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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슬쩍 먹는다!!!

 

지갑을 잃어버렸다...

전쟁기념관에서 잠깐 사진찍느라고 손지갑을 계단 난간에 올려두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달려가보니 그자리에 지갑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혹시 돈만 꺼내고 지갑이라도 버리지 않았을까 몇시간동안 공원의 쓰레기통을 다 뒤지며 돌아다녔다...

잃어버린거야 그렇다고 치지만 매번 이렇게 지갑이 사라지고 돌아오지 않는걸 보면서 인간불신이 생길 것 같다. 난 지갑이나 핸펀 같은거 주우면 내가 수고스러워도 늘 직접 전해주곤 했는데, 몇년전엔 37만원이 들은 지갑도 돈까지 그대로 주인찾아줬는데... 왜 내지갑은 그냥 가져가버리는걸까...

잃어버린 공허감과 찾다찾다 지친 마음과 인간에 대한 불신으로 며칠간 우울하고 있다. 이글 읽는 사람도 혹 돈을은 지갑보면 잃어버린 사람 마음을 헤아려보길...제발 돈만 빼고 우체통에 넣으시길.. -.-;

아 정말 이제 나도 남의 지갑 보면 빼갈거 다 빼가버리고 싶다. 그동안 주인 찾아준거 엄청 손해본 느낌밖에 안든다.... 정말 사람들이 왜그런건지...



챕스
written by 챕스 (chafs)
2004-10-25 10:30:23
1172 번 읽음
  총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달려봐봐봐 '04.10.25 10:55 AM 신고
    :-)*드세요...줍는사람이 원래 임자랍니다... ↓댓글에댓글
  2. 2. 달려봐봐봐 '04.10.25 6:12 PM 신고
    :-)*ㅋㅋㅋ 넴;;;-제..가 돈이 궁하다 보니 ㅋㅋㅋ ㅡ_ㅡ;; 아쪽팔료 ^_^;;- ↓댓글에댓글
  3. 3. 별샘달샘 '04.10.25 11:15 AM 신고
    :-)*아뇨..님과 같은분이 계셔서 사회가 아직 따뜻한겁니다..
    달려봐봐님은 아마 농담하신걸껍니다....^^; ↓댓글에댓글
  4. 4. 익스 '04.10.26 10:20 AM 신고
    :-)*그거 들고 갔다가 걸리면, 경범죄로 걸린데요~ ↓댓글에댓글
  5. 5. !현호!최강™ '04.10.26 10:55 AM 신고
    :-)*저는 주워도 경찰서 갖다주는데 이얘기들어보니까 잘했네요^^ㅋ ↓댓글에댓글
  6. 6. 오동수 '04.10.27 6:49 PM 신고
    :-)*정직과 성실함은 이사회를 그나마 지탱하는 힘의 원천 입니다. 화이팅!.....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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