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쓰신 글인데 읽다가 KT가 너무 짜증나서 퍼 온 글입니다~
하여튼 KT 이 자식들-_-; 너무합니다~
저는 메가패스 고객집에 전화해서, [크린아이]서비스 신청을 받는
텔레마케터 일을 했었습니다.
크린아이....
참... 좋은 서비스죠...
유해 싸이트로 부터, 아이들을 보호해준다는...
하지만, 크린아이 서비스는 문제가 많습니다.
제가 텔레마케터를 하면서, 겪은 일들을 알려드리죠.
1. [크린아이]가 컴퓨터를 고장된다.
-크린아이를 신청하고나서, 컴퓨터가 맛이 갔다는 고객분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컴퓨터 A/S 기사들의 말로는 크린아이때문에 컴퓨터가 고장났다고 하더군요.
2. [크린아이]가 유해 싸이트 뿐만 아니라, 무해싸이트도 막습니다.
-세이고스톱도 실행이 안됩니다(어른들이 불만이 많죠~)
-인터넷으로 강의 듣는 고객들... 비싼 돈주고, 크린아이때문에 강의 못들어서
돈 날렸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인터넷으로 영화다운 못받게 됐다는 분도 많았습니다.(불법싸이트라서...)
3. [크린아이]가 제대로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솔직히 요즘 스팸메일 얼마나 많이 옵니까?
크린아이는 싸이트가 뜨는것을 방지해줄뿐이지, 메일내용에 야한 사진, 동영상이
뜨는것은 막지를 못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크린아이를 신청해놔도, 아이들은 [크린아이]를 무용지물을
드는 프로그램을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설치해버립니다.
4. [크린아이] 서비스의 가장 잘못 된점
-[크린아이]를 신청받을때, 나쁜 텔레마케터는 고객을 속인다.
텔레마케터라는 직업이 그렇습니다.
고객에게 서비스 신청을 권하고,
고객이 신청을 하면, 텔레마케터에겐 수당이 주어지죠.
정당하게 일을 하는 텔레마케터가 있는가 하면...
고객을 속이면서 일하는 텔레마케터도 있습니다.
크린아이는 한달에 3,000원이 부가되는 서비스입니다.
한달은 무료인 경우가 많고....
계속 사용하면 두달후에 3,000원이 나옵니다.
무료만 쓰고 해지할려면, 한달을 쓰고, 100번에 전화해서 해지하면 됩니다.
하지만, 고객이 무료만 쓰고 해지하면, 텔레마케터에겐 수당이 깍이거나,
수당이 아예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텔레마케터는 고객을 속입니다.
크린아이가 한달동안 무료니, 써보시라고 말하는거죠!
무료라고 하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 써본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한달후에 자동으로 크린아이가 해지되는것이 아니라서,
두달후에는 3,00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자동이체를 해놓은 사람들은 전혀 모르고 3,000원씩 계속 내게 됩니다.
돈나가고, 인터넷 제대로 사용 못하고, 컴퓨터 고장나고....
고객은 알지못하는 사이에 엄청난 피해를 받고, KT 메가패스만 신이 나는거죠~
5. 대부분의 고객들이 가입하는 곳은 영업소이다.
-인터넷 가입할때, 선물준다는 전단지 많이 보셨죠?
전화번호가 다 틀립니다.
휴대폰도 대리점에서 팔잖아요. 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꺼예요.
인터넷 가입을 할때, 100번에 전화해서 가입하면, 선물 잘 안줍니다.
영업소에서는 자신들에게 떨어지는 수당을 줄여서 고객에게 선물을 주고,
고객을 많이 가입시킬려고합니다.
고객을 많이 가입시키면, 실적이 쌓이는데....
어느기간동안 실적이 좋지않으면, 그 영업소는 KT에서 짤립니다.
그렇기때문에 필사적으로 이익을 안 남겨서라도 고객을 가입시킬려고 노력합니다.
저는 그런 작은 영업소에서 텔레마케터와 사무직으로 일했었습니다.
그곳은 결국에 실적이 적어서 1년만에 문을 닫았습니다.
6. 수당에 대해서...
-제가 텔레마케터를 그만둔지 1년쯤 되어서, 수당 금액이 잘 생각나지 않네요
아무튼.. 저는 그때, 크린아이 신청 1건당 1,000원을 받았습니다.
메가패스가입을 받으면 1건당 30,000원을 받습니다.
(이 30,000원에서 고객 선물주고 나면, 10,000원정도 받는셈입니다.)
네스팟 신청 받으면, 1건당 10,000원받았습니다.
전화기 한대 설치 받으면, 몇년동안 수당을 조금씩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신... 고객이 이번달에 신청을 했는데, 다음달에 해지하면,
다음달 월급에서 저번달에 받은돈을 다 깍습니다. =_=;
그런식으로 한달에 50~70만원정도 많았던것같습니다.
7.크린아이 해지나 환불에 대해서...
-크린아이를 신청할때는 가족 아무나 신청가능해도
크린아이를 해지할때는, 가입자 본인이 직접 100에 전화해서 해지해야합니다.
만약, 가족중 아무도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 크린아이가 신청되어있고,
또 돈이 지불되고 있다면, 100번에 전화해서 따지셔야 합니다.
신청자가 누구인지 물어보세요.
실수로 잘못 신청되어 있을수도 있고, 거짓으로 신청되어 있을수도 있고,
속았을수도 있고, 아니면, 신청했던 사실을 고객이 까먹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일단, 환불 받으실려면, 신청한적없다고 우기시고, 큰소리 치면,
사과전화와 함께, 돈을 환불 받으실수 있습니다.
8.다른 인터넷사는 모르겠지만, KT에는 특별한 부서가 있습니다.
-어떻하면, 고객의 돈을 더 먹을수 있을까 를 고민하는 부서가 있습니다.
[크린아이]서비스도.... [모뎀판매제]도.... 다 그런 부서에서 생각을 해낸
서비스죠....
회사마다 1년에 얼마정도의 이익을 내자는 목표가 있잖습니까?
KT 직원들은 그 목표를 채우기 위해서, 저런 아이디어를 낸답니다.
내년에 손해를 볼지도 모르지만, 올해 목표는 꼭 채우기 위해 노력하죠.
내년에야.. 또 다른 서비스를 생각해서 이익을 채우면 되니깐,
일단은 눈앞에 이익부터 생각을 합니다.
9.KT 참 나쁘죠? 하지만, 그 직원들도 힘들답니다.
-KT직원들은 참 불쌍합니다.
회사에서 압력을 많이 넣습니다.
어느 기간동안 직원들에게 KT PCS를 몇십대씩 팔아오라고 시킵니다.
물론 수당을 주죠!
하지만, 많이 못 팔아오면, 회사에서 짤립니다.
그렇게 때문에 직원들은 자신에게 떨어질 수당을 PCS값에서 빼서,
가격을 저렴하게 해서라도 실적을 올릴려고 노력합니다.
친척, 친구, 알바 등... 모든것을 이용해서, 회사에서 안 짤릴려고, 실적을
열심히 올립니다.
무리하게 빚을 내서, 자기이름으로 몇개의 PCS를 개통하고,
심지어는 자신의 갓난아이의 명의로 PCS를 개통하기도 합니다.
짤리지 않으려고 필사적이죠.
KT PCS 뿐만 아닙니다. 그외 다른 상품들도 팔아오라고 시키죠.
KT 직원이 자살하는 사건 기억하시죠?
에구...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제가 겪은 일들과 아는사람에게 내부사정을 들은것을 바탕으로
글을 썼습니다.
정확한것은 아니고, 그냥 그런일도 있구나... 하고 생각해주세요.
휴... 아무튼 대기업들의 횡포는.... 서민이 막을수가 없네요.. ㅠ_ㅠ
좋은 하루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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