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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프리.] "미연시"란 뭐래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또는 알고 있는 "美戀SI"는 어떤 관념의 것이게요?

그리 복잡할 것 없이, 여자아이를 벗겨서 가지고 놀 수 있는 카타르시스를 주는 "오락"일까요?
아니면 굳이 "여자아이"에 한정하지 않고, 어쨌거나 "암컷"을 정복하자는 메세지를 담은 "선동"일까요?

인간을 벗어나(또는 인간을 넘어선) 外道의 "이상"을 표현한 걸까요?
아니면 그 정도로는 채워질 수 없는 리비도에 근간한 鬼畜의 "미학"을 담은 대표적인 "그릇"일까요?

여자아이를 덥치고, 습격하고, 깔아뭉개고, 발기발기 찢어보고, "구멍"마다 이것저것 집어넣어보고
RC카처럼 분해도 해보고, 개조도 해보고, 망가뜨려 보기도 하고, 전기도 흘려보고
조금씩 뜯어먹어보고, 마음에 드는 "부품"은 따로 떼다가 벽에 장식해보고

마음에 든 여자는 멍멍이처럼 목걸이 씌워서 산책도 데려가주고
괭이처럼 미약 발라줘서 ">>ㅑㅇㅏ∼웅"소리도 들어보고
심심하면 灌腸시켜보기도 하고, "어이- 니가 더럽힌 바닥, 니가 잘 핥아서 치워"라고 시켜보기도 하고

어쩐지 따분하면 눈에 띄는 여자 잡아다가, 천장에 달아매놓고 신나게 채찍으로 갈겨주기도 하고
찰흙인형은 재미없으니까, "고기인형" 가지고 송곳으로 여기저기 뚫어본다거나
뭐 마려울 때마다 꼭 화장실 찾아가기도 귀찮은데, "고기인형"더러 "먹이"로 준다거나

두토막 내서, 상반신/하반신 또는 오른쪽/왼쪽 따로 꿈틀대는 걸 구경한다거나
농도 잘 맞춘 황산 드럼통에 조금씩 조금씩 담궈가면서 "치지직∼"하는 소리와 연기 그리고 "아아악!"하는
음향효과를 즐긴다거나

"어이, 나 응○가 하고 싶어. 근데 변기가 넘 차갑잖아. 너 거기 잘 올라가서 입 벌리고 누워 있어"
라고 하고 "따뜻한 자리"에서 볼일을 본다거나

어쩐지 심심해서, 눈에 띄는 여자 여기저기에 피어싱을 달아본다거나
그러고는 좀 섭섭할까봐 "지지직.." 고기 떨어지도록 당겨본다거나
그러다 "빨간 국물" 떨어지면 손버렸다거나 옷버려서 "마음상해"라며 그 "인형" 갖다버리는..

그으런 이야기를 두고 "미연시"라고 하더래요. 요새는..(참 자주 보는 내용들이란 게)
아마 "이 시대의 상식"같은 이야기겠지만 사람은 제각각 "생각"이 있는 법이라고 넘어가더라도
역시나 저는 어쩐지 이질감이랄까, 거부감이 드는 "어휘/표현/관념"이더래요.

연도수가 바뀐지는 벌써 한참 됐지만, 아직도 2000년대에 적응하고 200년대에 발을 맞추는
2000년대 사람이 못되서일까봐요?(여전히 90년대 생각, 90년대 반응, 90년대 언어로 살다보니)

웅.. 물론 예시가 딱히 좋은 편은 아니라서
이를테면 "여동생은 공주님"이 어떻니를 이야기한다는 건 좀 뭐하지만

일단 "말을 배운" 사람들은 자신의 말이 자신의 생각을 담아내는 그릇인가
아니면 자신의 생각이 자신의 말을 옮기는 탈 것인가를 구별할줄 알겠대요.(그러니까 애들은 말을 몰라 - -)

단적으로 말해서, 2001년 2월의 그 "마법세계 엘펜리트"가 미연시일 것인가
2003년 7월의 그 "귀신손톱"이 미연시일 것인가
1995년 8월의 그 "커스텀 메이트"가 미연시일 것인가
내지는 2001년의 그 "x사쿠 콜렉션"이 미연시일 것인가
1998년의 그 "EA마인드" 정도라면 미연시일 것인가
아니면 2001년 1월, 2003년 4월의 그 "새들의 날개짓/천사들의 날개"가 미연시일 것인가
또는 1998년 6월의 "바라보고 있을래"가 미연시일 것인가
혹은 2004년 7월의 그 "하얀 숨결"이 미연시일 것인가..

∼라고 한다면
"에잇, 생각하기 귀찮으니까 그냥 미.연.시.라고 하자"

대략 그으런 이야기를 하고 싶은 사람이 많을까봐요.
(재미있지만)슈리마작도 미연시고, 갈스파닉도 미연시고, 포켓걸즈도 미연시고, 에르프 탈의작도 미연시고
라임색 작기담도 미연시고, 심야에 울리는 칭.퐁.깡도 미연시고, 아야나미 탈의보완계획 포커스도 미연시고
사랑의 자매도 미연시고, 너의 마음도 미연시고, 타소가레도 미연시고, 푸른 눈물도 미연시가 되려면 말여요

(註: ∼雀은 탈의마작, 타소가레는 "미소녀"라곤 천지개벽 해도 없는 노블, 아야나미..는 탈의포커,
갈스파닉은 16년째 시리즈가 나오고 있는 카네코의 미루도라-액션, 포켓걸즈는 대만에서 만든 갈스파닉의
만화형 히로인의 "부족함"을 보완한 실사채용 미루도라-액션이랍니다. 저얼때 하고 싶지는 않지만 _ _)

치세
2004-10-01 17:32:59
7195 번 읽음
  총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똘똘이 '04.10.1 9:49 PM 신고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댓글에댓글
  2. 2. 수박바 '04.10.1 11:12 PM 신고
    :-)*글쎄요...
    미연시라고 치부해버리기도 하지만.. 그 작품성이 굉장히 우수한것도 몇몇 있습니다.
    단지 H씬을 위해서가 아닌, 그런 H 씬이 없더라도 한번쯤 해봐도 좋음직한 게임들도 미연시로 치부되어,
    뭔가 좋지않은 냄새를 풍기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미연시라는 생소한 장르로 구분되어 있지만, 그 작품성만으로 놓고 본다면 괜찮은 게임들도 많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미연시..하면 대부분이 H 씬만 가득한 게임을 상상하죠.. ↓댓글에댓글
  3. 3. K.O.N '04.10.2 4:50 PM 신고
    :-)*H한것이 없는걸(내 취양에도 맞아야죠;;) 찾기가 참 힘들어요.(cg를 모으면서 19금 동인지나 HCG가 없는건 거의 못봤습니다. 심지어는 건담도 19금 동인지를 발견;; 잘못 찾았을 확률도 배제할순 없지만...)

    미연시의 가장 중요한건 여자가 반드시 등장한다고 생각하는군요;;(여자 안나오는 미연시 있나?)

    일단 위 조건은 거의 절대적이라고 생각이 되는...(하긴 다른종료의 개임에 여자 안나오는건 거의 못본;;) ↓댓글에댓글
  4. 4. 디라크의바다 '04.10.3 1:31 AM 신고
    :-)*천사가 없는12월이라던지... 월희..같은 스토리 빵빵한것도 있지요.
    와레즈..나 당나귀 등으로 이게임저게임 스토리는 보지도않고 그저 H씬만 찾아다니는 게이머가
    미연시 찾는거 아닐라나요.. ↓댓글에댓글
  5. 5. 블루민트 '04.10.7 8:48 PM 신고
    :-)*역시 치세님...여기 오랜만에 와 봤는데 여전히 활동하고 계시는군요. 이쪽 분야에는 지식이 무궁무진한 것 같아요...-.- ↓댓글에댓글
  6. 6. 박수영 '04.10.19 3:22 PM 신고
    :-)*미연시는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의 약자죠.
    따라서 엘프 마작이나 RPG종류의 게임들은 미연시가 아닙니다.
    현시연이란 만화책을 보면 사람들이 그러한 게임들을 어떻게
    부르는지가 나오는데
    미소녀게임 혹은 에로게임으로 불립니다. ↓댓글에댓글
  7. 7. 앙골라 '04.10.24 9:09 PM 신고
    :-)*『성인무비-성인유레카』 보고싶은것을 골라보는 재미 클릭하세요
    http://nowmovie.fu.st 주소창에 복사해서보세요..^^
    동영상등 좋은자료만 있습니다...즐감하시구여..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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