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넌 픽션 추리소설(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의사)

 

옛날에 어느 '빈민가'에 두 이웃집이 맞붙어 있었다.

한 집은 '부모'와 '아들' 한명으로 이루어진 집이었고,

그 옆집은 '깡패'가 살고 있었다.

 

어느날, 이웃의 깡패는 옆집의 재산이 탐이났고,

한밤중에 식칼을 들고 침입하였으나,

동네사람들의 도움으로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 후로, 피해가정의 부모들은....

옆에 사는 깡패의 존재에 심한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고,

어떻게든 깡패의 영향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일념에...

그들의 '아들'을 여기저기 내보내 '앵벌이'를 시키게 된다.

 

그 결과 피해가정은 조금씩 재산이 모이기 시작했으나,

여기저기 '앵벌이'를 다니던 아들은...

허구헌날 여기저기 깨지고, 다쳐서 들어 오기 일쑤였다.

 

그러나 '아들'의 '부모'들은,

병원에 내야될 '치료비'가 아까워....

대충 반창고로 땜질하거나....

고통이 극심해지면 '진통제'를 놓아주고...

다시 '앵벌이'를 시키기 일쑤였다.

 

그래도 아들의 고통은 헛되지 않아서....

얼마후 그들 가정은....

그 '빈민가'의 어떤 집보다도 빠르게...

'빈민가'를 벗어날 수 있었고....

'중산층'이 사는 동네로 이사하게 된다. 

 

그러나 문제는 지금부터 였다.

허구헌날 '과로'에 시달리던 '아들'이

어느날 길바닥에 쓰러져 버린 것이었다.

 

이 겉보기에 좋은 옷을 입고 있던 청년은...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이송되고,

'의사'가 진찰한 결과......

'몸'은 여기저기 골병들고 망가져 있었으며....

심지어 '암세포'까지 키우고 있다고 '의사'에 의해 진단되었다.

 

의사는 '종양'이 있다고 말했고....

이 고통에 시달리던 '청년'은...

수술을 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의사는 암을 제거하기 위해

청년의 배를 갈랐다....

 

바로 그때 청년의 '부모'들이 나타났다.

그들은, 자신의 아들은 원래 건강하다고 주장했으며....

아들이 몸져 누운 것은,

'의사'가 배를 갈랐기 때문이고.....

'미숙'한 의사로 인한 '의료사고'라고 주장했으며....

곧바로 밖으로 뛰어 나가, 동네사람들에게는....

자신들의 '아들'을 죽이기 위해...

'의사'가 옆집 '깡패'와 짰다고 소문을 퍼뜨리고 다녔다. 

 

그 소문에 대해...

어떤 사람들은 '의사'편을

어떤 사람들은 '보호자'편을 들며...

동네의 민심은 둘로 찢어져 버렸다....

 

과연 누가 거짓말을 하는 것일까?

'의사'일까? '보호자'일까?

아니면 둘다 다일까?

 



땅
written by 땅 (haannl)
2004-11-16 11:54:08
669 번 읽음
  총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기다림 '04.11.17 5:16 AM 신고
    :-)*앵벌이 아들이 제일 불쌍하군요. 북쪽에 사는 옆집 깡패도, 딴나라에 사는 보호자도, 그리고 노병원 의사도 아들이 죽으면 살기 힘들텐데...
    동네 사람들도 자기 살기 바빠서 손해보는 일을 하고 싶지 않을 것이고.... ↓댓글에댓글
  2. 2. Lemonade '04.11.17 5:01 PM 신고
    :-)*허허허 글쎄요... 무슨 말을 해야할지...
    그냥 가슴에 담아놓으렵니다... -_-;;; ↓댓글에댓글
  3. 3. Lemonade '04.11.17 5:02 PM 신고
    :-)*다 알면서도 말하지 못하고 또는 말을 않고 그러는 것 아니겠어요? ↓댓글에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