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의 도조(道祖)이신 증산 상제님(1871~1909)의 말씀을 수록한『도전(道典)』말씀
“척(隻)이 없어야 잘산다”
상말에 ‘무척 잘산다.’ 이르나니 ‘척(隻)이 없어야 잘산다.’는 말이니라. 남에게 원억(寃抑)을 짓지 말라. 척이 되어 갚느니라. 또 남을 미워하지 말라. 그의 신명(神明)이 먼저 알고 척이 되어 갚느니라.(道典 2:103:1~3)
어떤 사람을 대하든지 마음으로 반기어 잘 대우하면 그 사람은 모를지라도 신명은 알아서, 어디를 가든지 대우를 잘 받게 되느니라. (2:104:1)
“참말로 신명(神明)이 있나요?”
호연이 “참말로 신명이 있나요”하고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신명이사 없다고 못하지. 사람이 죽고 사는 것도 모두 신명의 조화로 되는 것이다.”하시니라. (증산 상제님 말씀,道典2:61:1∼2)
“지금도 네 양쪽 어깨에 신명이 없으면 기운 없어서 말도 못 혀. 눈에 동자가 있어야 보이듯이 살아 있어도 신명 없이는 못댕기고, 신명이 안 가르치면 말도 나오지 않는 것이여. 신명이 있으니 이 모든 지킴이 있는 것이다.”하시니라. 하루는 복남에게 말씀하시기를“귀신하고 사람하고 시방같이댕겨.”하시니라. (2:61:3∼6)
“죽으면 아주 죽느냐?”
사람의 죽음길이 먼 것이 아니라 문턱 밖이 곧저승이니라. (4:117:10)
내가 죽으면 아주 죽느냐? 매미가 허물 벗듯이 옷 벗어놓는 이치니라.
“사람은 죽어 신명이 되어서도 공부를 계속하느니라”(9:213:1~3)
"죽는 것도 때가 있나니"
나의 명으로 명부에서 데려오라고 해야 명부사자가 데려오는 것이니 각기 닦은 공덕에 따라 방망이로 뒷덜미를 쳐서 끌고 오는 사람도 있고, 가마에 태워서 모셔 오는 사람도 있느니라. (10:36:2)
하늘에 가면 그 사람의 조상 가운데에서도 웃어른이 있어서 철부지 아이들에게 천자문을 가르치듯 새로 가르치나니, 사람은 죽어 신명(神明)이 되어서도 공부를 계속 하느니라. 죽었다고 당장 무엇이 되는 것은 아니니라. (9:213:4~6)
“너희에게는 선령(先靈)이 하느님”
부모를 경애하지 않으면 천지를 섬기기 어려우니라. 천지는 억조창생의 부모요,
부모는 자녀의 천지니라. (2:26:4~5)
하늘이 사람을 낼 때에 무한한 공부를 들이나니 그러므로 모든 선령신(先靈神)들이 쓸 자손 하나씩 타내려고 60년 동안 공을 들여도 못 타내는 자도 많으니라.
이렇듯 어렵게 받아 난 몸으로 꿈결같이 쉬운 일생을 어찌 헛되이 보낼 수 있으랴. (2:119:1~3)
만성 선령신(萬姓先靈神)들이 모두 나에게 봉공(奉公)하여 덕을 쌓음으로써 자손을 타 내리고 살길을 얻게 되나니, 너희에게는 선령(先靈)이 하느님이니라.
사람들이 천지만 섬기면 살 줄 알지마는 먼저 저희 선령에게 잘 빌어야 하고, 또 그 선령이 나에게 빌어야 비로소 살게 되느니라. (7:19:1)
이제 모든 선령신들이 발동(發動)하여 그 선자선손(善子善孫)을 척신(隻神)의 손에서 건져내어 새 운수의 길로 인도하려고 분주히 서두르나니 너희는 선령신의 음덕(蔭德)을 중히 여기라. (7:19:4~5)
하루는 상제님께서 어느 마을을 지나시는데 한 집에서 제사를 지내고 있거늘 정작 제사 받는 신명은 마당을 겉돌고 다른 신명이 들어가 제사상을 받고있는지라.
상제님께서 그 신명을 부르시어“ 저 사람의 날인데 어찌 네가 먹느냐”하시니 그가 답하기를“저 사람이 살아생전에 저의 재산을 모두 탕진시킨 채 갚지 못하였는데, 죽어서도 그 은혜를 갚지 아니하니 오늘은 비록 자기 날이라고 하나 저의 것이나 진배없습니다.”하니라.
후에 상제님께서 이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말씀하시기를“세상에 이치 없는 법은 없느니라.”하시니라. (8:32:1~6)
"살아생전에 빚을 갚지못하면"
하루는 태모님께서 식고(食告)에 대해 말씀하시기를“너희들이 천지의 음덕으로 녹(祿)을 먹게 되었으니 식고를 할 때에는 반드시 이와 같이 고(告)하라.”하시고‘천지의 음덕으로 녹을 먹으니 감사하옵나이다. 불초 자손의 식상(食床)이나 선령께서 하감(下鑑)하옵소서! 잘못된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하고 기도하라.”하시니라. (태모 고수부님 말씀, 道典11:405:1~2)
선령신이 짱짱해야
사람이 조상에게서 몸을 받은 은혜로 조상 제사를 지내는 것은 천지의 덕에 합하느니라. (9:195:8)
선령신이 짱짱해야 나를 따르게 되나니 선령신을 잘 모시고 잘 대접하라. 선령신이 약하면 척신(隻神)을 벗어나지 못하여 도를 닦지못하느니라. (2:78:1~2)
신은 사람 먹는데 따라 흠향
찬수는 깨끗하고 맛있는 것이 좋은 것이요, 그 놓여 있는 위치로 인하여 귀중하게 되는 것은 아니니라. 신(神)은 사람 먹는 데 따라서 흠향(歆饗)하느니라. (4:144:4~5)
태모님께서 치성 후에 말씀하시기를 “치성 음식은 약이 되고 복이 되니 뚤뚤 뭉쳐 두지 말고 한 명도 빠짐없이 고루 나누어 먹으라.”하시니라 (11:401:1~6)
너희가 먹어도 너희 선령들이 다 응감하느니라. (태모 고수부님 말씀, 11:405:3)
설날이나 추석 때가 되면 상제님께서 “자기 조상신이 남의 집에는 안 들어오느
니라.”하시고, 형렬의 집 마루에서 차례를 지내시니라. (3:139:1)
소소한 죄는 과보가 자손에게 까지
이 세상 인류가 죄 없는 사람이 없나니 대죄(大罪)는 천지에서도 용서치 않으므로 불원간 제 몸으로 받으나 소소한 죄는 차차로 전하여져 그 과보(果報)가 자손에게까지 미치느니라.(11:289:1~2)
사람들끼리 싸우면 천상에서 선령신들 사이에 싸움이 일어나나니 천상 싸움이 끝난 뒤에 인간 싸움이 귀정(歸正)되느니라. (4:122:1~2)
선천의 모든 악업(惡業)과 신명들의 원한과 보복이 천하의 병을 빚어내어 괴질이 되느니라. (7:38:2)
이 때는 신명시대(神明時代)라. 삼가 죄(罪)를짓지 말라. (7:26:1~2)
마음이란 귀신이 왕래하는 길
마음이란 귀신이 왕래하는 길이니, 마음속에 성현을 생각하면 성현의 신이 와서 응하고, 마음속에 영웅을 생각하고 있으면 영웅의 신이 와서 응하며, 마음속에 장사를 생각하고 있으면 장사의 신이 와서 응하고, 마음속에 도적을 생각하고 있으면 도적의 신이 찾아와 응하느니라.(4:89:7~11)
사람마다 그 닦은 바와 기국(器局)에 따라서 그 임무를 감당할 만한 신명이 호위하여 있나니, 만일 남의 자격과 공부만 추앙하고 부러워하여 제 일에 게으른 마음을 품으면 신명들이 그에게로 옮겨 가느니라. 못났다고 자포자기하지 말라. 보호신도 떠나느니라. (4:154:1~3)
신명들이 조선 땅에 삼대 들어서듯 가득 차 있어, 사람이 지나가면 신명들이 길을 비켜주느니라. (2:36:5)
천지간에 가득 찬 것이 신(神)
천지간에 가득 찬 것이 신(神)이니, 풀잎 하나라도 신이 떠나면 마르고 흙 바른 벽이라도 신이 떠나면 무너지고, 손톱 밑에가시 하나 드는 것도 신이 들어서 되느니라. 신이 없는 곳이 없고, 신이 하지 않는 일이 없느니라. (4:6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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