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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들이 목사 고소…영락교회 분쟁 어디까지 가나.....

 


"영락교회 독고영훈(60)장로 등은 지난 9월 21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영락교회 이철신 담임목사가 공적 지위(당회장)를 이용해 서울 노회에 제출한 문서가 사실과 다르게 위.변조해 교인들에게 불이익과 심적 상처를 주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교회 분파를 조장하는 행위를 자행해 이는 목사로서 신앙적.도덕적이지 못하다고 판단돼 부득이 수사를 의뢰하는 고소를 제기하였습니다."

서울 강북의 대표적인 대형교회인 영락교회가 흔들리고 있다. 담임목사에 대한 불신 속에 빚어진 시무장로 그룹과 목사 사이의 알력 때문이다. 현재 영락교회 사태는 앞의 고소장에서 보이듯 사회법에 의한 고소와, 교회법에 의한 행정심판 소송의 두 갈래로 연결돼 심할 경우 친목사 대 반목사로 교회 양분을 우려할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

영락교회는 신자수 1만여명. 따라서 주로 서울 강남 지역에 포진한 충현.소망.사랑의 교회.순복음.명성.남부 순복음.금란.광림 교회 등에 신자 수는 밀리지만, 한경직 목사를 배출해냈고 역사도 오래된 교회. 때문에 새문안교회와 함께 '개신교의 대표 교회'로 꼽히고 있어 이번 분쟁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락교회는 2000년 타계한 한경직 목사 이후 리더십의 위기를 겪어 왔다. 이철신 목사는 2000년에도 설교의 미비점 때문에 장로들로부터 한 차례 불신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사태는 오래전부터 속으로 곪아오다 터진 것으로 분석된다.

영락교회 분쟁은 서울 대형교회들 사이의 잇따른 분쟁과 구조가 비슷하다는 점도 함께 지적되고 있다. 몇해 전 담임목사직의 세습을 둘러싼 잇따른 소송이 그렇고, 목사의 공금유용 등으로 빚어진 사건들도 '불투명한 교회''사유화되는 교회' 시비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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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02 11:23:43
3160 번 읽음
  총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은빛무궁화 '04.10.2 12:54 PM 신고
    :-(*유서 깊은 교회죠
    시라소니가 저 교회에서 장로로 있었다죠...
    그건 그렇고 교회는 골핏하면 법을 초월한 하나님의 사람들인것처럼 얘기하면서 장작 돈 문제로 싸울때에는 왜 법에다가 하소연을 하는건지 모르겠군요 ↓댓글에댓글
  2. 2. 규니 '04.10.2 2:40 PM 신고
    :-)*장로교회는 장로로 있는 사람들이 교회를 세우고 월급 목사를 데려오는 체제의 교회입니다
    다른쪽 교파는 개척교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교세를 많이 넓히는 방식이라 목사의 개인 능력이 많에 많이 좌우되지만....
    장로교파의 경우 처음 교회를 세울때 건축비를 대부분 부담하는 장로들의 영향력이 크지요
    교파마다 장단점은 있지만 장로교쪽의 경우 목사가 힘이 쎄지면 문제가 생길 소산이 크답니다 ↓댓글에댓글
  3. 3. 청솔 '04.10.2 7:06 PM 신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으라고 외치던 자들이,
    인간에 심판을 받는것이군,, ↓댓글에댓글
  4. 4. 울트라뽛 '04.10.4 1:23 PM 신고
    :-)*저 분 제 중고등학교 동창이고
    친하게 지내던 친구 아버진데...
    개인적으로도 저 교회 4,5년 정도 다녔었고...
    지금은 기독교를 아주 비판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고 다시는 가까이 하지 않을
    종교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시는 분이 저렇게 되니
    마음이 무겁군요... ↓댓글에댓글
  5. 5. ddong '04.10.5 9:56 PM 신고
    :-)*개독교인이라는 말은 괜히 있느게 아닙니다.
    .
    제가 개독교라는 표현을 써서 마음이 불편한 분들...한국에 들어온 기독교와 그 신자들이 지금까지 정말 성경의 좋은 말들만 따라서 행동했다면 지금 욕을 먹을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까?
    .
    지금 기독교와 그 신자들이 욕을 먹는 이유는 그들 자신들의 잘못 때문입니다. 진정한 믿음을 가진 신자라면 제가 하는 말에 반박하는 댓글을 다는 것보다는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지는것이 먼저일듯 합니다. ↓댓글에댓글
  6. 6. 박수영 '04.10.19 3:42 PM 신고
    :-)*한국사회에서 사람을 비하할때 개를 붙이는 것의 의미를 알고 쓴다면
    악질적인 비방일뿐인거죠. 세상에 어느 사람이 자기보고 인간이하라고 말하는 사람들한테 그런 태도를 취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의 수가 역전된다고 가정하면 기독교인이 아닌사람이 개만도 못한 사람이 되는겁니다. 남말한다고 말함부로 하는거 좋지 않죠. 자기 반성을 말하는건 자기 자신이 그들한테 떳떳할때나 말할 수 있는겁니다. 자기가 세상을 위해 한 일이 무엇이며 이웃을 위해 무엇을 했길래 남을 그렇게 당당히 심판하는건가요.
    개독이라고 외치지만 당신이 지인들이나 이웃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살아왔다고 자부할 수 있나요?
    그리고 정말 욕을 위한 욕을 하는 사람들에겐 이유같은건 필요없습니다.
    예를 들어 청소를 시켰을때 제대로 못한다고 패려면 1년 365일 계속 청소해도 팰 이유야 얼마든지 댈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억지부리는거죠.
    기독교인으로써 기독교에 문제가 없다고 외치는것 또한 해선 안될일입니다만, 대부분의 기독교비방 혹은 비판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대강 논리적인것처럼 보이면서 사실은 억지만 부리고 있다는건 제대로 논리를 구성할 줄 안다면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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