼저 저희 선령에게 잘 빌어야 하고, 또 그 선령이 나에게 빌어야 비로소 살게 되느니라. (7:19:1)


이제 모든 선령신들이 발동(發動)하여 그 선자선손(善子善孫)을 척신(隻神)의 손에서 건져내어 새 운수의 길로 인도하려고 분주히 서두르나니 너희는 선령신의 음덕(蔭德)을 중히 여기라. (7:19:4~5)


하루는 상제님께서 어느 마을을 지나시는데 한 집에서 제사를 지내고 있거늘 정작 제사 받는 신명은 마당을 겉돌고 다른 신명이 들어가 제사상을 받고있는지라.
상제님께서 그 신명을 부르시어“ 저 사람의 날인데 어찌 네가 먹느냐”하시니 그가 답하기를“저 사람이 살아생전에 저의 재산을 모두 탕진시킨 채 갚지 못하였는데, 죽어서도 그 은혜를 갚지 아니하니 오늘은 비록 자기 날이라고 하나 저의 것이나 진배없습니다.”하니라.
후에 상제님께서 이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말씀하시기를“세상에 이치 없는 법은 없느니라.”하시니라. (8:32:1~6)


"살아생전에 빚을 갚지못하면"


하루는 태모님께서 식고(食告)에 대해 말씀하시기를“너희들이 천지의 음덕으로 녹(祿)을 먹게 되었으니 식고를 할 때에는 반드시 이와 같이 고(告)하라.”하시고‘천지의 음덕으로 녹을 먹으니 감사하옵나이다. 불초 자손의 식상(食床)이나 선령께서 하감(下鑑)하옵소서! 잘못된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하고 기도하라.”하시니라. (태모 고수부님 말씀, 道典11:405:1~2)


선령신이 짱짱해야


사람이 조상에게서 몸을 받은 은혜로 조상 제사를 지내는 것은 천지의 덕에 합하느니라. (9:195:8)
선령신이 짱짱해야 나를 따르게 되나니 선령신을 잘 모시고 잘 대접하라. 선령신이 약하면 척신(隻神)을 벗어나지 못하여 도를 닦지못하느니라. (2:78:1~2)


신은 사람 먹는데 따라 흠향


찬수는 깨끗하고 맛있는 것이 좋은 것이요, 그 놓여 있는 위치로 인하여 귀중하게 되는 것은 아니니라. 신(神)은 사람 먹는 데 따라서 흠향(歆饗)하느니라. (4:144:4~5)


태모님께서 치성 후에 말씀하시기를 “치성 음식은 약이 되고 복이 되니 뚤뚤 뭉쳐 두지 말고 한 명도 빠짐없이 고루 나누어 먹으라.”하시니라 (11:401:1~6)


너희가 먹어도 너희 선령들이 다 응감하느니라. (태모 고수부님 말씀, 11:405:3)


설날이나 추석 때가 되면 상제님께서 “자기 조상신이 남의 집에는 안 들어오느
니라.”하시고, 형렬의 집 마루에서 차례를 지내시니라. (3:139:1)


소소한 죄는 과보가 자손에게 까지


이 세상 인류가 죄 없는 사람이 없나니 대죄(大罪)는 천지에서도 용서치 않으므로 불원간 제 몸으로 받으나 소소한 죄는 차차로 전하여져 그 과보(果報)가 자손에게까지 미치느니라.(11:289:1~2)


사람들끼리 싸우면 천상에서 선령신들 사이에 싸움이 일어나나니 천상 싸움이 끝난 뒤에 인간 싸움이 귀정(歸正)되느니라. (4:122:1~2)


선천의 모든 악업(惡業)과 신명들의 원한과 보복이 천하의 병을 빚어내어 괴질이 되느니라. (7:38:2)


이 때는 신명시대(神明時代)라. 삼가 죄(罪)를짓지 말라. (7:26:1~2)


마음이란 귀신이 왕래하는 길


마음이란 귀신이 왕래하는 길이니, 마음속에 성현을 생각하면 성현의 신이 와서 응하고, 마음속에 영웅을 생각하고 있으면 영웅의 신이 와서 응하며, 마음속에 장사를 생각하고 있으면 장사의 신이 와서 응하고, 마음속에 도적을 생각하고 있으면 도적의 신이 찾아와 응하느니라.(4:89:7~11)


사람마다 그 닦은 바와 기국(器局)에 따라서 그 임무를 감당할 만한 신명이 호위하여 있나니, 만일 남의 자격과 공부만 추앙하고 부러워하여 제 일에 게으른 마음을 품으면 신명들이 그에게로 옮겨 가느니라. 못났다고 자포자기하지 말라. 보호신도 떠나느니라. (4:154:1~3)


신명들이 조선 땅에 삼대 들어서듯 가득 차 있어, 사람이 지나가면 신명들이 길을 비켜주느니라. (2:36:5)


천지간에 가득 찬 것이 신(神)


천지간에 가득 찬 것이 신(神)이니, 풀잎 하나라도 신이 떠나면 마르고 흙 바른 벽이라도 신이 떠나면 무너지고, 손톱 밑에가시 하나 드는 것도 신이 들어서 되느니라. 신이 없는 곳이 없고, 신이 하지 않는 일이 없느니라. (4:62:4~6)



written by 목인 (ahrdls)
2004-09-26 02:25:24
1283 번 읽음
  총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애니 '04.9.26 10:45 PM 신고
    :-)*흠.. 또 올라오는 군요...
    지금으로 부터.. 부려.. 4-5년전.. 1999-2000사이에도..
    길거리에서...
    증산.. 거시기 들이...
    가을이 온다는둥.. 지랄을 떨었습니다만...
    아직도 우리는.. 살아있습니다..
    당신들이 말하는 가을은 언제 오나요?
    아... 패거리 가 또 있군요..
    대순진리회...ㅡ.ㅡ
    아마도.. 경기도 포천의..
    대진대학교가... 대순.. 거시기.. 가.. 재단이라는데...
    이런 사이비가...
    이해가 안감.. ↓댓글에댓글
  2. 2. 사이다 '04.9.26 9:58 PM 신고
    :-)*와~~~~~~~~~~~~~~~~~~~~~ 이런글이~~~ 메인에 올라오다니~~~~~~ 이건 분명~~~ 논쟁을 일으키려는 의도~~~~~~~~~ 배드 배드배드~~~ ↓댓글에댓글
  3. 3. 사이다 '04.9.26 9:59 PM 신고
    :-)*전~ 예전에~~~~ 다모를 못봤었는데요........ 어제 오늘 다시보니깐... 정말 재밌더군요... 왜 한때 다모 폐인들이 있었는지... 실감이 나더군요... 다모 넘 재밌어~~~ ㅇ ㅣㅇ ㅑ~ ↓댓글에댓글
  4. 4. 목인 '04.9.26 3:56 PM 신고
    :-)*울트라뽛님 감사합니다.
    국경을 초월한 추석을 지내고 계시네요^^
    저는 서울을 떠나 울산에서 추석을 지내는데 KTX(고속철도) 때문인지 휴일이 길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버스로 5시간도 안되어 울산에 도착했어요.
    그곳에서도 보름달이 보이겠죠?
    소원 많이 비시고 좋은 명절 행복한 명절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에댓글
  5. 5. 목인 '04.9.26 3:13 PM 신고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이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에댓글
  6. 6. 울트라뽛 '04.9.26 12:13 PM 신고
    :-)*목인님도 즐거운 추석되십시오...
    저도 외국에 있는데
    마침 부모님께서 오셔서 즐거운 추석이 될것같군요.... ↓댓글에댓글
  7. 7. 애니 '04.9.26 10:46 PM 신고
    :-)*논쟁 시작.. 쿠쿠쿠쿠쿠쿠... ↓댓글에댓글
  8. 8. 울트라뽛 '04.9.27 8:58 AM 신고
    :-)*음... 이런 글을 올리신 의도가 매우 궁금합니다....
    이런 글을 올리신다고 포교가 될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는커녕 반감만 갖을 것 같은데 말이죠... ↓댓글에댓글
  9. 9. 코끼리손 '04.9.27 1:01 PM 신고
    :-(*
    증산님의 말씀 자체는 현기가 어려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전라도 사투리겠지만ㅋㅋ
    이런 분이 알려지지 않은 것도 어쩌면 어떤 이유가 있겠죠.
    문제는 따르는 분들이 그 분의 말씀을 제대로 전하고 있는지가 문제죠.
    그런 면에서 증산도 계열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에댓글
  10. 10. 애니 '04.9.27 7:58 PM 신고
    :-)*누가.. 이런걸 메인에 올려놨는지..원.. ↓댓글에댓글
  11. 11. 조호식 '04.9.27 8:23 PM 신고
    :-|*돈을 무쟈게 밝히는 대순잡교!! 내가 젤싫어하는 녀석들 ↓댓글에댓글
  12. 12. 룰루랄라 '04.9.27 8:33 PM 신고
    :-)*걸려들면 자칫 사람인생 망칠수도 있음... ↓댓글에댓글
  13. 13. 파비스 '04.9.27 10:28 PM 신고
    :-)*증산도 꺼져줄래? 증산도하는 사람 잘 되는 꼴 보지 못했다. 증산도 믿으면 다 뭔가 홀린사람눈이 됩니다. 특히 저는 이상하리만큼 길을 걷다보면 도에 관심있으십니까? 아니 요즘은 얼굴을보니 참 복이 많아보입니다...라고 접근합니다. 증산도믿으라고 따라붙는 사람을 많이 만나는데요. 그들의 공통적인 느낌이 대부분 처음엔 멀쩡히 다가오다가 예기좀 하다보면 뿌연 동태눈깔같은 뭔가 홀린듯한 눈빛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이건 사람이 아니죠. 제가 말빨이 좀 있습니다. 일부러 친구 기다리면서 그런 사람들하고 앉아서 예기도 많이 해보아서 저한테는 절대 먹혀들지 않습니다. 레파토리가 똑같거든요. 모든것을 우주와 뭐..와 연관시키며 황당무개한 소리를 지껄이죠. 결국 은근히 제가 그들을 가지고 놉니다. 처음엔 당황하지 않다가 나중엔 화를 최대한 참는 모습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ㅋㅋ 특히 종로거리 홀로 다니다보면 그런 사람들 다가옵니다. 아침,낮,늦은 밤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런 놈들 국가차원에서 모조리 잡아다 족쳐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정신차리지. 예전에도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나왔죠? ㅋㅋ썩을 집단... 제사지내라 돈은 얼마다 ... 시팔 장사해먹을게 그렇게 없나 증산도는 멀쩡한 사람의 심리를 가지고 놀려는 집단입니다. ↓댓글에댓글
  14. 14. blue Rhoads mine '04.9.28 3:31 PM 신고
    :-)*혼과 넋의 구분은 그옛날 중국에서 기인한건데..지가 만든것처럼 말하고 있네..이것참.. ↓댓글에댓글
  15. 15. 애니 '04.9.29 2:51 PM 신고
    :-)*사이비.. 증산..ㅡ.ㅡ ↓댓글에댓글
  16. 16. 목인 '04.9.29 9:01 PM 신고
    :-)*파비스님 애니님 조호식님 룰루랄라님 blue님 코끼리손님 리플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석은 다 잘 보내셨겠지요.
    울산은 날씨가 흐려 보름달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리플이 많이 달렸네요.
    그러나 좋은 말씀보다는 사이비니 인생 망친다느니 대순잡교라느니 문제가 있다느니 등 듣기 거북한 말씀만 써 놓으셨네요.
    글을 올릴 때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뜻밖에도 울트라뽛님의 말씀에 크게 기뻤습니다.
    글을 올린 의도는 포교를 하기 위해서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 올린 것은 아니고 추석을 맞이하여 조상님의 음덕에 감사드리는 제사의식에 대한 이해와 사후세계에 대한 바른이해에 도움을 드리고자 험한 소리 들을 것을 알면서도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증산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조금이나마 바로 잡아 드리고 싶어서 글을 올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도를 아십니까로 포교활동을 하는 대순진리회와 증산도를 같은 계열의 종교단체로 알고 계신데 사실 증산도와 대순진리회는 엄연히 다름을 밝혀드립니다.
    저 역시 증산도를 알기전에는 대순진리회와 같은 곳이라는 편견을 가졌던 사람입니다.
    여러분들이 왜 증산도를 씹지 못해 난린지 충분히 납득이 갑니다.
    대순진리회를 통해 괴로움과 고통을 당하는 분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입니다.

    저는 증산도를 알기 전에 단전호흡 단체 중에서 제일 잘 나가는 단학선원이라는 곳에서 수년간 기 수련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증산도 도장에 갈 기회가 생겨 증산도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대순진리회 사람들이 말하는 내용과 비슷하여 음~~ 역시 그렇고 그런 단체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나 자신이 알고 있는 증산도와는 완전히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더 충격적인 사실은 단학선원이 내세우고 있는 수련 원리 중에는 상당수 증산도에서 비롯되어 나온 원리가 많았고 단학선원 창업멤버 중에 증산도 신도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그리고 증산도의 역사를 알고나자 바로 이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도의 뿌리를 제대로 모르고 편협된 생각과 잘못된 시각으로 인해 참진리가 세상에 나왔는데도 바로 보지 못하고 세속의 좁은 생각으로 인해 증산도가 이렇게 힘들게 되었다는 사실에 한편으로 가슴 아팠습니다.
    리플 달아 주신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지난 과거에 했던 생각과 행동으로 인해 진정으로 진리를 알고자 하는 분들께 깨달음의 기회마저 빼앗아버리는 과오를 범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는 곧 증산도를 제대로 알고 이해하신 후에 욕을 하시든 화를 내시든 하셨으면 한다는 말씀입니다.
    증산도 한다고 해서 인생을 망치거나 문제가 발생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인간으로 만들어 주고 인생의 의미와 우리의 잃어버린 역사와 나아가 앞날에 일어날 일에 대한 미래의 구체적인 구원의 방법등을 논리적으로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대순진리회는 증산도의 교리를 자기들의 입맛에 맞게 고쳐서 사리사욕에 사용한 단체로 그 지도자되는 조철제나 박한경의 죽음으로 인해 지금 분열의 단계에 있습니다.
    참고로 대순진리회 사람들이 접근하면 증산도신도라고 한번 말해보세요.
    두말 안하고 먼저 피하려고 할 것입니다.
    증산도가 사이비란 소리를 듣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고 역사가 짧다는 이유로 그렇게 말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증산도는 개벽이라는 자연현상을 가르쳐주기위해 나온 진리입니다.
    따라서 역사가 짧을 수 밖에 없고 많이 모를 수 밖에 없습니다.
    개벽이란 현상은 인간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때가 되면 닥치는 자연순환의 이치로 인간의 나이로는 십이만구천육백년이란 태양계의 공전주기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미 900년 전에 중국의 소강절이란 분이 태양계의 공전주기가 129600년이란 사실을 밝혀 놓으셨는데 사람들은 관심이 없어서 그동안 모르고 있었습니다.
    태양계는 지금 공전주기 중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하추교역기에 들어서고 있으며 이 때는 서양에서 말하는 종말이란 현상이 생겨나서 지구를 한번 깨끗하게 정화하고 바로된 인간만 추수하여 새로운 우주의 주기인 가을의 주기로 들어가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이 부분에서 증산도가 옛날부터 가을이 온다고 했는데 왜 아직 안오느냐로 시비를 거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이것은 증산도의 천지공사를 이해하지 않고서는 설명이 불가능한 문제입니다.
    여기서 천지공사를 설명하기에는 좀 어렵기에 사이트 주소를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직접 시간을 투자하셔서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http://blue7.net
    http://www.jsd.or.kr
    http://choonggyuk.com
    http://www.whatgb.com ↓댓글에댓글
  17. 17. 목인 '04.9.29 9:14 PM 신고
    :-)*아참! 파비스님 증산도인들은 길거리에서 도에 관심있으십니까? 얼굴을보니 참 복이 많아보입니다 등으로 접근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증산도인이 아니고 대순진리회 사람들입니다.
    증산도와 대순진리회를 분별해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은 대순진리회 사람들이 증산도에서 출간한 도전을 들고 다니면서 포교활동을 하다가 일이 틀어진다고 생각되면 대순진리회라 밝히지 않고 증산도라고 하는군요.
    실제로 그런 일을 당하신 증산도 신도분들도 계십니다.
    정말로 억울한 일입니다.
    혹시 파비스님이 증산도로 인해 피해 보신 것이 계신지요?
    증산도는 대순진리회처럼 돈을 갈취하는 단체가 아닙니다.
    증산도를 제대로 알고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에댓글
  18. 18. 파비스 '04.10.1 8:29 PM 신고
    :-)*제가 한마디 더 할까요? 제가 대순진리회와 증산도 구분못할꺼라 보이십니까. 다시 말하지만 그 분들과 저는 매번 장시간동안 말을 많이 해본사람입니다. 결국 증산도인이나 대순이나 저하고는 절대로 말의 결론을 낼수없는 사이죠. 한번은 친구랑 둘이서 종로 제일은행본점앞에 앉아 다른친구를 기다리는 도중이었습니다. 결국 어떤 여자분이와서 설교를 늘어놓더군요. 속으론 아 삐리리,,또야...그런데 제 친구는 아무말도 못하고 븅신처럼 고개숙이고 있었고 저는 45 -50분정도 같이 앉아서 대화를 했습니다.(정신차리라는 뜻으로 논리있게) 결국 자기힘으로는 저를 설득 못시키는것을 깨달았는지 다른 남자분을 데려오고 자신은 어디론가 사라지더군요. 그때 속으로 무지 웃겼습니다.ㅋㅋ 근데 내 친구는 진짜 븅신처럼 그냥 따라가더군요 헐,,, 진짜븅신아냐했죠.좀 걱정도 되었구요 (속으로) 봉고차에 태우고 어디론가 가버렸습니다. 보고있던 내가 좀 ...많이 황당했습니다. 일주일 후 그 친구를 다시 만났는데 제가 궁금해서 물어봤죠. 너 거기 따라가서 뭐했냐. 물었더니 친구하는 말이 가관이었습니다. 어디 사무실에 앉혀놓고 머털도사 비디오테이프를 보여주더랍니다. 그리곤 그 증산도인이 만화를 설명해주는말이 저 머리털을 뽑아서 도술을 부리는게 장난이 아나라는거랍니다. 그 후 매일같이 증산도인은 그 친구를 전화로 불러냈다고 합니다. 결국 일주일정도 끌려다니더만 (그 친구도 증산도집단 이상함을 느껴 그들의 전화를 최대한 피했습니다.) 결국 빠져나오더군요. 세상에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종교가 증산도입니다. 대순도 마찬가지고. 보이지 않는것에 별의별거와 다 연관시키며 사람심리를 끌여들여 돈벌어먹으려는 집단. 아무튼 저는 상대하고 싶지 않은 집단입니다. 그들의 성격도 거의 다 비슷합니다. 그들의 심성은 원래 착하기는한데(그렇게 보입니다) 그러나 현실을 바로보지 못하며 보이지않는것에 관심을 가지고 깊이 빠져드는 순정,단순파?들이라고 해야하나?.그리고 그들의 선교하는 레파토리 구성은 대부분 똑같습니다. 상대방이 할 말을 내가 미리 설교를 해버리면 좀 당황해 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이러이러하니 저러저러한다 이거죠? 하면 그들은 대답만,,예, 네,,예,,네,, 제가 헤어질 준비를 하면 그들은 반듯이 100% 전화번호를 요구합니다. 그게 선교(표현이맞나요)입니까? 진정한 뜻이 있다면 그 반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싫습니다. 증산도,대순님들 선교활동하실때 참고하시길,,, ↓댓글에댓글
  19. 19. 목인 '04.10.2 8:49 AM 신고
    :-)*파비스님 충고 감사합니다.
    님의 말씀 속에서 무언가 말할 수 없는 강한 의지와 그 무엇에도 무너지지 않으려는 강력한 척력이 작용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기에 그 어떤 말로도 님을 설득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간단한 시로서 먼저 인사드릴까 합니다.
    .
    .
    사슴 - 노천명 -
    ------------------------------------------------------
    .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
    관(冠)이 향기로운 너는
    .
    무척 높은 족속이었나보다
    .
    물속의 제 그림자를 들여다 보고
    .
    잃었던 전설을 생각해 내곤
    .
    어찌할 수 없는 향수에
    .
    슬픈 모가질 하고 먼 데 산을 바라본다
    .
    ------------------------------------------------------
    .
    친구분 븅신이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말로서만 듣고 판단하는 사람보다 직접 몸으로 체험해서 깨달을 줄 아는 현명하신 분인 것 같습니다.
    비록 잃는 것이 많을지라도 분명 앉아서 입만 움직인 사람보다는 더 많은 깨달음을 얻었을 것이라 봅니다.
    영화 [달마야 놀자]에서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우는 방법으로 독을 연못에 던지는 장면이 있습니다.
    자신의 몸을 그 누구에게 또는 그 무엇을 위해 용감하게 내던질 수 있는 그런 용기와 배포를 가지신 분이라 생각됩니다.
    파비스님 증산도가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셨다면 그건 완전히 100% 잘못 알고 계십니다.
    답글의 내용으로 봤을 때 님은 친구분의 말씀과 일부 증산도인으로 부터 들은 내용으로 증산도 전체를 판단하려 하는 논리적 오류을 범하고 계십니다.
    .
    영국의 경험론 철학자 베이컨(F. Bacon)은 선입견, 편견, 망상 등을 우상이라 표현하면서 종족(種族)의 우상ㆍ동굴(洞窟)의 우상ㆍ시장(市場)의 우상ㆍ극장(劇場)의 우상 등으로 나누었는데 시장의 우상이란 관찰과 경험 없이 말(언어) 그대로 받아들여서 그말에 걸맞은 실제 대상이 있을 것이라고 믿어 버리는 것, 즉 말(언어)에 의해 만들어지는 잘못된 생각을 말하는 것으로 실제로 님이 그런 논리적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
    증산도는 지구상에 나온 그 어떤 종교나 철학에서는 볼 수 없는 확실하고 현실적이며 논리적인 실증적 단체입니다.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적인 문제 중 남북관계나 미군철수, 수도이전의 문제, 기후재앙과 같은 자연환경의 문제, 동북공정, 전쟁 그리고 인간역사의 문제 등 이 모든 것과 뗄래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것이 증산도의 천지공사라는 것에 다 들어있습니다.
    .
    앞서 먼저 증산도를 알려면 천지공사를 알아야 한다고 말씀드렸고 사이트 주소까지 애써 가르쳐 드린 것으로 아는데 파비스님은 제 글을 끝까지 다 읽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증산도를 더 잘 이해하실려면 원시반본의 원리와 해원의 원리를 아셔야 하고 더 자세한 것을 알려면 상생의 원리와 상극의 원리 그리고 보은의 원리를 아셔야 합니다.
    요즘 정치계에서 자주 쓰는 말이 있습니다.
    "상생의 정치"
    그 상생의 원 뿌리가 증산도입니다.
    .
    증산도는 말도 안되는 비현실적인 말로 사람들을 현혹해서 돈을 갈취하는 단체가 절대 아님을 다시 한번 더 강조해서 말씀드립니다.
    증산도는 의를 중시합니다.
    불의를 숙청하고 정의를 실현하자는 것이 증산도입니다.
    기독교처럼 나쁜 일 많이 하고도 예수님 믿어서 속죄하면 구원 받는 그런 진리가 아닙니다.
    실제로 증산도를 바로 이해하려면 한 시간 두 시간 이야기 해서 될 문제가 아닙니다.
    도를 전하시는 분들이 설득력이 떨어지는 이유와 판에 박힌 듯 똑같이 되풀이 하는 레파토리는 그 만한 이유가 다 있습니다.
    파비스님이 말씀하신 머털도사 비디오는 증산도를 일년 넘게 다닌 저로서는 처음 듣는 이야기이고 또 그런 테이프를 본 적도 없습니다.
    말이나 행동으로 옮기실 때는 다시한번 더 생각해 보시고 제대로 알고 난 다음에 실천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더 거듭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댓글에댓글
  20. 20. 파비스 '04.10.2 6:34 PM 신고
    :-)*저의 집안 대대로 기독교집안입니다. 하지만 저는 교회를 안다닌지 15년이 넘었습니다.
    그렇다고 기독교인이라서 타종교?를 욕하는것이 아닙니다. 증산도에서도 선교라는 말을
    쓰는지 모르지만 아무튼 선교활동을 해서 그 말씀을 듣고 마음이 가는 분이 계신다면
    스스로 찾아가는것이 제대로된 선교활동이라고 봅니다.
    일반인에게 100이면 99가 증산도,대순은 인식이 좋지 않는 종교라는 것 아실겁니다.
    그 종교에 관해 자세히 알건 모르건간에요. 그것부터 깨끗하게 정화하고나서 선교활동을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째로 증산,대순의 첫인상부터 나쁜점이 무엇이냐하면 기분나쁠정도로 집요하다는 것이
    죠. 언제봤다고 길가던 사람 붙잡고 결국은 어디가서 얘기하자,,마지막엔 100% 전화번호를
    끝까지 캐묻죠. 싫다는데도 말이죠. 때때로 실랑이가 벌어지면 때론 같은 종교인이 둘셋
    둘러쌉니다. 그리고 때로는 거짓전화인지 앞에서 확인작업까지 합니다.
    무슨동? 국번? 사람을 믿지 못하는 사람이 무슨 선교활동입니까. 저는 여기서 종교인의자
    세가 이미 애초부터 글렀다고 보는겁니다. 이것이 일반인들이 겪는 증산,대신종교의 첫인
    상입니다.

    목인님 말씀 맞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한면만 보고 판단한다는 그 말. 위의 제 글이
    그러하듯이요. 하지만 그게 사람이고 정상입니다.

    증산도 좋다고 나가는 사람들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당연히 좋은면을 봤고 좋은말씀
    이 있었겠죠. 또한 증산도 거부하고 싫다고 하는 사람 많습니다. 이유는 그 반대겠죠.

    저 자신은 기독교인이지만 일부 기독교정신에서 어긋난 삐뚤어진 이단교들때문에 기독교
    를 싸잡아 욕하는 분들을 이해합니다. 물론 정상적인 기독교를 모르고 하시는 분들이죠.
    물론 증산이나 대순이나 마찬가지겠죠. 제가 목인님 이해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싫은 사람은 싫은거고 좋은사람은 좋은겁니다. 그게 사람입니다.
    즉, 아무리 감이 달다고 해도 상대방이 먹고 달지 않다고 하면 그사람은 달지 않은겁니다
    기준이 다르다는것이죠. 이해하시겠습니까. 기준을 모든지 종교에 맞추려고 하니 일반인과
    대화가 어긋나는 겁니다. 때론 운좋으면 먹혀들기도 하구요.

    모든 선교는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지않고 말씀을 전하는것에만 신경을 써야한다고 생각합
    니다. 증산도에도 좋은 말씀 당연히 많겠죠. 그 말씀을 타인에게 1분을 전했든 2분을 전
    했든간에 선교는 거기서 만족해야한다고 봅니다.
    싫다는 사람 더이상 붙잡고 얘기하는것은 한국법상 폭력에 해당됩니다.

    이렇게 대순과,증산은 마음에도 없는 분들까지 끌어들일려고 노력을합니다. 기독교,불교
    는 그렇게 대놓고 행동하지 않습니다. 이미 오랜시간을 겪어본 선 경험으로 이루어진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일반인들의 마음속에 증산이나 대순이 들게 할려면 이미지 자체부터
    정화해야합니다.

    글구 사람이란 마음이 약해지거나 어떠한 이유로 힘이들때 종교를 찾게 되는 경우도 있습
    니다.증산,대순은 주로 이런 사람의 심리를 최대한 이용합니다. (뭐를 믿지않아서,제사를
    않지내서,,우주,옥황상제 무슨신 무슨신..별의별 말을 연관시켜 설득합니다.)
    그러면 하는일이 모두 잘된다고 합니다.

    그 사람이 잘 안되는 근본적인 이유가 분명히 따로 있는데도 말이죠.(중요합니다.)
    사회에서 하던 일이 안되는 문제의 답은 사회안에 있습니다. 다른곳에 없습니다.

    내가 무엇이 잘못되었나 내 계획이 무엇이 잘못되었나. 내가 모르는 부분이 있었나를 찾아
    개선하지 않고 혹은 그 문제에 대한 확실한 답을 일러주는 사람을 만나지 못해 결국 불행
    히도 길걷다 증산,대신이하라는데로 따라가 신에 의지하는 나약한 존재가되어버리고 말죠.

    이 부분이 제가 가장 싫어하는 부분입니다. 이유를 찾지않고 쉽게 종교에 기대는 사람들
    그들은 결국 일반인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을 종종 볼수있습니다. 자신을 버리고,
    일부 젊은이들은 사랑하던 애인도 버리고 같은 공감대를 가진 같은 종교인의 울타리안에
    서만 어울립니다.

    그러다 외면적으로 봐왔을때 아주많은 시간을 종교생활에 허비하며(제가볼땐) 살아갑니다.
    내면은 더욱 그렇겠지요. 그런 분들보면 왜사나 싶습니다. 결국 신도늘리고 돈받아 건물
    늘리는 생활의 연속이겠죠. 결국 일부 어떠한 가정은 파탄이 나는 지경까지 이르고 집안이
    기울면 그것도 자신의 신과 연관시켜버리죠. 그렇게 자신은 항상 당당합니다. 현실을 직시
    하지 못하고 허구에 자신을 묻어버리는 겁니다. 웃기는 일입니다

    종교없이도 잘되고 성공하는 사람 많습니다. 그들은 그만큼 자신을 사랑했고 자신의 부족
    한점을 개선하려 노력했고, 자신의 미래의 삶을 분석하며 계획하고 모자란부분을 배우며
    현실적인 생활관을 가졌기 때문이죠. 이를 현대인의 가치관으로 성공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마음이 약해져서 하던일이 잘 안되어서 사업이 잘안되어서 등등 종교를 찾는것은 잠시나
    마 마음의 위안이되는 장점을 가져다 주는 장점도 있긴합니다만 그만큼 자신의 한쪽을 허
    구에 내주어버리고 잃어버리는 겁니다. 내 뒤에는 신이 항상 지켜준다~~~ 이거죠.

    어쩌면 지금까지 제가 욕하는 것은 증산도,대신이라서가 아니라 모든종교의 광도를 욕하
    는 것이겠군요... 어느 정도의 선을 넘어가면 특히 종교는 좋게 보이지 않는 법입니다.
    일부광도는 그것을 알고 이중 생활을 잘 하시는 분들 계십니다만,,, 아무튼 ,,이래나
    저래나 저는 종교인이 종교얘기를 꺼내면 상대하기 싫습니다. 결국 자기종교가 다른종교
    와는 다르다.라는 것을 알려주려고 하는것이 뻔하기 때문이죠.
    솔직히 좋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세상 좋은말 다 가져다 자신의 종교정신과 연관시켜
    모조리 껴 맞추어 종교적 역사책?을 만들어 내 종교가 최고다 할뿐이죠.

    애초부터 인간에게서의 신이란 존재하지도 않으며 사람이 만들어낸 허구입니다.
    자신을 버리고 허구를위해 거의 모든 시간을 종교에 받치며 사는 인생을 사는 광도들 저
    는 용납되지 않더군요. 한국이란 나라에서 사회구성원으로 생활하고 매사 배우는 습관을
    가지고 세계에서의 내 위치를 알고 나의 장점과 단점을 알고 현실적으로 자신을 개선해
    나간다는 작은 실천만 해도 자신은 물론 자식에게도 많은 행복한 삶을 누릴수가 있습니다.

    아무튼 말이 길어졌습니다.
    세상에 별난 사람 별난 단체 많죠. 양계장의 닭의 인생이 아닌한 사람은 다 똑같은 곳을
    바라보고 살수는 없는 겁니다. 각자 자기인생 자기가 알아서 살아가는 것이니 뭐라고 할
    수는 없겠네요. 목인님 인생은 목인님이 알아서 제 인생은 제가 알아서 ,,,,

    이후로 저는 더 이상 목인님 말씀중 종교에 관한한 모두 무시하겠습니다. 그 이유를 충
    분히 이해하셨을겁니다. ↓댓글에댓글
  21. 21. 목인 '04.10.4 7:45 AM 신고
    :-)*파비스님 답변 감사합니다.
    글 쓰느라 꽤 고생하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처음 답변을 접할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듭니다.
    알지도 못하는 종교를 욕하고 비방만 할 줄 아는 그렇고 그런 부류의 인간으로 생각했었는데 지금 보니 상당히 진지하고 솔직한 면도 가지고 계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광적인 종교인들의 포교활동에 대해 상당히 좋지 못한 인상을 가지고 계신 분으로 글을 통해 판단이 됩니다.
    대부분은 그렇지 않지만 만약 일부 증산도인의 무리한 포교로 인해 님에게 피해를 드렸다면 증산도인의 한 사람으로서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아마도 진리를 전하시는 분이 님이 마음에 들어서 꼭 진리를 전해 주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실제로 파비스님을 보면 7년 전의 저의 모습이 생각이 나서 왠지 애착이 가게 됩니다.
    저는 물리학을 전공한 과학도로서 파비스님 처럼 신에 의지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무척 안쓰러워했던 사람 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 기과학과 정신과학 등 초과학을 연구하면서 이 자연계는 알 수 없는 그 어떤 법칙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님은 믿지 못하겠지만 저는 수많은 기적 체험을 통해 보이지 않는 기의 존재를 확신하게 되었고 실제로 접촉없이 아픈 사람을 치료한 적도 많았습니다.
    이것은 종교의 차원을 떠난 개인적은 삶을 통해서 얻은 값진 경험이었고 내 삶의 방향을 바꾸어준 커다란 계기가 되었습니다.
    원래 저 자신의 삶은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남들처럼 좋은 직장에서 돈 많이 벌며 좋은 여자 만나 아들 딸 놓고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었고 최고의 가치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현실에서 최선을 다하면 그것으로 인생을 보람되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또한 그렇게 살았습니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식으로 돈을 모으기 위해 잠을 거의 못 자다시피하면서 살았던 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삶 속에서도 항상 떠날 수 없었던 것은 인간 삶의 가장 근원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이었습니다.
    .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우주는 왜 존재하며 우주 속에서 먼지도 안되는 나는 왜 존재하는가?
    죽음이란 무엇이고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렇게 사는 것이 진정 바르게 사는 것인가?
    돈은 뭐고 정치는 왜 이모양 이꼴인가?
    실직자, 이혼자, 페륜아, 낙태아, 자살자는 왜 이렇게 늘어 가는 것일까?
    왜 내가 살기 위해 남을 이겨야 하는 약육강식의 생존법칙에 지배를 받아야 하는가?
    서울은 왜 천도를 해야 하며 미군은 왜 떠나는가?
    전쟁은 왜 일어나는가?
    앞으로 이 나라 이 세상이 어떻게 되고 어디로 흘러갈까?
    최선을 다하며 산다고 하지만 과연 무엇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일까?
    왜 종교를 가지려 하는가?
    왜! 왜! 왜! ...
    .
    파비스님은 이 질문 중에서 과연 몇가지를 고민해 보셨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는 이런 여러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많은 서적과 잡다한 많은 경험들을 했습니다.
    그래서 한가지 결론적인 해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생명의 탄생은 참으로 고귀하다는 것입니다.
    증산도는 개벽기라는 자연순리의 법칙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올 수 밖에 없는 운명의 시간대를 대비해서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나온 진리입니다.
    개벽은 님이 개벽을 믿건 안믿건 그건 님의 자유의지와 생각과는 무관하게 일어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연이치는 사람의 의지대로 바꿀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내일이 오지 말라고 해서 내일이 오지 않습니까?
    자연법칙에 순응하지 못하는 인간은 곧 죽음을 의미합니다.
    저는 과학을 공부하면서 한 가지 깨달은 사실이 있습니다.
    인간이 참으로 오만방자하다는 사실입니다.
    만물의 영장이라고 말하는 인간의 존재지만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맹인과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아직도 자연계는 인간이 도달할 수 없는 영역이 무한히 많이 있습니다.
    신학대전을 저술한 토마스아퀴나스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기적은 인간이 증명하지 못한 자연현상일 뿐이라고 말이죠.
    저는 과학을 통해 겸손이란 것을 배웠습니다.
    나 자신이 세상이 싫다고 해서 세상은 "그래 알았다"하며 그냥 물러나 주지 않습니다.
    증산도를 부정한다고 해서 증산도인이 "그래 알았다 그냥 죽어라"하며 떠나버릴 증산도인은 하나도 없습니다.
    증산도인이 집요하게 붙는 이유 중에는 그런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영화 [쉰들러리스트]를 보면 후반부에 주인공 오스카 쉰들러가 공장인부들과 헤어지면서 감사의 표시로 반지를 선물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반지에는 탈무드에 나오는 격언을 히브리어로 쓴 글이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한 사람을 구함은 세상을 구함이다"
    쉰들러는 자신의 차를 팔았으면 열명은 더 구할 수 있었고 배지로도 두 명은 더 구할 수 있었는데 자신은 그렇게 하지 못했다면서 눈물을 흘리며 통곡합니다.
    무조건 자신이 싫어한다고 해서 반감만 표출하기 보다는 한번쯤은 증산도인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 보셨으면 좋을 듯 합니다.
    이것은 누구를 믿고 안믿고의 차원인 기존의 종교관념으로는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이치가 있습니다.
    증산도는 상제님을 믿고 그 말씀에 따라 실천역행하는 구도단체입니다.
    구도 즉 도를 구하는 단체이지 종교단체가 아님을 아셨으면 합니다.
    道에는 반드시 스승이 있어야 합니다.
    스승을 모시고 도를 구하는 것은 왠만한 정신과 열정으로는 이루기 힘듭니다.
    도의 기본은 정성과 공경과 믿음입니다. 즉 이 말은 도를 얻기 위해서는 성경신이 필요하고 성경신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이길 수 있는 인내심과 근기가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곧 나약한 인간으로는 도를 받기가 어렵다는 말을 뜻합니다.
    님이 신을 믿는 것은 나약한 인간이다라고 하셨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현대 종교의 성격을 반영한 종교비판적 입장에서의 정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독교적 신앙관은 내세 안위적 기복신앙으로 변질되어 절대자 하나님에게 자신의 죄와 문제를 풀어줄 것을 간절한 기도로 구하면 모두 풀어주실 수 있다는 식으로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보다는 신으로 부터의 구원으로 해결하려 하기 때문에 인간을 나약한 존재로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증산도는 신을 믿지만 기존 종교의 관념에서 생각하는 신에 대한 믿음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기독교적 신관에서 보면 인간은 신이 만들어낸 피조물에 불과하고 인간은 신의 영역에 절대 침범할 수 없는 절대적인 지배관계에 있습니다.
    하지만 증산도에서 말하는 신관은 인간적인 인격체로 구성된 인간과 동등한 입장에서 단지 위격만 다른 피지배관계의 신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구도의 의지에 따라 도의 경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도는 그냥 그저 기도만 열심히 드린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마음을 닦고 몸을 단련 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증산도인은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사랑하는 애인을 버린다거나 신도늘리고 돈받아 건물 늘리거나 가정 파탄 나는 지경에까지 이르거나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허구에 자신을 묻어버리는 그런 세속적인 삶을 살지 않습니다.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이런 사람들은 도문에 발을 들여 놓을 수도 없고 도장 출입 자체를 금지하는 엄격한 벌을 주는 곳이 증산도 도문화입니다.
    님은 어떤 근거로 일반인 중 100명 중에 99명이 증산도가 인식이 안 좋다는 결론을 쉽게 내리셨는지 참으로 이해하기가 어렵고 어이가 없어 말이 안나옵니다.
    아마도 기독교 계열의 집안에서 태어나서 그런 부류의 사람들과 지내다 보니 그런 판단도 내렸는지 모르겠지만 논리적이고 합당한 통계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 숫자 노름을 할 때는 특히 말 조심하셔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증산도와 대순진리회를 항상 같은 부류로 묶어서 말씀하시는데 이 점도 생각하시면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증산도는 난법단체인 대순진리회 때문에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아셨으면 합니다.
    파비스님 기회가 되시면 증산도 도장을 한 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100평 이상 되는 도장이 별로 없습니다.
    대순진리회처럼 조상님을 핑게로 돈을 수백만원 수천만원씩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증산도인 중에는 잘 사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돈 많이 벌게 해 달라고 기도드리는 증산도인은 아무도 없습니다.
    대부분은 그저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도록 해주시고 좋은 사람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를 드립니다.

    상제님 말씀 중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
    "나부터 먼저 망하여 모범을 보이리라.(3:98:9)"
    .
    "오욕(五慾)으로 뒤섞여 번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는 옥추문을 열 때에 뼈마디가 뒤틀려 살아남기 어려우리라.(7:26:5)"
    .
    "무엇을 믿는다고 해서 내 죄가 감해지는 것이 아니니라. 믿으면서도 내 마음이 궂으면 오히려 알고 짓는 죄가 더 큰 것이니 내 마음 하나만 닦으면 그만이니라.(9:100:2)"
    .
    "귀신에게 끌려 다니지 말고 제 정신을 제가 차려야 하느니라.(11:354:6)"
    .
    "원래 인간 세상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분통이 터져서 큰 병을 이루나니 그러므로 이제 모든 일을 풀어놓아 각기 자유 행동에 맡기어 먼저 난법을 지은 뒤에 진법을 내리니 오직 모든 일에 마음을 바르게 하라.
    거짓은 모든 죄의 근본이요 진실은 만복의 근원이니라.
    이제 신명으로 하여금 사람에게 임감하여 마음에 먹줄을 잡아 사정을 감정케 하여 번갯불에 달리리니 마음을 바르게 못 하고 거짓을 행하는 자는 기운이 돌 때에 심장과 쓸개가 터지고 뻐마디가 튀어나리라.
    운수는 좋건마는 목 넘기기가 어려우리라.(4:32)"
    .
    너무 글이 길어졌습니다.
    다시 또 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증산도에 대해 제대로 알고 나서 증산도를 평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에댓글
  22. 22. ◈행보기º '04.10.4 5:23 PM 신고
    :-)*크크크! 증산도는 종교가 아니고 쉽게 말하면 조금 생사관에 대해서 아주 쬐끔 알게된 구 시대 노인네의 철학서를 가지고 지금의 증산도가 되엇다

    쉽게 말하면 코끼리가 깨달음의 전부라면 지금 증산도는 꼬끼리 꼬리 끝의 털 몇조각 정도 아는 정도의 수준인 것이다

    한심한 노릇이다..........^^ ↓댓글에댓글
  23. 23. 목인 '04.10.5 3:35 PM 신고
    :-)*행보기님 다소 무례하신 말씀인 것 같습니다.
    증산도에 대해 얼마나 아시고 계신지는 모르지만 앞뒤없이 무조건 비꼬는 투의 말씀은 삼가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은 그 사람의 인품을 말한다는 것을 모르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구시대 노인네의 철학서라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셨으면 좋겠고 코끼리 꼬리의 깨달음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글을 읽는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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