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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입장에서 생각하는 서울대...

 


전 청운중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이  글은 태클을 위한 글이 아닙니다.


자유로운 토론이 가능한 곳이기에.


제 생각의 삐뚤어진 부분을 지적해주셨으면 합니다.


우선. 제가 생각하는 서울대라는 것은.


'출세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대에 대해서는 익히 많이 들었습니다. 저희 어머님께서는 직장인 이십니다.


[ 높은 직위에 계시고, 신입사원처리를 맡기도 하셨답니다 ]


신입사원을 보면 서울대를 제외한 연대,혹은 고대에서 많이 뽑는답니다.


왜냐고 전 어머니께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하시는 말씀이.


"서울대에는 실력없고,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협조가 안된다"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더군요.


서울대가 다 그렇다는 말은 아닙니다.


제 생각도 유학을 가는게 어떨까? 라는 생각을 가집니다.


어린 나이에 이상하게도 전 꿈이 생각보다 큽니다.


두개의 직종을 가지며 나름대로의 취미생활과 같이 살고 싶습니다.


서울대... 벽만 높지 속 내용은 별거 아닌 것 같습니다. [ 제 관점입니다 ]


서울대라는 곳이 어찌하다가 명성이 자자하게 됬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은 출세를 위한 대학이지 자신의 능력개발을 위한 대학이 아닌 것 같습니다.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여 자신의 능력에 맞으며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택한다!


이게 그리 어려운건가요? 안타깝게도,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이 보입니다. [ 사회적으로 볼 때 ]


제 자신은 서울대는 출세만을 위한 대학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능력을 개발한다하더라도 서울대가 아니어서 그 능력을 인정받지 못한다면.


그게 무슨 개뿔같은 현상입니다까.


우리나라에서는 분명 좋은 대학일지는 몰라도.


제가 보기에는 우리나라의 기준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의 개념은 온데간데 없고, 대학에만 목숨을 거는 사람들.


아아... 유교사상을 밑바탕으로 했다하더라도... 학생인 제가 보기엔 무언가가 잘못되었습니다.


물질만능주의에 의해 파생된 문제점일까?


아니, 조선시대도 똑같은 현상이었나?


저는 공부가 싫어서 이러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도 30~40등 사이에는 듭니다.


예체능이 가능 큰 걸림돌이죠.


이것에 대해 또 말해보렵니다.


예체능 혹은 기술가정.


이런 과목이 꼭 필요해야겠습니까?


체육이란 과목은 도대체 왜 생겨난 과목인지.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


차라리 클럽으로 연결하던가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분명히 말해, 이것저것 배우면 이것저것 좋습니다.


그러나, 이것저것 중 싫어하는 것이 있다면.


싫어하는 사람은 무엇을 위해 그것을 한단 말입니까?


교육제도도 대학에 대한 관점도 어디서부턴가 바꿔야할 것 같습니다...


날카로운 지적 부탁드립니다...



written by (miredori)
2004-11-20 22:54:39
1088 번 읽음
  총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jinnnn '04.11.20 11:05 PM 신고
    :-)*최적의 상태로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대학 뿐만 아닙니다. 옳고 그름의 기준 또한 상대적이어서 결론을 내기란 어렵다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선택과 아웃풋만이 예측가능하다는 것이죠. 그런 답답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현시대를 사는 우리는... ↓댓글에댓글
  2. 2. KMAN '04.11.22 3:51 AM 신고
    :-)*학교에는 공부하러 가는 겁니다...

    이런 소리하면 무슨 헛소리냐 하실 분 많겠지만 저도 사회 생활 꽤 오래 한 편입니다. 그냥 헛소리가 아니니 새겨 듣기 바랍니다.

    서울대... 좋죠. 하지만 그 위대한 서울대 졸업장 하나 가지고 몇 십년 우려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천만에요. 입사시에 딱 한 번 유리하다고 보면 됩니다. 그나마도 조직력 수준에서 연고대 출신에게 밀리는 것이 당연하고 말입니다.

    일단 입사하고 나면 그때부턴 조직 자체의 기준에 따른 살벌한 경쟁에서 이겨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졸업장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 됩니다. 각종의 성과평가, 다방면의 인사고과, 다각도의 인간관계 점검... 이런 속에서 진짜와 가짜가 걸러지는 겁니다.

    그런데, 재벌 이사진들을 보면 서울대 출신이 꽤나 많습니다. 이건 무슨 뜻일까요? 하지만 이건 생각해보면 간단한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이들의 학습능력이 기본 이상이라는 점입니다. 여기서, 학습능력이란게 뭐 책이나 외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회생활에서의 학습능력이란 새로운 상황에 대응하여 과거의 지식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꼭 시험을 잘 본다고 학습능력이 뛰어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거꾸로 학습능력이 뛰어나면 대체로 시험도 잘 보니 학습능력이 뛰어난 사람 중에는 서울대 가는 사람이 많겠죠.
    둘째로, 이들은 알게 모르게 더 많은 노력과 성취에 대한 압박을 받게 됩니다. 예컨데 신입사원이라 뭔가를 모른다고 합시다. 그럼 "넌 서울대 출신이 그런 것도 모르나?"라는 면박을 받게 됩니다. 두 직원이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칩시다. 그럼 타대학 출신에게 칭찬을 하게 될 겁니다. "야 너 지방대 나온 놈이 서울대 나온 놈하고 성과가 같구나. 대단히 노력했군..."
    서울대라는 간판은 입사이후에는 자산이 아니고 부채가 될 확률이 더 높습니다. 그러니 서울대 출신이라면 타대학 출신보다 더 노력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겁니다. 이게 한두달이면 거기서 거기 겠지만 10년 20년이 되면 장난아닌 차이를 만들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만약 이런 노력과 스트레스 부담을 견디지 못하면 회사를 떠나게 되는 것이고 당연히 "서울대 놈들은 조직에 약해..."라는 욕을 먹게 되는 겁니다.


    그럼 타 대학 출신들 중에서도 이렇게 하면 될 것 아닌가...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듣도 보도 못한 대학 출신들의 임원도 많고 심지어 고졸 임원도 있는 겁니다.


    사회 생활은 실력입니다. 간판 하나로 모든 것이 쉽게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말해 서울대 가는 것. 한 몇년만 목숨을 놓고 고생하면 가능합니다. 고작 그 몇년의 고생이 20세 이후 은퇴까지의 40년 이상을 담보할 리가 없지 않습니까.... ↓댓글에댓글
  3. 3. 김주영 '04.11.22 7:46 PM 신고
    :-)*그렇군요.. 저도 이제는 실력을 길러야겠습니다...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역시, 단순한 학벌보다는 실력이 좌우하는군요!

    다행입니다. ↓댓글에댓글
  4. 4. 죽음의늪 '04.11.23 1:38 PM 신고
    :-)*이젠 아닙니다.

    이젠 서울대 나오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댓글에댓글
  5. 5. 죽음의늪 '04.11.23 1:39 PM 신고
    :-)*저는 현재 서울에 있는 4년제 공대를 다니고 있는데...(현재 3학년 재학중) 때려치울려구요...7수 해서라도 서울대학교를 꼭 가고 싶어요... ↓댓글에댓글
  6. 6. 이인향 '04.11.24 4:50 AM 신고
    :-)*남자라면 세줄로 요약. ↓댓글에댓글
  7. 7. KMAN '04.11.24 7:00 AM 신고
    :-)*죽음의 늪//나중에 졸업하고 취직해서 한 10년 지나보면 내 말 뜻을 알게 될 겁니다. ↓댓글에댓글
  8. 8. Elfi '04.11.27 1:54 PM 신고
    :-)*뭐. 설대 나오고서도 목사 공부하는 분도 계시니까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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