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사설]전교조 치하에서 한국교육을 해방시키라

 

대학교 입학처장들이 지난 10일 모여 고교의 엉터리 내신 자료의 실태를

공개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교육부가 입시에서 고교 간 학력격차를 반영한

대학들을 제재하겠다고 하자 “정말 누가 옳은지 따져보자”고 나선 것이다.

고교의 내신 부풀리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수업시간에 풀었던 문제가

그대로 기말고사에 출제되는 게 보통이다. 어떤 학교에서는 가(假)채점

결과 점수가 낮게 나오자 답안지를 다시 돌려주고 고쳐 쓰도록 하기도 한다.

같은 학년 450명 중 200명이 만점을 맞은 경우도 있다. 그 200명

모두가 ‘450명 중 1등’이라는 내신 성적표를 제출했을 테니 그 자료로

학생을 뽑아야 하는 대학으로선 기가 막혔을 것이다.‘내신 뻥튀기’는

교사와 학생이 공범(共犯) 관계로 저지르는 일종의 사기극이다. 이것이

전교조의 간판인 ‘참교육’의 실상이다. 내신으로만 뽑자는 것은 이 같은

사기 수법을 공인(公認)받자는 말이나 한가지다. 이 전교조의

지령(指令)에 꼭두각시처럼 끌려가면서 교육부는 학력격차를 반영한

대학에 대한 감사와 제재를 밀고 나가고 있다.

대학교육협의회가 밝힌 대학들의 내신 실질반영률을 보면 경희대 4.8%,

성균관대 5%, 숙명여대 5.8%, 중앙대 5%, 외국어대 4% 등이다.

내신 자료가 이렇게 천대받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지금 입시제도는

내신만이 아니라 수능과 본고사 등 모든 전형자료를 써먹을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런데도 전교조는 대학 관계자들을 형사처벌해야 한다고 우기고 있다.

오죽했으면 ‘우리 학교엔 전교조가 없다’는 광고를 내는 학교가

있다면 학부모들이 몰려갈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겠는가.교육부가 진짜로

해야 할 일은 대학들이 떳떳하게 신입생을 뽑을 수 있도록 모든 학력자료를

대학에 공급해주는 것이다. 교육과정평가원이 매년 하는

학업성취도 평가, 연 2회 하는 모의 수능, 연 4~5차례의 전국연합학력평가,

대학입시용 수능 등의 학력 자료를 제공해야 한다. 그러면 대학의 신입생

선발도 공정해질 것이고 학교 간 경쟁으로 공교육도 튼튼해질 것이다.

그런데도 교육부는 수능 자료를 비밀이라고 움켜쥐고 있고, 교육과정평가원의

학력평가 자료를 국회의원이 공개했다고 해서 유출자를 색출한다고

법석을 떨고 있다. 국민이 확실히 알아야 할 것은 이 소동의 배후 세력은

교육자의 허울을 벗어던진 운동꾼이고, 그들의 인질로 붙잡힌 한국교육을

되찾으려면 국민이 힘을 모아 행동하는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로또1등당첨
2004-10-13 01:09:26
619 번 읽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